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님이 군대에 갈때, 컴퓨터관련학과라는 이유하나만으로 통신병이 되었다고 한다.
통신병은 자대배치를 받기전에 통신학교에서 공부를 해야하는데, 이 때는 면회가 안된다고 한다.
그러나 임금님 매형이 통신학교 No.2인가 3인가 하는 분과 아는사이라서
몰래 면회를 하게 되었단다.

하여 면회장소까지 차에 태워서 데려다주는데
원래 면회가 안되는것을 면회하러 가니까 기간병들이 임금님에게 빽이 있는줄 알고 물었단다.
"야! 너 빽있냐?"
임금님은 대답했다.
"네! 두 개!!! 있습니다!!!!"
"..............어디에 있는데?"
"관물함에!! 있습니다!!!"


임금님은 순수했던 자신의 어린시절을 되돌아보며 아련한 회상에 젖어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