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페’ 열풍으로 본 ‘교복 패션’ 변천사…‘브랜드 광풍’ 늘 있었다

‘등골 브레이커(breaker)’란 말이 생겼다. 20~80만원을 호가하는 한 특정 브랜드의 다운점퍼를 지칭하는 말이다. 본래 40~50대의 등산복으로 인식되던 이 브랜드가 아직 경제력이 없는 10대를 중심으로 인기를 끌자, 이를 사줘야 하는 서민 부모는 ‘등골이 휜다’는 의미다. 

교복 위에 입는다고 해서 브랜드 이름을 따 ‘노페 교복’ 이라고도 하고, “비싼 만큼 따뜻하냐”고 비꼬는 뉘앙스로 ‘북극 잠바’ 라고도 부른다. 어른들은 ‘철없는’ 10대들의 모방심 아웃도어 열풍이 더해진 현상이라는 분석들을 내놓으며 혀를 찼다. 

하지만, 기억을 더듬어 보자. 나이키 운동화를 신는 게 밥을 먹는 것보다 중요하고,고가의 수입청바지를 구하기 위해 이태원을 샅샅이 뒤지거나, ‘에어 조던’ 농구화를 사기 위해 없는 보충수업을 만들어 돈을 탔던 일. 당신에겐 없었는지. 



▶1980년대 교복 자율화 세대, 수입 청바지=60~70년대는 제외하도록 한다. ‘먹고 사는 것’ 말고도 제법 입고 치장하는 것에 너그러워진 80년대에 청소년기를 보냈다면 교복 자율화 세대다. 

교복은 없었지만 ‘교복’ 이라 부를 수 있는 비슷한 스타일로 등교를 했다. 저마다 기억하는 유행 스타일엔 차이가 있다. 브랜드도 다양하다. 가격대, 개인적인 선호도와 관계없이 죠다쉬, 뱅뱅, 행텐, 게스,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 나이키, 리복, 프로스펙스, 헌트, 브렌따노, 리바이스 등의 브랜드 등이 떠오른다. 

가장 대중적인 인기를 끌었던 것은 죠다쉬 청바지. 하지만, 지금의 ‘노페’ 와 같은 ‘등골 브레이커’는 게스, 마리떼 프랑소아 저버 같은 수입청바지다. 

“용산ㆍ이태원ㆍ동두천 등에 있는 수입상가에 가서 구하곤 했는데, 빨간 물음표 게스 마크가 그려진 뒷주머니를 보고 친구들이 ‘우와’ 해주면, 어린 맘에 우월감이 느껴졌다” (김○○, 남ㆍ43)

“얼마나 명성이 자자했는지, 아이들 사이에선 소매단을 걷어 올리며 ‘나, 접어(저버)입었어’ 라는 말도 유행했다” (이○○, 여ㆍ41)

여기에 나이키와 리복에서 출시된 하이탑 슈즈, 일명 ‘비비화’ 라고 불린 운동화를 신는다. 즉시 ‘내가 제일 잘나가’ 라고 외칠 수 있는 순간. 



▶1990년대 초ㆍ중반, 나이키ㆍ리복 농구화=80년대 후반부터 수입청바지의 인기가 고공행진을 하며, 이름도 애매한 검정 청바지, ‘블랙 진’ 이 등장한다. 

소재와 색상이 무궁무진해진 지금에 와선 참으로 평범한 아이템이다. 진 소재의 바지에 검은 색을 입혔을 뿐. 하지만 당시엔 ‘블랙 진’은 신선했다. 

그런데, 다시 교복을 입게 된 이 시기 10대들은 별로 입을 일이 없는 사복보다는 등교용 책가방, 신발 등에 집중하게 된다. 특히, 이 시기 ‘노페’ 로 볼 수 있는 것은 농구화. 농구선수들의 삶을 그린 드라마 ‘마지막 승부’가 선풍적인 인기몰이를 하고 미국 프로농구(NBA)를 즐겨보는 학생들이 늘면서 농구화 시리즈 열풍이 분다.

대표적인 것이 나이키 ‘에어 조단’ 과 리복의 ‘샤크’. 미국 최고의 농구선수였던 마이클 조던과 샤킬 오닐을 모티브로 만들어졌다. 신발 뿐만 아니라 가방, 옷까지 출시되며 10대 소년들을 안달나게 했다. 

한 패션업체 홍보팀 사원은 “90년대 중반에 ‘에어 조단’이 9만8000원 정도였는데, 진짜 나이키는 한 반에 3~5명 정도 신었던 것 같다” 면서 “남학생들은 누구나 신고 싶어했다. 없으면 비슷하게 그림을 그려넣을 정도였다”고 당시를 추억했다. 

또, 교복을 벗게 되는 야외수업, 수학여행 등에서 남녀 관계없이 인기 있었던 브랜드는 닉스, 미치코런던, 보이런던, 스톰 등이 있었고, 투박한(당시로선 ‘시크’한) 검정 구두 브랜드 무크도 인기가 높았다.



▶1990년대 후반~2000년대 초ㆍ중반, ‘국민’ 가방ㆍ코트ㆍ신발=심플한 디자인에 솔리드 컬러. 거기에 ‘EASTPAK’ 로고가 박힌 큰 앞주머니. 중고생부터 대학생까지 심심한 모양새가 매력인 이 가방에 홀렸던 시절도 있다. 

이스트팩과 쌍벽을 이룬 잔스포츠 백팩도 ‘국민 가방’ 대열에 합류했으며, 뒤를 이어 헤드, 휠라에서 출시한 백팩은 소위 ‘노는 학생’ 들의 필수품이였다. 

패션홍보그룹 APR에이전시의 이재옥 주임은 “일명 ‘거북이 등딱지’로 불렸는데, 끈을 짧게 해 등에 딱 달라붙게 하고, 목 위로 조금 올라오게 멨다”며 “새 학기 첫날 교실에 가면 4~5명은 꼭 그렇게 메고 앉아서 폼을 잡았다”고 전한다.

교복 위엔 ‘국민 코트’였던 일명 ‘떡볶이 코트’ 라고도 불린 더플코트가 자리잡았다. 또, ‘패션의 완성은 신발’ 이라더니 학생 패션에서도 예외가 아니었다. 

‘국민 신발’ 닥터마틴은 트레이드 마크인 노란색 스티치와 에어 패팅이 들어간 무겁고 튼튼한 단화로, ‘학생 신발’ 로는 만만치 않은 가격인 10만원대 후반~20만원대였다. 여기에 폴로 양말을 신으면 종결. 

스포츠 브랜드를 선호하는 남학생들은 여전히 나이키였다. ‘에어포스원’을 사기 위해 급식비를 모아서 운동화 계(?)까지 했다. 특히, 이 모델은 국내 출시가 되지 않아 압구정동 멀티숍 등에서 20~50만원을 주고 사야했던 귀한 아이템. 

“비싸서 사달라고 못하고, 보충수업비를 받아 몰래 샀다.”(지○○, 남ㆍ31)





▶2000년대 후반~현재, 아이돌이 입는 아웃도어 브랜드=중ㆍ장년층의 고급 등산복에서 10대들의 ‘교복’ 으로 전락(?)한 ‘등골 브레이커’ 노스페이스가 최근 중고생들에겐 가장 ‘핫 브랜드’다. 여기에, ‘네파’ 등 몇몇 아웃도어 브랜드가 뒤따른다. 

한 패션업체 관계자는 “10년새 거의 6배 성장한 아웃도어 시장의 영향을 받아 학생 패션도 스포츠에서 아웃도어 브랜드로 이동한 것 같다” 고 설명했다. 

2003년에 8000억 규모였던 국내 아웃도어 시장은 올해 5조원을 바라보고 있다. 여기에, 패션 트렌드를 주도하는 아이돌 스타들이 아웃도어 브랜드의 메인 모델로 발탁 되면서 스포츠 캐주얼이 핵심이던 ‘교복 패션’이 또 한 번 변화한 셈. 

단순히 ‘유행’ 이라는 차원에서 보면, ‘노페 교복’ 열풍은 돌고 도는 ‘학생 패션’ 과 다를게 없다. 놀랍지도, 우려스러운 일도 아니다. 다만, 이것이 사회현상으로 번진 데는 한때 유행했던 다른 브랜드보다 월등히 높은 가격대 때문이다. 10대들의 경제권을 쥐고 있는 부모들은 이 ‘등골 휘는’ 가격에 적잖은 절망과 위협을 느꼈을 터. 하지만 브랜드에 열광하는 10대들에 대한 질책보다, 아웃도어 브랜드의 가격 공정성에 물음에 던지는 게 현상의 본질에 더 빨리 다가서는 방법일지 모른다.

모든 논란에도 불구하고 , 여전히 백화점 노스페이스 매장엔 잔뜩 상기된 표정의 10대들이 바글거린다. 명품매장에 가보라. 내달 또다시 10%의 인상을 앞둔 샤넬 백을 ‘사재기’ 하기 위해 어른들도 긴 줄을 섰다. 



<박동미 기자@Michan0821>/pdm@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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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의 음식 궁합

from 빼 꼼 빼 꼼 2012. 1. 14. 17:42


영양흡수 돕고, 몸살리기 손발맞는 ‘환상의 짝꿍음식’
두 가지 함께 먹으면 몸에 좋은 성분 조화롭게 섭취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미투데이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레드와인이 심장 건강에 좋다는 사실은 많이 알려져 있다. 비타민E가 풍부한 아몬드는 노화방지에 효과가 있다. 그런데 이 두 가지 음식을 함께 섭취하면 암과 심장발작, 뇌중풍 예방에 효과적이라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지 않다.

레드와인과 아몬드처럼 각각의 음식을 따로 섭취하기보다 함께 섭취할 때 영양성분 흡수가 더 잘 되고 시너지 효과를 내는 음식들이 있다.

최근 미국 CBS방송의 아침 정보 프로그램 ‘얼리 쇼’에서 영양학자 케리 글라스먼은 ‘다이나믹 듀오 음식’을 소개했다. 건강을 지키는 짝꿍음식의 종류와 영양, 섭취하는 방법을 정리했다.

∇ 철분과 비타민C  

철분은 적혈구 내 헤모글로빈의 원료다. 철분이 부족하면 헤모글로빈이 모자라게 되고 결국 적혈구가 산소를 주요 장기에 제대로 운반하지 못하게 된다. 철분 부족으로 빈혈에 걸리면 면역 체계도 약해진다. 하지만 철분이 든 음식을 아무리 많이 먹어도 체내에 흡수되지 않으면 소용이 없다. 철분의 흡수를 도와주는 물질이 비타민C다.

경희대 식품영양학과 임윤숙 교수는 “시중에서 판매되는 철분 보충제는 체내 흡수가 좋은 편이지만 식물성 식품 안에 들어 있는 철분은 흡수가 어려울 수 있다”며 “비타민C가 식물성 식품 안의 철분 흡수를 도와주므로 함께 섭취하면 면역체계가 더욱 강화된다”고 설명했다.

철분 강화 시리얼에 딸기 곁들여도 좋은 궁합

철분은 철분이 강화된 빵이나 시리얼, 시금치 같은 녹황색 채소, 생선 등에 많이 들어 있다. 비타민C는 오렌지, 자몽, 구아바, 키위, 망고, 딸기, 토마토 등의 과일에 많다.

귤과 시금치가 들어간 샐러드에 레몬즙을 뿌려 먹거나 철분이 들어간 시리얼에 딸기를 곁들여 먹으면 이 두 성분을 조화롭게 섭취할 수 있다.

∇ 지방과 카로티노이드

카로티노이드는 붉은색과 노란색, 오렌지색을 띤 녹황색채소에 들어 있다. 카로티노이드는 노화를 방지하고 항암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카로티노이드의 체내 흡수를 돕기 위해서는 지방과 함께 섭취하는 것이 좋다. 카로티노이드가 지용성이기 때문이다.

피부를 건강하게 해서 면역력과 저항력을 높이는 동시에 항산화 작용을 도와 암과 노화를 예방하는 알파카로틴과 베타카로틴, 항산화 물질로서 전립샘암을 비롯한 각종 암 발생 위험을 줄이는 라이코펜 등이 모두 카로티노이드 색소다. 카로티노이드 성분은 토마토, 호박, 당근, 시금치, 상추, 아스파라거스에 함유돼 있다.

토마토 샐러드에 호두 올리브오일 섞으면 ‘금상첨화’

카로티노이드를 잘 흡수하기 위해서는 호두나 올리브오일, 아보카도 등을 함께 먹는 것이 좋다. 토마토와 아보카도를 넣은 샐러드에 올리브 오일을 섞는 식의 요리법은 맛이 좋을 뿐만 아니라 영양가를 높이는 데도 효과적이다.

∇ 레드와인과 비타민E

레드와인과 비타민E가 만나면 산화방지 효과를 높일 수 있다.

가천의대 식품영양학과 김순미 교수는 “레드와인에는 항산화제로 알려진 폴리페놀 성분이 풍부해 항암, 심장질환 예방 등에 효과가 있다”며 “레드와인과 비타민E는 항산화 기능을 한다는 공통점이 있으므로 함께 섭취하면 심장병 등에 효과가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몬드, 혈관속 나쁜 콜레스테롤 줄이고 노화 지연

비타민E는 아몬드, 브로콜리, 시금치, 해바라기유, 콩기름, 땅콩버터, 망고, 키위 등에 많이 포함돼 있다. 특히 아몬드는 비타민E, 마그네슘, 불포화 지방 등 다양한 영양소가 들어 있어 혈관 속 나쁜 콜레스테롤을 줄이며 노화를 지연시키는 효과가 있다. 레드와인을 마실 때 아몬드나 얇게 쓴 망고, 키위 등을 함께 먹으면 두 성분을 고루 섭취하게 된다.

∇ 녹차와 비타민C

비타민C와 녹차를 함께 마시면 비타민C가 녹차 안에 있는 카테킨 성분을 체내에 더 많이 흡수될 수 있도록 돕는다. 녹차의 떫은맛을 내는 카테킨 성분은 폴리페놀의 일종으로 항산화, 항암 작용을 하며 심장병과 뇌졸중을 예방한다.

떫은맛 카테킨 성분+비타민C 어울려 시너지효과

경희대 식품영양학과 오세영 교수는 “비타민C는 몸의 물질들이 산화되는 현상인 산화 스트레스를 줄이고 녹차 내 카테킨 성분은 암 위험과 심장발작, 뇌졸중 위험을 줄인다”고 말했다.

특유의 시큼한 맛을 가진 비타민C는 여러 과일에 많이 들어있으므로 간편하게 녹차와 함께 즐길 수 있다.

∇ 요구르트와 이눌린

이눌린은 국화과의 땅속줄기나 달리아의 알뿌리 등에 저장돼 있는 다당류의 일종이다.

요구르트에 바나나 양파 썰어 넣어 먹으면 뼈 튼튼

이눌린과 요구르트를 함께 먹으면 소화가 잘 되고 체내 칼슘 흡수를 도와 뼈가 튼튼해진다. 최근에는 이눌린이 함유된 요구르트도 출시되고 있지만 자연적으로 섭취할 수도 있다.

이눌린은 뚱딴지라고도 불리는 돼지감자와 아스파라거스, 양파, 바나나, 밀, 마늘 등에서 얻을 수 있으므로 요구르트 안에 바나나나 양파 등을 썰어 넣어 먹으면 영양 흡수율을 높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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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목 뻣뻣하고 어깨가 뭉치는 사람들은…
[현대인의 불청객, 통증 이야기] ② 강추위·칼바람에 목이 병든다
목 근육 경직으로 두통등 나타나
보온 신경쓰고 마그네슘 섭취를

  • 나효진 강남세란병원 부원장
입력시간 : 2012.01.12 17:24:22
수정시간 : 2012.01.13 03: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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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효진 강남세란병원 부원장 (사진 위)
연일 계속되는 매서운 강추위와 칼바람이 어깨를 움츠러들게 만들고 있다. 추운 날씨 속 고혈압 환자가 외출할 때는 목 부위를 따뜻하게 해야 뇌출혈ㆍ뇌경색 등 뇌혈관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그러나 건강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장시간 컴퓨터와 스마트폰 사용으로 목이 병든 경우 날씨가 추워지면 목이 많이 힘들어진다는 것을 아는 이는 많지 않은 것 같다.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서 "뒷목이 뻣뻣하고 속이 울렁거리면서 두통이 있고 어깨가 뭉쳐요"라면서 병원을 찾는 이가 부쩍 늘게 된다. 

몸에는 온도에 민감한 곳이 여러 곳 있다. 그중 한 곳이 목 부위에 있는 심부 근육이다. 이 근육은 우리가 아직 춥다고 느끼지 않는 온도에서부터 긴장하기 시작해 요즘과 같은 추위에는 경직의 정도가 심해져 혈액 순환까지 방해 받기가 쉽다.

목의 심부 근육이 경직되면 여러 가지 경추성 두통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우선 한쪽 머리, 특히 뒷머리가 뻣뻣하고 지끈거리는 두통이 생긴다. 두통이 있는 쪽의 눈이 뻐근하고, 어지러움증이나 귀울림증이 생기기도 한다. 또 속이 울렁거리면서 목ㆍ어깨 통증이 있고 손이나 팔이 저릴 수 있다.

이런 통증이 생기면 악화 요인을 제거하는 것이 먼저다. 

추운 목의 보온이 첫번째 응급조치다. 비단 외출할 때만이 아니라 실내에서, 특히 자는 동안에도 보온을 놓치지 말아야 한다. 목까지 올라오는 옷을 입거나 가벼운 목도리로 목을 감싸주면 좋다. 실내가 춥다면 모자를 쓰는 것도 도움이 된다. 또 목과 어깨 부위에 집중적으로 마사지하듯 따뜻한 샤워를 하는 것도 좋다. 

동시에 통증을 악화시키는 다른 행동도 자제해야 한다. 고개를 숙여 스마트폰을 보거나 목을 빼고 컴퓨터모니터를 보는 시간을 가급적 줄이고 턱을 당기고 등을 편 바른 자세를 유지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뭉친 근육을 풀어주는 역할을 하는 비타민 B군과 마그네슘을 섭취하는 것도 좋다. 마그네슘 한 알이 그 어떤 진통제보다 효과가 클 수 있다. 

목 근육 강화운동도 빼놓을 수 없다. 우선 턱을 당기고 머리는 고정한 후 손을 이마에 대고 손을 뒤로 살짝 밀면서 머리는 뒤로 밀리지 않게 힘을 준다. 또 뒷머리에 깍지 낀 손을 대고 밀면서 머리는 앞으로 밀리지 않게 유지한다. 왼쪽 귀에 왼손을 대고 오른쪽으로 살짝 밀어주고 머리는 이에 저항해 버티고 반대편도 같은 방법으로 하면 된다. 목ㆍ어깨 스트레칭도 주기적으로 해야 한다.

이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뒷머리ㆍ뒷목 줄기가 계속 뻣뻣하고 뒷목부터 날개 뼈 사이까지 무거운 느낌이 들거나 무엇인가가 콕콕 찌르는 듯한 통증이 나타난다면 전문의를 찾아가야 한다. '목 디스크' 일 수도 있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다.

올 겨울 목을 따뜻하게 감싸고 힘든 목을 쉬게 하는 습관으로 뻣뻣한 뒷목에서 벗어나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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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로 이름 짓기

from 빼 꼼 빼 꼼 2012. 1. 10. 21:43

<중세식 이름 짓기 - 여자나 여자 같은 남자아이>

자신의 생월(성)
1월: Daria (다리아) : 여왕 같은
2월: Rachel (레이첼) : 이쁘장하게 생긴
3월: Dana (다나, 데이너) : 순결한 백조와같은
4월: Rebecca (레베카) : 키가 큰
5월: Melissa (멜리사) : 장미보다 매력적인
6월: Michelle (미셸) : 남자보다 힘쎈
7월: Belita (벨리타) : 여자지만 남자같은
8월: Belle (벨) : 신이 내려주신
9월: Bianca (비앙카) : 순백의
10월: Bright (브라이트) : 빛나는
11월: Amanda (아맨다) : 사랑받을 가치가 있는
12월: Emily (에밀리) : 수줍음을 많이타는

자신의 생일(이름)
1일: Gem (젬) - 화려한 보석.
2일: Nikita (니키타) - 그녀는 알것같으면서도 모르는 여자아이
3일: Daisy(데이지) - 가련한 데이지꽃
4일: Mikhaila (미케일라) - 신의 하녀
5일: Marcia (마샤) - 전쟁의 여신
6일: Martina (마티나) - 새벽의 여신
7일: Blondie (블론디) - 금발의 여인
8일: Vivian (비비안) - 너는 신께서 내려주신 생명
9일: Elizabeth (엘리자베스) - 너는 신을 위해 봉사하는 여인
10일: Emma (엠마) - 깔끔한 여자.
11일: Whitney (위트니) - 수다스런 여자아이
12일: Kara (카라) - 달콤한 멜로디
13일:Kelly (캘리) - 나비백작 여인
14일: Lucifer (루시퍼) -하늘에서 떨어지는 혜성
15일: Luna (루나) - 달의 여인
16일: Sonia (소니아) - 지혜로운 여인
17일: Sunny (써니) - 소설을 잘쓰는 여인
18일: Stella (스텔라) - 나홀로 외로운 별
19일: Yesica (예시카) - 여인이여 남자를 노예처럼 부려라.
20일: Amber (앰버) - 화려한 루비보석
21일: Ashley (아실리) - 달콤한 꿈
22일: Erica (에리카) - 악랄한 여왕
23일: Ann (앤) - 은혜
24일: Ophelia (오필리아) - 믿을만한 조력자
25일: Iris (아이리스) - 붓꽃 
26일: Jasmin (자스민) - 상냥한 여자아이
27일: Catherine 캐더린) - 말이 없는 여인
28일: hilda (힐다) - 여병사
29일: Zoe (조이) - 고집스러운 여인
30일: Juana (쥬아나) - 공작새.
31일: Andrea (앤드리) - ~한 여인이여 고향을 버리지마라.




<중세식 이름 짓기 - 남자나 남자 같은 여자아이>

자신의 생월(성)
1월: Douglas (더글러스) - 짙은 회색의
2월: Alber (알버트) - 대단히 뛰어난
3월: Andrew (앤드류) - 남자다운, 용감한
4월: Arnold (아놀드) - 명예를 중시하는
5월: Claude(클라우드) - 순수한
6월: Enoch (에녹) - 신에게 바쳐진
7월: Gilbert (길버트) - 금보다 더 빛나는
8월: Harace (헤레이스) - 눈부시게 미남인
9월: Leonard (레오나드) - 사자같이 용맹한
10월: Philip (필립) - 말을 좋아하는
11월: Samuel (사무엘) - 신의 말을 알아듣는
12월: Patrick(패트릭) - 기품있는

자신의 생일(이름)
1일: Aaron (아론) - 산에 사는 사람.
2일: Abraham (아브라함) - 군중의 아버지.
3일: Duncan (던컨) - 창격의 기사
4일: Alan, Allan (알렌) - 사냥개
5일: Alfred (알프레드) - 평화 그 자체, 믿을만한 조언자
6일: Alexander(알렉산더) - 조력자
7일: Antony (안토니) - 전격의 거인
8일: Arthur (아서) - 뛰어난 지도자, 왕
9일: Benedict (베네딕트) - 축복받은자
10일: Benjamin (벤자민) - 행운아
11일: Cecil(세실) - 장님이지만, 그의 눈은 마음을본다.
12일: Conrad (콘라드) - 수다스런 조언자
13일: Daniel (다니엘) - 신을 대신하는 재판관
14일: David (데이비드) - 바람둥이
15일: Adam (아담) - 땅의 자식
16일: Edgar (에드가) - 행복을 만드는자
17일: Edwin (에드윈) - 무서운 정복자
18일: Ferdianand (페르디난드) - 이해가 빠른 사나이
19일: George (조지) - 농부
20일: Harold (해럴드) - 승리자
21일: Jacob (야곱) - 함정을 파는 자
22일: Lawrence (로렌스) - 월계관을 쓴 뛰어난 전사
23일: Martin (마틴) - 중세 기사의 수호성인
24일: Matthew (매튜) - 신의 선물
25일: Oliver (올리버) - 여신이 선물해준 올리버나무 한그루. 
26일: Peter (피터) - 넘어지지않는 바위
27일: Robert (로버트) - 붉은 수염의 남자
28일: Walter (얼터) - 강력한 영주
29일: Oscar (오스카) - 행정관
30일: Michael(미카엘) - 신과 닮은 자상한 남자.
31일: Nicholas (니콜라스) - 새벽의 정복자
 




 
<일본식 이름 짓기>

자신의 생월
1월: 츠키노 - 달의
2월: 아이노 - 사랑의
3월: 소라노 - 하늘의
4월: 미즈노 - 물의
5월: 하나노 - 꽃의
6월: 우츄우노 - 우주의
7월: 타이요오노 - 태양의
8월: 호시노 - 별의
9월: 오오모리노 - 숲의
10월: 카게노 - 그림자의
11월: 텐노 - 하늘의(천국의)
12월: 유키노 - 눈의

자신의 생일
1일: 카케라 - 파편
2일: 텐시 - 천사 
3일: 나미다 - 눈물 
4일: 아카시 - 증거 
5일: 유메 - 꿈 
6일: 코코로 - 마음 
7일: 시즈쿠 - 물방울 
8일: 요오세이 - 요정 
9일: 온가쿠 - 음악 
10일: 히카리 - 빛 
11일: 사메 - 상어
12일: 켓쇼오 - 결정 
13일: 사사야키 - 속삭임 
14일: 오츠게 - 신탁 
15일: 오마지나이 - 주문 
16일: 이츠와리 - 거짓말(사기꾼) 
17일: 이노리 - 기도 
18일: 네코 - 고양이 
19일: 미치시루베 - 이정표(안내자) 
20일: 쿠마 - 곰 
21일: 호고샤 - 보호자 
22일: 마호 - 마법 
23일: 타카 라 - 보물 
24일: 타마시이 - 영혼 
25일: 요오카이 - 요괴
26일: 바나나 - 바나나
27일: 오오카미 - 늑대 
28일: 츠바사 - 날개 
29일: 오미야게 - 선물 
30일: 카이토오 - 괴도 
31일: 모오소오 - 망상



<인디언식 이름짓기>
 
 

◇ 태어난 년도 뒷자리

***0년생:시끄러운, 말 많은
***1년생:푸른
***2년생:어두운 →적색
***3년생:조용한
***4년생:웅크린
***5년생:백색
***6년생:지혜로운
***7년생:용감한
***8년생:날카로운
***9년생:욕심 많은


◇ 자신의 생월

1월:늑대
2월:태양
3월:양
4월:매
5월:황소
6월:불꽃
7월:나무
8월:달빛
9월:말
10월:돼지
11월:하늘
12월:바람
 

◇ 자신의 생일

1일:~와(과) 함께 춤을
2일:~의 기상
3일:~은(는) 그림자 속에
4일:따로 붙는 말이 없음
5일:따로 붙는 말이 없음
6일:따로 붙는 말이 없음
7일:~의 환생
8일:~의 죽음
9일:~아래에서
10일:~을(를) 보라.
11일:~이(가) 노래하다.
12일:~의 그늘 → 그림자
13일:~의 일격
14일:~에게 쫒기는 남자
15일:~의 행진
16일:~의 왕
17일:~의 유령
18일:~을 죽인 자.
19일:~은(는) 맨날 잠잔다.
20일:~처럼..
21일:~의 고향
22일:~의 전사
23일:~은(는) 나의 친구
24일:~의 노래
25일:~의 정령
26일:~의 파수꾼
27일:~의 악마
28일:~와(과) 같은 사나이
29일:~의 심판자→을(를) 쓰러뜨린 자
30일:~의 혼
31일:~은(는) 말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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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주요 2088곡 집중분석..차트장악 월별히트곡①

[스타뉴스 김관명 기자]
올해 월별 음원차트를 강타한 히트곡들은 무엇일까. 그리고 팬들은 이 노래들을 들으며 올 초 추운 겨울, 완연한 봄, 더운 여름, 을씨년스러운 가을, 다시 추운 겨울을 어떻게 보냈을까.

하루에도 수십곡씩 쏟아지는 음원의 홍수속에서 스타뉴스는 올해 1~11월 발매된 '주요곡' 2088곡을 선별, 집중분석 시리즈를 준비했다. '주요곡' 기준은 가수 인지도, 곡 또는 앨범의 의미와 완성도, 음원차트(멜론 월간차트 톱50) 기준 흥행성, K팝 또는 미디어 상품으로서 화제성, 그리고 신인과 인디, 장르적 균형을 위한 약간의 배려.

이렇게 해서 1월 128곡, 2월 76곡, 3월 180곡, 4월 199곡, 5월 158곡, 6월 278곡, 7월 176곡, 8월 225곡, 9월 222곡, 10월 229곡, 11월 194곡, 총 2088곡을 모았다. 앨범(디싱, 싱글, EP, 정규, 편집) 기준으로는 총 897장, 가수 기준으로는 총 513명(팀). 피처링곡은 333곡에 달했다. 1~11월 멜론 월간차트 기준 월별 톱50 진입곡은 중복곡을 1곡으로 계산했을 때 총 315곡이었다.

1~2월 아이유 천하

2011년 1월 월간차트 첫 1위는 10대 소녀 아이유가 지난해 12월9일 발표한 미니앨범 'Real' 타이틀곡 '좋은날'이 차지했다. '3단고음' 이런 것 다 떠나, "오빠가 좋은걸" 노랫말에 취한 삼촌 팬들 진짜 많았다. 아이유가 1월3일 발표한 드라마 '드림하이' OST 수록곡 'Someday'는 1월 16위에 오르더니, 2월에는 덜컥 1위까지 가져가버렸다. 한 가수가 2개월 연속 1위를 차지한 것. 이 기록은 올해 아이유가 유일하다.

박봄이 피처링한 GD&TOP의 'Oh Yeah'(1월 2위), 테디와 지드래곤이 작곡한 GD&TOP의 'High High'(1월 3위)도 올 유난히 추웠던 1월에서 빼놓을 수 없는 히트곡. '현빈앓이'라는 신드롬을 일으킨, 지금은 해병대원인 현빈이 드라마 '시크릿가든'에서 부른 '그남자'(1월 4위)도 기세가 대단했다. 흥겨운 스윙댄스 바람을 일으킨 시크릿의 '샤이보이'(1월 8위, 2월 2위), 지나의 정규1집 타이틀곡 'Black & White'(2월 3위), 케이윌의 미디움템포 발라드곡 '기가 차'(2월 8위)도 크게 히트했다.

3월 빅뱅의 습격

빅뱅이 야심차게 발표한 미니 4집은 3곡이나 차트 톱10에 진입시킬 정도로 파괴력이 대단했다. 'Tonight'이 1위, 'What Is Right'이 5위, 'CAFE'가 6위. 이밖에 'Hands Up'이 12위, 'Somebody To Love'가 14위를 차지했다. 여기에 GD&TOP 유닛의 노래(Oh Yeah, High High, 집에 가지마)와 승리의 솔로곡(어쩌라고)까지 톱50에 포진해 있어 3월 빅뱅의 위력은 가공할 만했다.

1~3월 이어진 드라마 '시크릿가든'과 '드림하이'OST 파워도 낭중지추라 할 만 했다. 현빈 하지원 주연의 '시크릿가든'에서는 1월 4위곡 '그남자'를 비롯해 성시경의 '너는 나의 봄이다'(1월 6위), 백지영의 '그여자'(1월 7위), 신용재의 '이유'(1월 19위) 등이, '드림하이'에서는 2월 1위곡 'Someday'를 비롯해 창민,진운의 '사랑하면 안될까'(2월 17위), 선예의 'Maybe'(2월 22위), 김수현의 'Dreaming'(3월 10위) 등이 눈길을 끌었다.

4월 비주얼가수 김범수 그리고 '나가수' 열풍

4월에는 MBC '나는 가수다' 열풍이 뜨거웠다. 4회 '서로의 노래 바꿔부르기'편에서 김범수가 부른 이소라 원곡의 '제발'이 당당히 1위에 올랐다. 김범수는 이밖에도 민해경의 '그대 모습은 장미'로 4월 45위, 조관우의 '늪'으로 6월 16위, 부활의 '네버 엔딩 스토리'로 6월 29위를 차지, '나가수' 최대 수혜자가 됐다. 특히 6월에 부른 남진의 '님과 함께' 이후에는 전국에 '비주얼 가수'로서 김범수 자신의 이름을 널리 알렸다.

'나가수'는 이밖에 4월에만 윤도현의 '나 항상 그대를'(15위), 김건모의 'You Are My Lady'(16위), 윤도현의 'Dash'(20위), 백지영의 '약속'(24위), 정엽의 '잊을게'(30위), 박정현의 '첫인상'(34위), 박정현의 '비오는 날의 수채화'(41위), 이소라의 '나의 하루'(47위), 정엽의 '짝사랑'(48위), 이소라의 '너에게로 또다시'(50위) 등의 히트곡을 양산했다.

5~7월 걸그룹 잔치

이같은 '나가수' 위세에 거의 모든 신인과 솔로가수들이 맥을 못 춘 후 봄여름 차트정벌에 성공한 이들은 다름 아닌 '흥행보증수표' 걸그룹이었다. 박봄, f(x), 2NE1, 씨스타19, 애프터스쿨, 포미닛, 레인보우, 걸스데이, 오렌지캬라멜, 미쓰에이, 시크릿, 5dolls, 티아라 등 소녀시대와 원더걸스를 제외한 거의 모든 국내 걸그룹이 앞서거니 뒤서거니 5~7월 음원차트를 도배했다.

박봄의 알앤비 댄스곡 'Don't Cry'가 제일 먼저 '나가수'의 기세를 꺾고 4월 1위에 올랐고, 이어 f(x)의 1집 선공개 타이틀곡 '피노키오'가 2위, 2NE1의 디지털 싱글 'Lonely'가 3위, 효린과 보라의 씨스타 유닛 씨스타19의 'Ma Boy'가 4위, 애프터스쿨의 'Shampoo'가 5위를 차지하며 '걸그룹 건재'를 알렸다.

이밖에 포미닛의 '거울아 거울아'가 11위, 레인보우의 'To Me'가 12위, 걸스데이의 '반짝반짝'이 13위, 오렌지캬라멜의 '방콕시티'가 20위, 미쓰에이의 'Love Alone'이 26위. 6월 들어서도 시크릿의 '별빛달빛'이 1위를 차지한 것을 비롯해 5dolls의 '이러쿵 저러쿵'이 17위, f(x)의 'Hot Summer'가 23위(7월에는 6위)에 올랐으며, 7월에는 2NE1의 '내가 제일 잘나가'가 2위, 티아라의 'Roly-Poly'가 5위를 차지하며 걸그룹 열풍을 이어갔다.

7월 '무도 서해안고속도로가요제'의 위력

한여름 7월에는 지드래곤과 박명수가 석권했다. MBC '무한도전' 특집 '서해안고속도로 가요제'에서 선보인 지드래곤-박명수 듀엣 GG의 신나는 일렉트로닉 댄스곡 '바람났어'(피처링 박봄)가 1위를 차지한 것. 뿐만 아니라 처진달팽이(유재석-이적)의 '압구정 날라리'가 3위, 바닷길(길-바다)의 '나만 부를 수 있는 노래'가 7위, 파리돼지앵(정형돈-정재형)의 '순정마초'가 9위, 철싸(노홍철-싸이)의 '흔들어주세요'가 12위에 오르는 등 폭발적인 음원파워를 과시했다.

8월 '내가 제일 잘 나간' 2NE1

박봄 산다라 CL 민지의 2NE1이 잘 나간 것은 이미 7월 디싱으로 나온 '내가 제일 잘 나가'(7월 2위) 때였지만, 제일 잘 나간 것은 8월부터였다. 미니2집 수록곡 'Ugly'가 1위, 'Hate You'가 3위, '내가 제일 잘 나가'가 8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한 것. 이 노래들은 8월 들어서도 톱15 안에 들며 올 여름을 대표하는 곡으로 선명히 각인됐다.

8월에는 이밖에도 미쓰에이의 1집 타이틀곡 'Good-bye Baby'(2위), 씨스타의 1집 타이틀곡 'So Cool'(5위), 슈퍼주니어의 'Mr.Simple'(6위), 티아라의 'Roly-Poly'(7위), 현아의 'Bubble Pop'(11위), 2PM의 'Hands Up'(12위), 애프터스쿨RED 유닛의 '밤하늘에'(16위), 인피니트의 '내꺼하자'(19위), 걸스데이의 '한번만 안아줘'(31위), 달샤벳의 '블링블링'(33위), 틴탑의 '향수 뿌리지마'(34위) 등 남녀 아이돌그룹이 초강세를 보였다.

9월 음원차트란 놈은 답은 리쌍이다

이러한 어린 아이돌그룹에 나이든 힙합하는(예능도 하는!) 오빠-형의 존재를 알린 주인공이 바로 길과 개리의 리쌍. 8월 7집 선공개곡 'TV를 껐네'가 8월 차트 9위에 오르면 가볍게 몸을 푼 이들은 9월 들어 리쌍 열풍을 몰고 왔다. 'TV를 껐네'가 1위를 차지한 것을 비롯해 백지영이 피처링한 '회상'이 3위, 하림이 피처링한 '나란 놈은 답은 너다'가 5위, 개코가 피처링한 'Serenade'가 18위, 'Grand Final'이 25위, 정인이 피처링한 '나 그대에게 모두 드리리'가 26위, '죽기 전까지 날아야 하는 새'가 34위 등에 오른 것.

여성 보컬듀오 다비치의 '안녕이라고 말하지마'(2위), 오랜만에 복귀한 카라의 3집 타이틀곡 'Step'(9위), 포크듀오 10cm의 '안아줘요'(12위), 힙합퍼 버벌진트의 '좋아보여'(14위), 디셈버-제이세라의 '가슴으로 운다'(20위), 백지영의 '오늘도 사랑해'(23위), 포맨의 '살다가 한번쯤'(27위), 성시경의 '오 나의 여신님'(32위)의 선전도 장르적 다양성면에서 기록할 만했다.

10~11월 괴물오디션 '슈스케3'의 파란

이러다 '빵' 터진 괴물오디션, 괴물아마추어 군단이 있었으니 바로 엠넷 오디션프로그램 '슈퍼스타K3' 주인공들이었다. 미국에서 건너온 혼성듀오 투개월의 '여우야'(1995년 더클래식 원곡)가 10월 3위, 4인조 퍼포먼스그룹 울랄라세션의 '달의 몰락'(1993년 김현철 원곡)이 5위, 3인조 밴드 버스커버스커의 '동경소녀'(2002년 김광진 원곡)가 7위를 차지하며 이들의 대국민 인기를 입증했다.

이밖에도 울랄라세션의 'Open Arms'가 19위, 투개월의 'Poker Face'가 27위에 올라 간만에 4집으로 컴백한 브라운아이드걸스의 'Sixth Sense'(2위)와 'Hot Shot'(14위), 3집으로 컴백한 소녀시대의 'The Boys'(18위) 열풍의 의미가 다소 바랬다. 더욱이 지난해 '슈스케2' 우승자 허각의 미니 1집 타이틀곡 'Hello'가 10월 차트 1위를 차지, '슈스케' 돌풍은 완성됐다.

이같은 '슈스케3' 열풍은 11월에도 이어져 '컴백' 소녀시대와 원더걸스를 누르며 울랄라세션의 '서쪽하늘'이 1위를 차지했고, 버스커버스커의 '막걸리나'는 4위에 오르는 이변을 낳았다. 원더걸스의 'Be My Baby'는 3위, 소녀시대의 'The Boys'는 5위, 시크릿의 '사랑은 Move'는 9위, 브아걸의 '클렌징크림'은 10위, 티아라의 'Cry Cry'는 13위. 허각은 이 와중에 '죽고 싶단 말밖에'로 7위를 차지, 프로무대에 확실히 안착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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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이제 곱셈왕

from 빼 꼼 빼 꼼 2011. 11. 2. 20:50

이렇게 하면 암산왕?

신기한 인도 수학 "모든 곱셈을 순식간에?"

마법의 공식.."곱셈문제 다 나와!"

높은 자릿수 곱셈을 순식간에 해치우는(?) 마법같은 수학 공식이 등장해 화제다.

최근 각종 인터넷 커뮤니니 게시판에는 "진짜 신기한 인도 수학 대박"이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그림이 빠르게 유포되고 있다.

해당 그림은 '인도 수학 공식'을 풀이한 영상을 캡처한 것으로, 어려운 곱셈 문제도 척척 해결할 수 있는 '비법'을 담고 있다.

그림을 살펴보면 97 곱하기 96을 빠르게 계산하기 위해 100에서 97을 뺀 '3'과 100에서 96을 뺀 '4'를 이용하는 방법이 제시돼 있다.

실제로 3과 4를 더한 7을 100에서 뺀 값을 앞에다 쓰고, 3과 4를 곱한 12를 뒤에 붙이면 '9312'라는 숫자가 나오는데 이는 97과 96을 곱했을때 도출되는 값과 동일하다.

마찬가지 방법으로 993과 994를 계산하면 아주 손쉽게 987042라는 정답을 얻어낼 수 있다.

해당 문제를 푸는 공식은 다음과 같다.

(1000-993)+(1000-994)=13
1000-13=987
7X6=42

993X994=987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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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식·편두통·알레르기… 발작 시간 따로 있다
| 기사입력 2011-11-01 19:05  



하루 중 주기적으로 변하는 신체 리듬 때문

심장마비와 뇌졸중은 오전 6시~10시에 가장 많이 일어난다. 공황발작은 오후 3시 이후에 , 위궤양 증상은 밤에 악화된다. 각종 질병이나 증상이 시간대에 따라 큰 차이가 난다는 연구결과가 점점 더 많이 나오고 있다고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이 1일 보도했다. 다음은 그 요약..

옥스포드 대학의 신경과학자 러셀 포스터 교수는 “인간의 생리와 행태는 신체 내부의 시계에 의해 조절되거나 적어도 미세조정된다”고 말한다. 신체 내부의 24시간 사이클은 뇌의 시상하부에 있는 생물학적 조절기가 조율한다. 이 사이클은 다양한 생물학적 작용과 호르몬 농도의 변화를 조절하는 데 이 모두가 특정 상태를 유발하거나 증상이 발작할 위험을 높일 수 있는 요소다.

▶오전 6시: 심장마비

심장마비와 뇌졸중 위험은 오전 6시부터 높아지기 시작해 오전 10시경 최고조에 이른다. 미국고혈압저널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오전 10시에서 낮 12시 사이에 심장마비 위험은 40%, 뇌졸중 위험은 49% 높아진다. 신체가 깨어나 활동하려면 산소를 더 많이 필요로 하기 때문에 혈압을 높이는 화학물질이 분비된다. 이것은 위험군에 속한 사람에게 심장마비 위험을 높이는 요소다. 혈압이 높아지면 혈관에 붙어있는 지방덩어리를 떨어뜨려 이것이 혈관을 막게 된다는 이론도 있다. 연구자들은 혈압을 낮추는 약을 밤이나 아침 일찍 먹는 것이 대비책이 될 수 있는 지 여부를 조사 중이다.

 

▶오전 7시: 통풍

통풍은 요산 농도가 높아서 이것이 관절 주위에 결정을 이루며 뭉쳐서 생기는 통증으로 발에 맣이 발생한다. 국제시간생물학 저널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혈액 내 요산의 농도는 오전 7시에 가장 높고 오전 11시에 가장 낮다. 두 시간대의 농도 차이는 2.8배다. 잠자는 사이에 요산이 쌓이는 것이 원인으로 생각된다.

 

▶오전 8시: 알레르기

눈이 가렵고 콧물이 흐르는 알레르기 증상은 아침에 가장 심하다. 알레르기 전문가인 뮤리엘 시몬스는 이불이나 침대보를 접어넣는 과정에서 집먼지 진드기를 비롯한 원인물질이 공기 중에 퍼지기 때문으로 추정하고 있다. 피부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밤에 가려움이 특히 심해지는 데 이는 이불을 덮어서 체온이 올라가기 때문이다. 이불 속에서 하는 모든 동작은 집먼지 진드기가 공기 중에 확산되게 만든다. 따라서 잠을 설치는 사람을 의도하지 않게 알레르기 원인물질을 공기중에 퍼뜨리며 스스로의 면역계에 과도한 부담을 주는 셈이다.

 

▶오전 9시: 편두통

미국 클리블랜드 병원의 연구자들에 따르면 편두통 환자에게 가장 위험한 시간대는 오전 8~10시다. 또한 오후 8시~오전 4시에는 증상이 나타날 가능성이 극적으로 낮아진다고 한다. 연구자들은 아침에 혈압이 높아지는 것이 원인일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 머리의 혈관이 팽창하면서 통증, 메스꺼움을 유발하는 것이다. 

 

▶오전 10시: 관절염 통증

“관절이 아프고 뻣뻣해지는 증상은 아침에 가장 심해진다”고 영국관절염연구소의 맬런 실맨 박사는 말한다. 밤에는 활동을 하지 않는 탓일 수도 있고 혹은 체내 호르몬 수준이 달라진 것이 이유일 수도 있다. 그는 “서서히 방출되는 유형의 소염제를 잠들기 직전에 복용하면 아침의 통증을 줄일 수 있다”고 말한다. 

 

▶오후 1시: 신체 유연성 최대

운동 교실에 가거나 물리요법을 받기 가장 좋은 시간은 오후 1시 이후이다. 미국 워싱턴대의 연구에 따르면 체온은 오전보다 오후 1~4시에 약 2도 높아진다. 체온이 높으면 근육이 더욱 유연해져서 운동으로 인한 부상 위험이 낮아진다.

 

▶오후 2시: 천식 방지

천식 약을 먹기 가장 좋은 시간은 오후 2시다. 브라질 사웅파울루 대학 연구팀에 따르면 이 시간대에 스테로이드 제제를 한차례만 흡입해도 밤에 천식이 악화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또 다른 연구에 따르면 공기 감염을 막는 부신피질 호르몬인 프레드니손은 오전 8시보다 오후 3시에 복용하는 것이 효과가 훨씬 더 좋다.

 

▶오후 3시: 공황 발작

불안감과 공황발작이 일어날 가능성이 가장 높은 시간대다. 미시간 대학 연구팀에 따르면 발작 위험은 오후 7시까지 높은 상태로 유지된다. 오전 10시 이전에 일어나는 공황발작은 10%에 불과했다. 불안장애가 있는 사람들은 오후 시간대에 증상이 심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연구자들은 말한다. 이것은 신경계의 활동이 활발해지는 시간대이기 때문일 수도 있고 그저 스트레스를 일으키는 사건들이 이미 일어났을 시간대인 탓일 수도 있다. 

 

▶오후 4시: 코 흘림

캐나다 퀘벡대 연구팀에 따르면 기침과 감기 증상은 이때부터 심해지기 시작한다. 오후에는 감염과 싸우는 항체를 생산하는 호르몬이 활발히 분비되지 않는다는 이론도 있다. 그래서 면역계의 저항력이 약해지고 증상이 악화된다는 것이다.

 

▶오후 5시: 골관절염 약 복용

골관절염 증상은 늦은 오후와 이른 저녁 시간대에 나타나기 시작한다고 텍사스 공대 연구팀은 지적한다. 염증을 막는 약을 복용하기 가장 좋은 시간은 낮 12시로 생각된다. 그래야 약효가 제때 발휘될 수 있기 때문이다.

 

▶오후 7시: 역류성 식도염 약 복용

캔자스 대 연구팀은 아침과 저녁 시간대 ‘양성자 펌프 차단제’약의 효과를 비교했다. 그 결과 71%의 환자가 오후와 저녁 시간대에 복용하는 것이 좋은 효과를 보였다. 아침에 복용해서 효과를 본 환자는 42% 였다.

 

▶오후 9시: 위궤양

이 시간대에 위궤양 증상이 가장 심해지는 것은 이 때 신체가 음식을 소화시키기 때문이다. 텍사스대 약학자들은 H2 수용체 길항제 같은 약은 취침시간에 먹는 것이 가장 효과가 좋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오후 10시: 습진

건선이나 습진 같은 감염성 피부병이 있는 사람은 10 명 중 7명 꼴로 이 시간대에 증상이 심해진다. 옴이나 만선 신부전 있는 사람들이 가려움증으로 고생하는 것도 밤 시간이다. 미국 웨이크포리스트 대학 연구팀에 따르면 피부 온도의 차이가 원인이라고 한다. 체온이 높으면 신경 말단의 자극이 심해져 가려움을 더 많이 느낀다는 것이다. 밤에는 피부의 수분도 줄어들기 때문에 건조하고 가려운 느낌이 커진다. 

 

▶오후 11시: 분만통

여성의 분만은 오후 11시에 시작되는 일이 가장 많다. 호르몬 분비의 변화 때문이라는 이론도 있고 이 시간대에 신체가 가장 이완돼 있기 때문이라는 이론도 있다. 원시시대에 밤의 어둠 속에 숨어서 애를 낳는 것이 안전했기 때문에 그런 방향으로 진화한 탓이라는 설명도 있다.


 

▶오전 4시: 천식

많은 환자들이 숨을 쌕쌕하며 쉬는 증상이 가장 심한 시간대다. 감염 표지인자의 수준도 이 때 가장 높아져서 신체에 기도를 좁히라는 신호를 보낸다고 하버드대 연구진은 설명한다. 밤에 알레르기 유발물질에 더 많이 노출된다거나 호르몬 변화 탓이라거나 하는 이론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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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우히메江姫

from 빼 꼼 빼 꼼 2011. 8. 3. 12:22

스우겐인 텐쇼 원년(1573년) - 칸에이 3년 9월 15일 (1626년 11월 3일)

스우겐인은 아츠지모모야마시대에서 에도시대 초기의 여성. 일단은 고우히메(江姫), 오고노카타(お江の方)로 알려져 있다. 관위는 종1위.

아자이 나가마사의 셋째 딸. 어머니는 오다 노부히데의 딸 이치 (오다 노부나가의 여동생). 첫째 언니인 요도도노(챠챠)는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측실, 둘째 언니 죠코인(하츠)는 쿄고쿠 타카츠구의 정실. 유우시(猶女)에 타카츠카사 타카코가 있다. (즉, 친조카는 아니고 며느리인 타카츠카사 타카코의 후견인이 고우였던 것 같다.) 

첫번째 혼인상대는 사지 카즈나리이지만, 히데요시에 의해 이혼당한다. 두번째의 혼인상대는 도요토미 히데카츠인데, 그 사이에서 딸 사다코가 태어났다. 세번째는 에도막부의 2대 쇼군 도쿠가와 히데타다와 분로쿠 4년(1595년)에 재혼하고, 히데타다의 정실이 된다. 이 때, 고우가 히데타다와 결혼하는 것 때문에 딸인 사다코는 이모인 요도도노에게 맡겨져서 양육된다.
에도막부 3대 쇼군 도쿠가와 이에미츠의 생모, 제109대 메이쇼 텐노의 외조모이기도 하다.


스우겐인의 자녀 : 그녀는 두명의 남편에게서 총 8명의 아이를 낳는다.

- 도요토미 사다코 : 분로쿠 원년(1592년) 생. 아버지는 도요토미 히데카츠. 고우가 히데타다와 재혼할 때 이모 요도도노의 양녀로서, 칸파쿠 쿠죠 히데이에와 결혼. (참고로, 현재 일왕의 할머니가 쿠죠 사다코인데 쿠죠 히데이에와 도요토미 사다코의 후손이라고 한다. 그래서 고우의 핏줄이 현재 일왕가에도 흐르고 있다는 이야기가.. 즉 현재 일왕에게는 아자이 가, 오다 가, 도요토미 가, 그리고 시마즈 가의 핏줄이 흐른다고..)

다음의 자녀들은 모두 히데타다와의 사이에서 난 자식들이다.

- 센히메 : 케이쵸 2년 (1597년), 후시미성 내의 도쿠가와 저택에서 탄생. 케이쵸 8년(1603년)에 도요토미 히데요리와 결혼. 도요토미 가 멸망 후, 겐나 2년(1616년), 히메지신덴 번주 혼다 타다토키와 재혼.
- 타마히메 : 케이쵸 4년(1599년), 에도성에서 탄생. 케이쵸 6년(1601년), 카가 번 제2대 번주인 마에다 토시츠네와 결혼. 제3대 번주 마에다 미츠타카의 생모.
- 카츠히메 : 케이쵸 6년(1601년), 에도성에서 탄생. 케이쵸 16년(1611년), 후쿠이 번주 마츠다이라 타다나오와 결혼.
- 하츠히메 : 케이쵸 7년(1602년), 후시미성  (일설에는, 에도성)에서 탄생. 이모 죠코인의 양녀로서, 케이쵸 16년(1611년) 쿄고쿠 타다타카와 결혼.
- 도쿠가와 이에미츠 : 케이쵸 9년 (1604년) 에도성에서 탄생. 에도막부 제3대 세이이타이쇼군.
- 도쿠가와 타다나가 : 케이쵸 11년(1606년) 에도성에서 탄생. 슨푸 번주이고, 칸에이 9년(1632년)에 개역.
- 도쿠가와 마사코 : 케이쵸 12년(1607년), 에도성에서 탄생. 겐나 6년(1620년), 고미즈노오 텐노의 뇨고로서 입궁, 후에 중궁(정실)이 된다. 제 109대 메이쇼텐노(오키코 내친왕)의 생모. 통칭 토후쿠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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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해야 똑똑해짐+_+
미연시랑 백합물은 알았는데 장미물은;;;
그리고 츤데레는 대체 알것 같으면서 모르겠어!!! 원래 그런 단어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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얀데레
일본어 병(炳やん)과 부끄러워하다(でれでれ)의 합성어입니다.
병적으로 한사람을 좋아하는거죠. 거의 공포물에서 밖에 안나옵니다. 왜냐하면 이 캐릭이 껴있으면 해피엔딩이 안만들어지거든요.
대표캐릭이 미래일기의 여 주인공입니다
 
 
츤데레
일본어 츤츤과 데레데레(일본어 쓰긔 귀찮긔)의 합성어입니다. 츤츤은 새침하며 퉁명스러운 모양. 또는 화낸 모양 이란 뜻의 의성어입니다.
처음에는 남들앞에서는 차갑게 대하지만 둘만 남아있을 때에는 부끄러워하고 옆에 찰싹 달라붙어있는 캐릭을 이야기 했지만 요즘에는 겉으로는 차갑지만 속으로는 좋아하고있는 캐릭을 이야기하는 것으로 바뀌었습니다.
제로의 사역마의 루이즈같은 캐릭이 대표캐릭터
 
 
먼치킨
이거는 소설용어로 알고있는데 무지무지하게 쌔서 상대할 적이 없는 주인공을 먼치킨이라고 하죠.
 
 
쿨데레
데레 시리즈 3데레중 하나로 겉으로는 차가우나 사실 좋아하고 있는 캐릭터, 츤데레와 다른 점은 이쪽 캐릭터는 묵묵하고 무표정이라는거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 나가토가 대표캐릭터
 
 
하렘
이거는 사실 남자 출입금지 구역이라는 말에서 왔다고 하네요. 애니에서는 남자 하나에 여자가 다수 꼬이는 경우를 하렘이라고 하죠. 그래서 하렘물 하면 여복이 넘치는 남주가 나오는 장르를 말해요 참고로 여자가 하나에 남자가 다수인경우는 역하렘이라고 하는데 요즘에는 그냥 하렘이라고도 하더군요
 
 
모에
사실 정말 잘 안쓰는 말인데 초 귀여운 캐릭터를 모에 캐릭터라고 합니다.
기원은 燃える(불타오른다)에서 왔지만 요즘에는 萌える(싹이핀다)라는 뜻으로 싹같이 풋풋하고 귀여운 캐릭터라는 뜻으로 많이 쓰여요
 
 
도지코
이거는 일본어인데요 직역하면 덜렁거리는 소녀, 즉 잘넘어지고 실수연발인 캐릭터를 말해요.
 
 
네코미미
이것도 일본어 직역하면 고양이귀죠. 즉 고양이귀를 단 캐릭터를 네코미미캐릭터 라고 합니다. 파생어로 이누미미(개귀), 쿠마미미(곰귀)(응?이건 아닌가?)등이 있습니다.
 
 
미연시
미소녀 연애 시뮬레이션의 준말로, 갸르계(?) 라고도 합니다.(철자가 맞는지 모르겠네요.) 자신이 주인공이 되서 여자를 꼬시는 내용입니다.
 
 
백합물
백합물 = 레즈물입니다.
레즈는 무슨 뜻인줄 아시죠?
 
 
장미물
바라(일본어로 번역하면 장밀)물이라고도 하고요 BL(Boys Love)물이라고도합니다.
영어는 아실테니 자세한 내용은 삼가하도록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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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은 아닌데 무언가 이상하다‥!

헬스조선DB
직장인 김 모(35세, 경기 부천시)씨는 멀쩡하다가도 출근만 하면 두통이 생긴다. 책상이나 모니터 앞에 앉으면 눈이 침침하고 온몸의 관절까지 시큰시큰거린다. 때론 구토가 나기도 한다. 집에 돌아오면 매스껍고 피로감이 밀물처럼 밀려온다. 잠자리도 편치 않은 날이 많다. 병원을 찾은 김씨는 각종 증후군을 겪고 있다는 진단을 받았다. 김씨처럼 특별한 질병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각종 증후군에 신음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증후군을 겪는 사람들은 당뇨나 파킨슨병 같은 만성질환자와 비슷할 정도로 삶의 질이 저하된다고 한다. 현대인을 괴롭히는 각종 증후군, 대체 정체가 뭘까?

출근만 하면 머리가 지끈지끈 ‘빌딩증후군’

멀쩡하다가도 출근만 하면 두통이나 현기증을 호소하는 직장인이 많다. 꾀병이 아니다. 이른바 빌딩증후군이다. 특히 하루 종일 실내에서 일하는 시간이 많은 직장인일수록 이 증후군을 많이 겪는다. 사무실 대부분은 환기를 시키지 않아 공기 중에 미세먼지가 많고 난방기기나 컴퓨터가 내뿜은 열이 공기를 건조하게 만든다. 산소가 부족하고 이산화탄소 농도가 상대적으로 높아 두통이나 현기증이 잘 생기고 집중력이 떨어져 업무능력도 저하된다. 건조한 공기는 기관지염이나 천식 같은 질환도 악화시킨다.

피부에도 좋지 않다. 건조하고 미세먼지가 많은 공기가 피부 표면의 수분을 계속 빼앗아 가기 때문이다. 스킨이나 로션을 충분히 바르더라도 얼굴이 당기고 입술이 쉽게 마른다. 임혁 미토모성형외과 원장은 “사무실처럼 건조하고 오염된 공기는 피부를 건조하게 만들고 노화를 촉진한다. 평소 수분섭취를 많이 하고 에센스 제품을 사용해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고 사무실에 수분조절 기능이 있는 식물이나 참숯 등을 두면 피부를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2~3시간 간격으로 창문을 열어 환기시키고 공기청정기로 공기를 정화하면 두통이나 현기증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눈 침침, 관절은 시큰시큰 ‘VDT증후군’

컴퓨터 사용량이 많은 직장인이라면 ‘VDT증후군’을 겪기 쉽다. 장시간 모니터를 응시하는 과정에서 눈이 피로하거나 침침해지고 두통, 구토, 불안감, 관절(손가락 손목 어깨 등) 통증 등 전신에 걸쳐 이상 증세가 나타난다. 심우문 튼튼마디한의원 원장은 “오랜 시간 컴퓨터를 사용하는 과정에서 손목이나 어깨 통증이 악화되면 관절염으로 악화될 수 있다. 관절염을 흔히 노인병으로 알고 있는 경우가 많지만 잘못된 자세로 오랜 시간 컴퓨터를 사용하면 젊은 사람들도 관절염에 걸릴 수 있다”고 말했다.

VDT증후군을 예방하려면 쿠션이나 팔걸이 의자 등을 사용하여 업무환경을 편의에 맞게 개선하고, 항상 바른 자세를 유지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1~2시간 일한 뒤에는 가볍게 스트레칭해 긴장된 근육을 풀어 주는 것이 좋다. 또한 모니터를 오랜 시간 볼 경우 눈에 피로감이 쌓이면서 시력이 떨어질 수 있으므로 1~2분 동안 눈을 감거나 수시로 인공 눈물을 넣어 주면 좋다. 또한 눈의 피로감이 심할 경우 시력 검사와 안내압 검진을 받는 게 좋다. 

담 일으키는 ‘거북목증후군’과 ‘근막통증증후군’

컴퓨터를 오래하거나 책상 앞에 앉아 있는 시간이 길수록 ‘거북목증후군’도 생기기 쉽다. 최근에는 지하철이나 버스를 타고 이동하는 중에 PMP로 영화를 보거나 휴대전화로 DMB 방송을 보는 사람들이 늘면서 이 증후군을 겪는 사람이 더 많아지고 있다. 거북목증후군은 습관적으로 목을 앞으로 빼고 이 때문에 목 척추가 점점 직선에 가까워지는 증상을 말한다.

한종완 현대유비스병원 척추센터 과장은 “원래 목 척추뼈는 옆에서 봤을 때 알파벳 ‘C’자 모양인데, 모니터나 책, 소형 기기의 액정을 들여다볼 때 습관적으로 거북이처럼 목을 앞으로 쭉 빼면서 목 척추가 일직선에 가까워진다”고 말했다.

거북목증후군은 흔히 ‘담’이라고 말하는 근막통증증후군을 일으킨다. ‘근막’이란 근육을 둘러싸고 있는 얇고 투명한 막인데 이러한 근막이 짧아지고 뭉쳐지면서 통증이 생기며 통증이 점점 다른 곳으로 퍼지는 병이다. 거북목이 습관화되면 통증 유발점이 있는 목과 어깨부위의 근육이 딱딱해지고, 누르게 되면 통증이 생길 뿐 아니라 주변 부위로도 통증이나 저림이 퍼진다.

한종완 과장은 “근막통증증후군은 목에서 어깨로 내려오는 부위와 날개 뼈가 아프기 때문에 목디스크로 오인하기 쉽다. 하지만 근막통증증후군은 앞으로 고개를 숙이면 통증이 심해지는 반면 목 디스크 환자는 뒤로 고개를 젖힐 때 신경이 눌려 통증이 심해지는 차이가 있다”고 말했다. 거북목 증후군이나 근막통증증후군을 예방하려면 책상 앞에서는 허리를 똑바로 펴고 바른 자세를 유지하고 수시로 목과 어깨 주변 근육을 풀어 주는 것이 좋다.

손 감각 무뎌지는 ‘손목터널증후군’

휴대전화 사용량이 많은 10대나 컴퓨터 사용량이 많은 20~30대는 손목터널증후군(또는 수근관증후군)에 걸리기 쉽다. 수근관은 손목을 이루는 뼈와 인대 사이에 있는 작은 통로인데, 이곳으로 힘줄 9개와 신경 1개가 지나간다. 심우문 튼튼마디한의원 원장은 “손목에 무리가 가면 이 통로가 좁아지거나 내부 압력이 증가하며 신경이 손상돼 손목이 저려 오고 손가락의 감각도 무뎌진다”고 말했다. 손목터널증후군은 팔에서 발생하는 신경질환 중 가장 흔하다.

손목터널증후군은 사소한 습관만 바꿔도 예방할 수 있다. 심우문 원장은 “마우스를 움직이는 손 밑에 패드를 받쳐 손목의 무리를 줄이고 장시간 컴퓨터를 사용할 때에는 중간중간 손목을 풀어 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손목에 저릿한 느낌이 들 때는 하던 일을 멈추고 손목을 가볍게 주무르거나 따뜻한 물수건으로 손목을 마사지해 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

심우문 원장은 “근육을 풀어 주는 갈근이나 인대, 근육을 강화시키는 우술, 뭉친 피를 풀어 혈액순환을 돕는 홍화 등의 약재로 만든 한약이 근육통을 완화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낡은 집의 반란 ‘헌집증후군’

새로 지은 아파트의 마감재나 페인트에 남은 화학물질은 눈, 코, 목 등에 자극을 일으킨다. 이른바 ‘새집증후군’이다. 헌집이라도 벽지나 장판, 가구를 새로 바꾸면 새집증후군처럼 아세톤이나 벤젠, 포름알데히드 등 각종 유기화합물이 유출돼 두통이나 알레르기와 같은 만성질환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충분히 환기를 시켜야 한다.

최근에는 오래된 집이 건강에 악영향을 끼치는 헌집증후군도 주목 받고 있다. 집이 오래되면 집 곳곳에 숨은 곰팡이가 기관지염이나 천식, 알레르기를 유발하며 낡은 배수관이나 가스관에서 메탄가스와 암모니아, 일산화탄소, 이산화질소, 이산화황 등이 유출돼 두통 또는 현기증을 일으킬 수 있다.

곰팡이는 공기 중에 포자를 퍼뜨려 번식하는데, 이 포자를 흡입할 경우 각종 기관지염이나 알레르기, 천식이 생길 수 있다. 집에서 나는 알 수 없는 쾌쾌한 냄새나 매스꺼움, 피로감, 두통, 피부 간지러움의 주범도 곰팡이다.

헌집증후군을 예방하려면 화장실, 다용도실, 베란다의 환기를 충분히 시키고 습기제거 용품이나 환풍기를 설치해야 한다. 곰팡이는 실내온도가 섭씨 20~30도, 습도가 60%이상에서 가장 잘 번식한다. 습기가 많은 벽의 모서리나 장판 밑, 욕실 타일, 창문 주변도 곰팡이가 생기기 쉬우므로 청결을 유지해야 한다.

잠 못 드는 밤 ‘하지불안증후군’

다리에 불편한 느낌이나 불쾌한 감각이 심해져 잠을 제대로 잘 수 없는 하지불안증후군도 많아지고 있다. 이 증후군은 잠자리에 들면 자꾸 다리를 움직이게 돼 수면에 장애를 일으킨다. 결국 불면증 때문에 다음날 집중력과 작업 수행능력이 떨어지고 운전할 때 사고 위험성도 커진다.

하지불안증후군은 성인의 약 7.5%가 겪을 정도로 흔한 질환으로 20세 미만 환자가 약 40%에 이른다. 주로 낮보다 밤에 더 잘 발생하고 다리를 움직이지 않으면 심해지고 움직이면 정상으로 돌아오는 것이 특징이다. 김주한 한양대 신경과 교수는 “원인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으며 철 결핍, 다발성 신경병증, 척수 질환, 류머티즘 관절염 같은 질환과 함께 나타날 수 있고 유전자 이상으로도 생길 수 있다”고 말했다.

하지불안증후군을 겪는 사람들은 삶의 질이 낮다고 느끼기 쉬우므로 조기 치료가 필요하다. 김주한 교수는 “하지불랑증후군은 레보도파 같은 약제나 도파민 작용제, 철분제제 등으로 치료할 수 있으며 규칙적인 수면과 스트레칭, 운동, 마사지 요법도 도움이 된다. 숙면을 방해하는 알코올, 카페인, 담배를 줄이는 것처럼 생활 습관을 바꾸는 것도 좋다”고 말했다.

배는 빵빵, 속은 찌릿찌릿 ‘과민성대장증후군’

식사만 하면 복부 팽만감과 함께 복통이 생기고 설사를 자주 하거나 변비가 심해지는 등 배변장애가 오는 과민성대장증후군도 있다. 일반적으로 변을 본 뒤에는 통증이 줄어들기 때문에 대수롭지 않게 넘기게 된다. 권계숙 인하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과민성대장증후군은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은 아니지만 잦은 복통으로 일상생활에 불편을 초래하고 식사 때마다 부담을 주므로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과민성대장증후군은 장 신경이 예민해지거나 장의 운동성에 변화가 생길 때 발생하며, 대장 내시경이나 엑스선검사를 하더라도 특별히 문제점이 나타나지 않는다. 권계숙 교수는 “과민성대장증후군을 일으키는 원인은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맵거나 짠 음식처럼 자극적인 음식이나 폭음, 폭식이 과민성대장증후군을 일으키는 것으로 보인다. 과로, 불안, 긴장 같은 스트레스도 윈인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스트레스 호르몬은 장의 운동성에 변화를 일으켜 설사나 변비를 일으킨다.

과민성대장증후군 증세가 있다면 카페인이나 술, 지방을 많이 함유한 음식, 찬 음식, 가스를 많이 발생시키는 콩류나 잡곡류를 피하는 것이 좋다. 만약 특정 음식을 먹은 뒤 증상이 악화되면 그 음식은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섬유질이 많은 채소나 과일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도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

과민성대장증후군은 6개월 이상 지속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충분한 시간을 갖고 치료해야 한다. 권계숙 교수는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적당한 운동을 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만약 증상이 심하면 전문의를 찾아 약물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약물치료에는 위와 장을 진정시키는 진경제나 신경안정제가 보조적으로 쓰인다.

More Info 증후군과 질병의 차이는?

증후군(Sydrome)은 원인을 모르는 증상들의 집합을 말한다. 반면 질병은 원인이 뚜렷이 밝혀진 증상을 말한다. 예를 들어 열이 심하게 나면서 콧물이 흐르고 기침이 나는데 그 원인을 알 수 없다면 증후군이 되지만 그 이유가 바이러스로 밝혀지면 감기라는 질병이 된다. 

일반적으로 원인이 알려지면 그에 맞는 치료법이나 수술법을 찾아낼 수 있다. 하지만 원인을 명확히 알 수 없는 증후군은 치료법도 근본적이지 않은 경우가 많다. 그래서 여러 가지 증상이 나타나면 각각의 증상을 완화시키는 데 중점을 둘 수밖에 없다.

증후군 대부분은 암처럼 심각한 질환으로 변하지는 않지만 사회생활에 불편을 초래하고, 그로 인한 스트레스가 다시 증후군을 악화시키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증후군은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좋다. 전문가들은 각종 증후군을 일으키는 가장 큰 요인 중 하나가 스트레스인 만큼 생활 패턴에 변화를 주거나 생활습관만 고쳐도 대부분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다고 말한다. 과음이나 과식을 줄이는 것도 증후군을 완화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헬스조선 편집팀 hnews@chosun.com]

[도움말 김주한(한양대병원 신경과 교수), 한종완(현대유비스 병원 척추센터 과장), 권계숙(인하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 심우문(튼튼마디한의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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