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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생각해보니,
육아의 모든건 다 지나가는 일이었더라...
지나고보면 지금 하는 고민도
다 지나가는 일이었다고 생각하게 될까?
나는 살아보면 살아볼수록
'아프니까 청춘이다'
'다 그렇게 힘든거야'
'남들도 다 그렇게 한다 너만 징징거리지 말아라'
이런 소리가 개소리라고 느껴지네-_-
남들이 어떻게 하는지 당신이 어떻게 판단하는지가 뭐가 중요하냐
지금 그 과정을 뚫고 지나가고 있는 나 자신이 힘들다는데.
아니 그런데,
그러면서 나도 내 아이가 힘들어요 하는걸 참으라 하고 있다
나 원 참
ㅋㅋㅋ
아우,
이게 다 코로나 때문이야!
세상 집순이도 여행가고 싶게 만들어주는 코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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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코로나 덕분에
해외여행도 가고 싶고
(전에는 여행을 약간 의무감;?으로 다녔다는ㅋㅋㅋ
이렇게 아무데도 안가고 늘어져 있음 나중에 후회할지도 몰라 이럼서-)
캠핑....아 아니 글램핑 해보고 싶고
아이도 더 낳아야 하나 고민도 되고ㅜ.ㅜ
막 별의별 걱정과 근심을 수집중이다 하아-
그리고,
운동을 못해서 아주 살이 늘어져버리고 있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