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전, 장을 어마어마하게 봤었다ㅠ_ㅠ
여러가지 행사랑, 임금님이 닭가슴살 사달라고 해서 그것도 사고...
그래서 당분간 그 장봤던걸로 상을 차려야 하는데,
그게 딱히 나쁜 메뉴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질려버린겨!
큰일이야ㅠ_ㅠ 큰일...
특히 한우로스-_- 그걸 헤치웠어야 하는데,
때마침 임금님이 밥과 고기와 반찬에 물렸나봐~
한 2-3주 외식 안하고 집에서 그럭저럭그럭저럭 밥상차려 연명했더니,
뭔가 요상이상한걸 먹고 싶었나보더군!
그래서 나도 에라모르겠다!하고 어제 크림소스 스파게티를 차렸다.
나 자신도 원래 같은 메뉴 두세번 먹기 싫어하고 그러는데!!!
그동안 나도 잘 참았지 뭐ㅋ
생크림이랑 우유랑 사다가 스파게티 만들고 차려놓으니,
큰손답게 3인분-_-;
그러나 다 먹었음; 웩.
웃긴건, 아라비아따 할까 크림소스할까 하다가 크림소스가 땡겨서 만들었는데
반정도 먹으니깐 죽을것 같앸ㅋㅋㅋㅋ
크림소스는 왜 한두입 먹기 시작하면 그렇게 빨리 느끼해지는거냐...
먹을수록 식어서 더 느끼해지는거냐;;?
할라피뇨 없었으면 어쩔뻔 했어ㅋ
사진따위는 없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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