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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게 무슨 고자같은 소리요! 2011.10.18
NHN “개발자 아닌 ‘구루’로 키우겠다”
by 이지영 | 2011. 10. 18

“한국에서도 ‘구루’가 충분히 나올 수 있다고 믿습니다.”

김정민 NHN 개발지원본부장은 자신이 넘쳤다. 그는 “환경 탓을 하며 한국의 불합리한 개발자 현실을 토로하기 이전에 스스로 환경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라며 “NHN은 개발 환경을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NHN ‘데뷰 2011’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주장했다. NHN이 소프트웨어 아카데미를 설립해 개발자들을 지원하고 직접 키우겠다는 전략과 일맥상통한다. 불만만 말하면서 기다리기보다는 개발자 환경 개선에 직접 나서는게 더 낫다고 판단한 모양새다.

최근 애플 인기를 타고 소프트웨어 인력 육성이 중요한 이슈로 떠올랐다. 삼성, KT 등 국내 대기업들은 저마다 소프트웨어 인재를 키우겠다고 관련 계획을 발표했다. 정부도 국가정책으로 소프트웨어 인재 개발을 내세웠다. 하지만 개발자들은 말 뿐이라며 불신 가득한 목소리를 내뱉는다. 초보 개발자, 중급 개발자, 고급 개발자, 팀장, 상위 관리자를 거쳐 결국은 ‘통닭집 사장님’이 되는 개발 환경이 개선될 리 없다는 것이다.

해외에서는 쉽게 나이 든 엔지니어를 볼 수 있지만 국내에서는 50세를 넘긴 엔지니어를 보기 힘들다. 계속해서 코딩을 하고 싶어도 결국은 직원 관리, 팀원 관리를 해야 하는 국내 개발환경 때문이다.

이날 발표에서 김정민 본부장도 “위와 같은 상황은 잘못된 개발자 진화 모델”이라며 문제를 인정했다. 국내 개발 환경 문제는 분명히 존재하고, 이는 하루아침에 개선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하지만 그는 “그럼에도 NHN은 국내 환경의 문제를 탓하기 전에 회사 자체적으로나마 환경 개선을 위한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라며 NHN이 개발 환경 개선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를 설명했다.

김정민 본부장에 따르면 NHN은 현재 개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반복‧점진‧개발’, ‘톡데이’, ‘버닝데이’, ‘오아시스’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반복‧점진‧개발은 개발 초기 단계부터 작업 수행 간에 유연한 의사소통 구조를 만들어 오류 가능성을 최소화하고 코드 완성도를 높이는 등 시행착오를 줄이는 방식이다. 톡데이는 매주 하루, 서로 아이디어를 교환하는 날을 정해 서로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하는 날이다. 버닝데이는 개발자들 창의력 증진을 위해 1년에 하루 정도 밤을 새서 특정 주제에 대한 결과물을 만든 뒤 비교하는 날이다. 이렇게 계속해서 개발만 하면 지치기 마련이다. 그래서 김정민 본부장은 “개발자들의 문제로 꼽히는 야근을 해결하기 위해 한 달에 한번은 의무적으로 5시에 퇴근할 수 있게 도와주는 오아시스 제도를 도입했다”라고 덧붙였다.

NHN의 개발자 환경 개선은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김정민 본부장은 “해외처럼 계속해서 개발해 그 분야의 ‘구루’가 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지원할 예정”이라며 “단순한 개발자라는 타이틀 외에 구체적으로 어떤 개발을 담당하는지 구체적인 타이틀을 개발자들에게 만들어주려고 계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알고리즘 전문가, 자바 전문가, 웹서비스 프로그래머 같은 포괄적인 타이틀 외에 ‘Meticulous Code Review’, 우리말로 ‘코드를 아주 세밀하게 읽어줄 수 있는 개발자’라는 구체적인 타이틀을 만들어주겠다는 것이다. 또 콜로키움을 통해 외부 강사를 초청해 개발자들의 인문학적 성향을 높이는 등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김정민 본부장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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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무슨 망발임?
회사 내부 사정과는 완전 다른 꿈같은 소리 하시네여;;;


이런 라그도 안잡아보고 확고자랍시고 6하드 파티 들어갈 블랙홀같은 종자들아!
이게 무슨 고자같은 소리요!
이보시오 이보시오 이게 무슨....

오아시스, 톡데이, 버닝데이, 플레이데이 등등 온갖 데이는 괜찮은 아이디어고 잘 진행되고 있긴 한데요.
핵심인 '개발자가 구루가 되는 환경을 만들도록 지원할 예정'은 현재 NHN의 인사정책하고는 안맞는 소리같네요ㅋ
이 회사 인력관리팀은 정말 답 안나오는 정책을 가지고 있는듯.
개발지원본부가 얼마만큼의 비전을 가지고 있는지는 몰라도 그건 개발지원본부만의 생각인가봐요?
크하하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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