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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였더라?
아마도 아기 낳을 준비 하며 직구 시작할 때였나보다
직구할때는 경유사이트 거치면 뭐 얼마씩 쫌쫌따리 준단다
그래서 그걸 페이팔로 받아야한다며-
뭐 근데 우리는 미국에 살지 않아서 어쩌고 저쩌고
변팔이 어쩌고 정팔이 어쩌고-
10년도 더된 이야기라서 기억도 안남-_ㅠ
여튼 그래서 10년간 직구할때마다 쫌쫌따리로다가 몇불씩 모았었지
그렇게 페이팔에 돈이 쌓였지만 내가 직구하는 사이트에서는 페이팔 쓸수가 없어서
(미국 시민 아니라며 블라블라)
그냥그대로 두기만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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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가 쓸만한 곳 발견한 곳이 알도 슈즈였음
한 4년전인가? 여름에 알도 플랫폼 샌들이 엄~~청 유행한 적이 있었음
이런 샌들인데 내 기억엔 한 3년간 광풍이었던것 같다
이거 때문에 알도를 알게 되었고 생각보다 한시즌 신을만한 신발이길래 이거저거 직구를 했었지
근데 알도 미국 공홈에서 직구를 할때 내 페이팔 발란스를 쓸수가 있었던게야!!!!!
그래서 당시에 330불 있던거에서 슈즈를 좀 샀더랬지-
아 근데 이 알도 개놈들이 진심 어디서 디피된 슈즈를 보내가지고
신발이 한쪽은 멀쩡하고 한쪽은 디피되어서 엄청 색이 바랜...그런걸 보낸거다?
신발 클리어런스라고 엄청 싸게 산거라 반송하면 내가 더 손해
이것들이 국제배송이라고 그걸 노린건지 뭔지-_- 진짜 싹퉁바가지
그래서 바로 손절했잖음ㅋ
아 지금 생각해도 욕이 나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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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 나서는 페이팔 쓸데가 없어가지고ㅠ.ㅠ
어디서 쓸라고만 하면 니가 미국에 사는걸 증명하래
야!!!!! 돈앞에 모두 평등하다구!!!!!!!!!!!!!!!! (아님)
어디 살건 뭔 상관인데!!!!!!!!!!!!!!!!! (상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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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가
내가 아주 최근에 토템 진을 알게 되었잖아?
하여간 쇼핑이라면 여기저기 분야 가리지 않고 기웃기웃 오지고지리지요ㅋㅋㅋㅋ
또 코로나로 운동 중단하고 아주 그냥 살이 그냥 뒤룩뒤룩
뒤룩뒤룩이 문제가 아니고 완전 주렁주렁 보기 싫게 난리가 났단 말임
그런데다가 처음 사보는 브랜드라서 그냥 사이즈 볼겸 오프라인 매장에서 사려고 함
현대백화점 톰그레이하운드에 조금씩 들어온대서 가봤더니 지끄래기만 남고
인기 디자인, 사이즈는 다 나갔대
새 시즌껀 언제 들어올지 모르대고- 나보고 자주자주 들려서 확인해보래
네-
그럼 바로 공홈 고고싱-
공홈이 쪼금 비싸긴 한데 관부가세 다 포함에 결국 톰그레이하운드랑은 다를게 없어서-
필사의 인터넷 서치로 안전한 사이즈를 정하고 주문을 넣음
근데 결제 수단에 페이팔이 있는거 아니겠음?
오 어디 한번 넣어나보자 싶어서 페이팔로 결제해봤는데,
미국 사이트가 아니라서 그런가 깔끔하게 성to the공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아아아아
쌓여있던 270불중에 241불을 썼잖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심 너무 행복-
직구 많이 한분들중
이베이츠 적립금이 페이팔에 쌓여 있는데 쓸수가 없던 분들
인스타 패피 필수템이라는 토템 진 한번 사보세요오오요-
어차피 쌓은 적립금으로 사는거라 공짜 기분이야ㅏㅏㅏㅏㅏㅏㅏㅏ
얏호-
30불 남았는데,
다시 열심히 모아가지고 토템진 또 사러 가즈아!!!!
끼요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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