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건축 사무소 JPDA가 공간 활용을 극대화하는 참신한 실내 디자인을 선보여 주목받고 있다. 이 사무소가 설계 시공한 뉴욕의 한 소형 아파트 내부 사진이 인테리어 관련 웹사이트 <프레쉬홈> 등을 통해 소개되면서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은 것.
맨해튼 이스트 빌리지에 위치한 이 아파트는 내부 규모 14평(46㎡) 남짓의 작은 크기. 좁은 공간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수납 공간을 마련하는 것이 무엇보다 큰 과제였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사무소 측은 주방과 거실 사이에 벽 대신 대형 수납장을 배치해 공간을 구분하였다. 눈에 띄는 점은 이 붙박이장의 상층부를 침대로 개조했다는 것. 이 공간을 복층식 아파트처럼 계단을 통해 오르내리도록 하여 독립된 침실로 활용하였다. 또 하나 놀라운 점은 침대로 연결되는 계단 자체가 또 하나의 수납 공간이라는 것. 손잡이를 잡아당기면 계단 옆면이 마치 서랍장처럼 열려 다양한 물품을 보관할 수 있다.
자칫 비좁고 답답해 보일 수 있는 공간을 최대한 넓고 쾌적하게 보이도록 변신시키는 데 성공한 이 아파트 내부는 마루와 계단, 벽 등 집안 대부분이 원목 재질로 마감되어 있어 더욱 친환경적이면서도 따스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집값에 거품이 많고, 젊은층의 집에 대한 인식이 바뀌면서,
또 결혼과 관련한 라이프 스타일이 바뀌면서~
작은 평수의 아파트나 오피스텔에 대한 수요가 많은 것 같은데
요런 부동산 상품 나오면 잘 팔리겠는걸+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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