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로 할지가 문제일 뿐이다.
생각해야할게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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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는 말'ㅅ'
아무리 친한 사람이라도, 매일매일 보다보면 
점점 그 사람의 단점이 보이고 싫어하는 마음이 싹트기 마련이라고 생각한다.

그 사람을 버리고 싶지 않은데도,
싫은 점만 눈에 보이다보면 
마음 고생을 심하게 하다가 떠나보내기 마련이다.

그럴때 이 글을 한번 생각해보자.

우정에도 밀고 당기기가 필요한 것 같다.
감정을 밀고 당기는게 아니라 거리를...ㅎ_ㅎ
너무 친한 친구라 하더라도 가끔 적당한 거리를 두고 사귀면,
그 사람과 즐겁게! 오래도록 친하게 지낼수 있을 것 같다.

물론,,조금 거리를 둘때 그 사람이 오해하지 않도록 해주는 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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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선배 그 후배

from 매 일 매 일 2010. 3. 4. 13:2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후배님 [오후 1:15]:
  선배님핡
  안녕하세염
ㄴ ㅏ [오후 1:15]:
  핡
  오랜만이에혀
후배님 [오후 1:15]:
  자택 주소가 쩌는데요?
ㄴ ㅏ [오후 1:15]:
  핡...선임...ㄷㄷㄷ
  축하축하
후배님 [오후 1:15]:
  ㅋㅋㅋ
  캄사합니당!
  좀있다가 커피 한잔 해염
ㄴ ㅏ [오후 1:15]:
  오우-
  콜~~~~~~~
후배님 [오후 1:15]:
  넵 ㅋ
ㄴ ㅏ [오후 1:15]:
  선임턱인가욬ㅋㅋㅋ
후배님 [오후 1:15]:
  뭐 출장 턱겸
  ㅋㅋ
ㄴ ㅏ [오후 1:15]:
  잉;
  언제 출장도 다녀왔대염
후배님 [오후 1:15]:
  1달 넘었죠
ㄴ ㅏ [오후 1:15]:
  우앙-
후배님 [오후 1:15]:
  이때리
ㄴ ㅏ [오후 1:15]:
  타월 좀 사왔나여
  ㄱ-;
후배님 [오후 1:16]:
  샀는데 그닥 안좋아서 다 버렸어염
ㄴ ㅏ [오후 1:16]:
  저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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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드 버닝중

from 매 일 매 일 2010. 3. 4. 11:26

미드도 그렇고 일드도 그렇고 나에게는 버닝과 쿨링의 순환이 있는 것 같다.
미드는 그 순환이 좀 일정한데, 일드는 완전 불규칙-
<노다메 칸타빌레> 보고 나서 상큼한 일드에 반해 <호타루의 빛>을 추천 받아 봤는데 
6화까지 어찌어찌 힘들게 가다가 그만...쿨링으로...
그러다가 또 <러브 셔플>에 홀라당 버닝해서 무려 두번이나 봤음.
그런데 러브 셔플은 나말고는 재밌게 본사람이 없는 것 같음 ㅠ_ㅠ 일본내 시청률도 참패고...

그러고 한동안 일드를 안보다가,, 최근에 리더기에 걸린 글중 
악녀 시리즈의 <검은 가죽 수첩>, <짐승의 길>을 추천 받고 <검은 가죽 수첩>부터 보고 있는데,,
후덜덜 이거 뭐야.
일본은 이런 내용을 막 드라마로 방영하네? 우리나라 같으면 소재 자체만으로 막장드라마니 뭐니 말이 많았을건데
일본에서는 무려 이게 리메이크 작이란다. 내가 보는게 2004년작인데 원래 원작이 80년대인가 90년대꺼라고 함.

주인공이 은행에서 횡령을 해서 1억 7천만엔을 해먹고 그대로 긴자에 가게를 차려 마담이 되었는데
본격적인 스토리는 긴자 마담으로 지내면서 벌어지는 스토리..
주인공이 아예 대놓고 악녀인 것도 당황스러운데, 보다 보면 나도 모르게 이 악녀 주인공 편에 서서 응원을 하고 있다'ㅅ';
뭐야 이거 무서워ㅠ_ㅠ

7화짜리 드라마라 그런지 일드라 그런지 진행이 상당히 빠른편인데,
악녀 주인공 응원하면서 어떻게 될까 보다 보면 손에 땀이 나고 시간이 잘간다.

퇴근길 버스에서 보고 짬날때 보고있는데, 어서 보고 <짐승의 길>도 보고 싶다...
여자 주인공을 맡은 요네쿠라 료코라는 배우가 얼핏 김태희를 닮았다ㅋ_ㅋ
김태희보다는 연기를 아주 잘한다 ㅋㅋㅋ


버닝의 기운이 온김에 추천작 드라마를 모조리 다운 받아놨다능'ㅅ' 
보다가 언제 쿨링 상태로 진입할지 모르겠지만

<짐승의 길>,
<아름다운 그대에게>,
<유성의 인연>,
<얼음의 세계>,
<파견의 품격>,
<런치의 여왕>
<메이의 집사>
를 받아놨다는'ㅅ'

일단 악녀 시리즈를 끝내고 아름다운 그대에게로 안구 정화를 하는게 이번달의 목표!
쿄쿄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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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물꾸물꾸물

from 매 일 매 일 2010. 3. 2. 12:45

어제 아침에 조조로 의형제 보려다가 늦잠으로 패스-
어쩌다 보니 연휴 내내 집에서 와우만 하고 놀았다'ㅅ'
월화수목금 출근했다 퇴근해서 와우하면 아무리 주말에 열심히 해도 뭔가를 못가는데
이렇게 연휴가 끼어 있으면 캐릭들이 전체 다 출동한다 ㅋㅋㅋ

그런데 연휴가 길어진만큼 출근해서 메일 보면 한숨만.......
어쩜 이렇게...후덜덜한 내용이 아무렇지도 않게 오는지..

그러나저러나 이 블로그는 혼자 쓰는 연습장 같은건데,
요 며칠 갑자기 방문객이 급증하길래 왜그런가 해서 유입 키워드 플러그인을 설치해봤다.
1위가 신라 파크뷰.
아 이런;; 요 근래 신라 파크뷰를 두번 가서 일기를 적었는데 그거 보고 들어오신 분들이..
그럴 줄 알았으면 사진이라도 올려놓을걸 텍스트만 신나게 써놨네'ㅅ';; 죄송할따름.

그리고 내가 사고 싶은 화장품 정리한거에도 키워드 보고 오시는 분들이..
그러나 발색샷 따위가 있을리가 ㅠ_ㅠ;; 죄송할 따름..

그리고 2pm ㅋㅋ
그런데 전 평소엔 관심 없다가 2집 끝나고 휴식기에 관심을 가졌던 지나가던 녀자에염..
박재범 다시 나오면 격하게 관심 보이려고 했는데 이제 그것도 안되게 되는건가..

여튼 혼자 노는데도 들러가시는 분들이 있다니 신기하군..
집에 가면 신라 파크뷰 음식 사진 좀 올려놔야겠음'ㅅ';;
그리고 W호텔 스트로베리 디저트 뷔페도 좀 알아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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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pm의 소속사인 JYPE에서 2월 25일에 임의탈퇴중이던 박재범에 대해 성명을 냈는데
그 내용이 식스센그급 반전이라-

그동안 감질나게 재범이가 다시 2PM에 복귀하는 것인마냥 분위기를 조성하더니
갑자기 무슨 사생활 문제라느니 드립을 쳐대며 애를 무슨 악마형으로 몰아가는데...

세상 많이 변했다 느끼는게,
요즘 팬들은 너무나 적극적이다. 내가 어릴적에 '적극적'이라고 느꼈던 HOT팬들은 민망할 정도로-_-;
더군다가 소속사에서 벌이는 언론플레이나 그런거에 눈하나 깜짝하지 않는다. 멋지다-_-b

그나저나 2pm에 대해서는 2집 끝나고 와일드바니 할때 옹,, 귀엽네 할정도의 관심을 가진 내가 봐도
이거 좀 소속사가 병맛 쩔게 하는것 같은데?
지금 세간에 도는 무슨 섹스스캔들이니 뭐니 하는 내용이, 멤버들이 같이 활동을 할수 없을 정도의 사유는 아닌 것 같고,
머리 감다가 문득 든 생각인데, 이런 잘못을 했다~ 하는 재범이의 고백을 듣고 
"아 같이 활동 못하겠어! 같이 활동하면 나한테 피해가 막심해" 이럴 정도의 내용이라면,
그리고 소속사 변명처럼 그게 페이스북에 한쿡이 시러염- 하는거 보다 더 파장이 큰 사건이라면
뭐 살인/도둑질/방화 이정도?

작게는 섹스스캔들, 크게는 살인이라고 쳤을때
아무리 생각해봐도 소속사며 나머지 2PM 멤버들은 짐승만도 못한게 맞다.
돈이 지배하는 세상이 맞긴 하지만, 이건 진짜 덮어두고 쉬쉬해도 될일을 
무슨 심각한 사생활 운운하면서 더 크게 만든 꼴이니깐...
그간 그닥 정 없던 나조차도 정이 떨어질 정도인데 팬 애들은 얼마나 어처구니가 없을까.


그리고 뒤적뒤적하다보니 생각보다 재범팬이 많으네? 아니면 재범팬들이 더 활동적인건지...
그리고 나머지 멤버들 팬하던 애들 중에서도 이 사건으로 정떨어졌다는 애들도 많고.

소속사 공식 탈퇴발표 2일후인 27일에 2pm 팬간담회가 열렸는데 뭐 여기서 아주 조목조목 따진 모양이다.
소속사 답변은 지극히 회사 차원적인 답변이었는데,
참석한 2pm 멤버들의 어록을 보니 이거 뭐,,, 스스로 나 짐승새끼만도 못한 놈이오 하고 광고하는 꼴같다;


이걸 보고 열받은 팬애들이 그동안 모아둔(?) 사생팬들의 녹취록이나 그런걸 퍼트리는데
이게 사실인지 아닌지를 떠나서 이거 뭐 지금까지 팬하던 애들이 이럴정도면, 그리고 요즘 팬들의 특성을 보면
2pm 손해 좀 보겠는데? 어떻게 수습하려고 그러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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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에 오빠네 본가를 방문하게 되었다.
오빠는 계속 일주일전부터 '떨리지 않느냐' '난 떨릴것 같다' 하면서 설레발을 쳤는데
난 솔직히 전혀 안떨렸다능'ㅅ'
배짱이 두둑해진건지 자신감 때문인지...(;)

원래 11시 반에 여의도역에서 만나 영등포 신세계에 들렸다 가기로 했는데
나의 두둑한 배짱은 출발전에 화장 다 하고 사제로 무작위 영던 한판을 도는 만행을 저지름.
준비를 너무 일찍 했더니 시간이 10시 20분이어서 나가기가 애매했었음...(이라고 변명하고 싶다)
무작위 돌고 바로 나갔는데 이번엔 또 잘오던 461번이 안와-_-!
평소 아침에 회사 갈때는 5분마다 한대씩 오더니 내가 인사 가려니깐 안오는건 멍믜!!!
그래서 11시에 버스를 타버렸다.

461번, SK에 면접보러 갈때 탔던 버스라서 매우 기억이 안좋음.
(게다가 하필 그때 면접본데가 여의도역..)
버스도 늦게 오고 기사 아저씨는 자기가 직접 마이크로 방송까지 하는 양반..
노선은 꼬불꼬불..
11시 40분이 되어서야 여의도역에 도착했는데 다행히 오빠도 좀 늦게 일어나 씻고 준비해서 온지라
딱 맞게 만났다능'ㅅ'

쎄랑이 타고 영등포 신세계 가서 
딸기 두 박스(라고 해야하나? 여튼 작은 스티로폼 박스), 와인 한병, 쿠키 한박스를 샀다.
엄마가 과일바구니 해가라고 했는데, 구정에서 일주일 지난지라 과일이 집에 너무 많다고 딸기나 좀 사오라고 하신듯.
딸기만 덩그라니 사가기는 뭐해서 와인이랑 쿠키를 선택했는데 결과적으로는 잘한듯 ㅎ_ㅎ

난 평소에 오빠가 2시쯤 점심을 먹는지 알고, 1시반까지 도착하면 되겠거니 생각 했네?
그래서 다 사고 시간이 좀 남길래 1층 맥에서 블러셔를 두개 사러 갔지.
원래 포쉐린 핑크랑 소프트 앤 젠틀 사려고 했는데 그 새로나온 too fabulous컬렉션이 나와 있지 머임.
포쉐링 핑크가 온고잉인듯 싶길래 too fabulous에서 내가 찍어뒀던 랩소디 인 투랑 소프트 앤 젠틀을 질러줌.


그랬더니~ 시간이 촉박한것 같으면서 차가 막히는것처럼-_-;;
쪼메 늦게 도착했다는..알고보니 1시정도부터 점심 먹으려고 기다리셨다고 ㅎㅎ;


점심상으로 거하게 갈비랑 잡채랑 차려놓으셨는데 알고보니 전날 새벽 1시부터 밤새서 준비하셨단다...
어이쿠 난 그냥 집밥 한끼 먹나 했는데,, 너무 죄송했음.
게다가 잡채랑 멸치를 먹고 싶었는데 내 자리에서 좀 먼데다가 막 함부로 와구와구 먹으면 돼지같아 보일까봐
엄청 오물오물 먹었더니 왜케 못먹냐고ㅠ_ㅠ....
(내가 그럴 줄알았어...먹는거 땜시롱 걱정이 되더라니..)

뻔뻔하게도 도와드리려는척하다가 걍 놀았다 ㅋㅋㅋ
밥 먹고 식혜마시고 오빠 방에서 좀 있다가 나와서 과일 한사발과 커피...
그리고 내가 사들고 간 쿠키..
그다음 생일케이크와 우유...

2시간 내내 먹고 먹고 또 먹었다=_=

나올때 배가 찢어질듯한 그 느낌.
나 이전날에도 파크뷰가서 거의 위장이 찢어지도록 먹었는데... 연속 2일ㅜ_ㅜ
우어어어....


생각보다 나한테 질문을 별로 안하셔서^ㅡ^;;
말실수는 별로 안한 것 같고 다소곳하게 이미지 메이킹 하고 나왔음.
나중에 들어보니 얌전하고 조신하고 그렇게 보셨다고 ㅋㅋㅋ
오빠는 나의 본모습(야수포효+어그레시브 본성 등등)을 보여줘야 한다며...


전날 새벽 2시까지 겜질하다가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준비했는데,
겉보기보다는 속으로 좀 긴장했던지 오빠 본가에서 나오니까 급 졸림 ㅋ_ㅋ
그래도 집에 와서 겜질하다가 잤다~

자주 놀러오라고 하시는데 갈때마다 이렇게 거하게 차리시면 자주 가긴 힘들것같다 ㅠ_ㅠ_ㅠ_ㅠ_ㅠ_ㅠ_ㅠ
나 나름 먹깨비인데 이건 내 능력밖이야ㅠ_ㅠ_ㅠ_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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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여곡절 끝에 2월 5일에 예매한 아바타 3D IMAX.
2월 5일에 예매해서 2월 20일에나 볼수 있는 현실...덜덜덜
전국민이 아바타를 3D IMAX로 보려고 했나봐.
2월 말에 내려간단 소리가 있었는데, 여튼 운좋게 좋은 자리에서 봤음.
주차비를 우악스럽게 받아내는 용산이라서 좀 기분이 상했는데, 어쩔수 없지 뭐ㅠ_ㅠ

하도 호평이라 기대를 많이 했는데, 훨씬 좋았다.
오빠도 참 재미있게 봤다고..
그나저나 아이맥스 안경 쓴 모습이 초등학생처럼 귀여워서 사진 찍고 싶었는데
영화관 들어가면서 주고 나오면서 뺏어서(;) 찍지 못했네... 아쉽

영화가 오전 11시 40분이었는데 끝나고 나니 오후 2시가 넘었다.
주차장에서 아줌마한테 떼써서 원래 2시간인걸 3시간으로 할인 받아 2천원만 더냄.
정말 열받는게-_-; 대체 왜 용산은 영화보면 2시간만 할인해주냐고-_-
요즘 어떤 영화관이 그럼? 다른 CGV지점 가면 다 3시간인데.. 어처구니가 없다.


용산에서 외장하드 케이스도 하나 지르고, 오빠가 USB 젠더 산대서 그것도 지르고.
남들은 대중교통 타고 오는 용산에 우리는 차몰고 가서 주차비도 또 내고!


그리고 저녁으로는 무려 신라호텔 파크뷰+_+
내 생일때 가서 먹고 완전 뿅 반해서 오빠 생일에는 내가 쏴줌.
그런데, 오늘 대게 컷팅 부분이 완전 이상해서 먹는데 힘들었다능!
그래도 꾸역꾸역 진짜 배가 터지도록 먹었네 ㅋㅋㅋ

파크뷰는 1월 2월 갔으니 올해 갈건 다 간것 같음.
다음에는 워커힐에 한번 가보기로 했다~
우후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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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 해커새끼..

from 매 일 매 일 2010. 2. 19. 11:05

아침에 출근해서 리더기에 걸린 글을 쭈욱 보다가,
평소같으면 리플도 달지 않을 어떤 네이버 블로그에 리플이 달고 싶어졌다. (신기하기도 하지.)
지난번 인터넷뱅킹 해킹사건(!)때 네이버 메일 비번을 바꿨기에 바꾼 비번을 무심히 쳤는데
틀렸다는거다!
5번을 쳐봐도 틀렸다기에, 휴대폰으로 비번 바꿔서 들어갔더니

내가 휴대폰으로 비번 바꾼 시간이 오전 8시 42분인데
오전 8시 12분에 비번 질답을 통해 비번을 바꿨다고 나오는게 아닌가?

와, 진짜 끓어오르는 분노....
그때 그 해커새끼가 또 뭐 주워먹을거 없나 하고 들어오려는데 
비번 바껴 있으니까 알아내려고 비번을 바꿨나보다.. 미친...

아 욕만 나와...
왜 이런 일이 내게 생겼나 싶기도 하고 ㅠ_ㅠ
대체 어디서부터 뚫렸길래 이렇게 계속 쳐 들어오고 지랄인건지..?

한가지 확실해진건,
그 인터넷뱅킹 비번 사건 때 발생 원인이 네이버 메일 해킹이었다는 것.

이미 경찰서 가서 알아봣듯이 저놈을 잡을 방법은 없고,
더이상 귀찮게 못하게 하고 싶은데 어떻게 하지 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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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해도 싸

from 매 일 매 일 2010. 2. 17. 10:43

대기업을 다녀서 좋은 점도 (아주 쪼금) 있는 반면, 나쁜점도 굉장히 많다.
오늘 그 나쁜 점중에서 제일 나쁜 점을 겪었다.

개발하다보면, 사람이 너무 비대한 조직이다보니
서로 '누군가가 해결하겠지..' '이건 내 문제가 아님...' 이러고 미루는 경향이 있다.
적은 인원의 프로젝트라면 어떤 문제가 발생했을때 서로 모여서 의논하며 같이 해결할 것을
대기업의 대규모 프로젝트에서는 저런식으로 며칠이고 해결이 안되는 것이다.

개발과 마찬가지로, 총무나 지원그룹도 같은 '사람'이 있는지라 마찬가지로 일이 돌아간다.


갑자기 노트북 전원 어댑터가 맛이 갔다. 
전원 충전이 안되니 배터리는 나가기 일보직전.. 게다가 노트북이 노후해서 배터리가 오래 가지도 않는다.
허겁지겁 이 곳 저 곳 담당부서에 문의를 해봤는데 
결론은 <소모품 구매신청을 하고 구매가 되기 3-4일 정도는 알아서 써라>라는 것이다.
알아서 쓰라는 부분에서 난 열폭해버렸다.
사람이 적으면 모를까, 대체 어디서 물어물어 구하란거야?
더더군다나 이미 주변 친분자들에게 물어보니 P55의 어댑터가 문제가 많아서 자기들도 쓸만한건 다 훔쳐와서 쓰고 있단다.

난 부서가 최근에 이동을 해서 이 부서의 담당자도 잘 모른다.
이 부서내에서도 TF로 있는지라,,,

이런 상황이어도 내 친분, 인맥의 부족을 탓하면서 손떼야하는거야?
어처구니가 없다.

이거 또 열받는다고 사내 문제 해결 게시판에 올렸더니
총무그룹 담당자라는 놈이 전화해서 전화로 열라 이죽거린다.
나는 그저, 이런 상황일때 3-4일 어댑터를 빌려쓰기 위한 어떤 안내 프로세스같은게 있어야 하지 않느냐 하고 글을 올렸는데
지금 2만 5천명을 대상으로 어댑터 대여 프로세스를 만들자고 하는거냐며..이 ㅈㄹ...


요즘 회사가 내놓는 신상마다 열라 까인다.
개발적으로 까일 여지가 많기 때문에 그닥 듣기에 좋은 소리만은 아니지만 겸허히 듣고만 있고,,
또 한편으로는 나 역시도 개발하면서 유관부서 사람들을 까긴 하는데..
내부 직원을 위한 지원/총무/복지도 까일데가 많다.

회사 와서 즐거움을 느끼지 못하니 그게 고스란히 상품에도 반영된다.
망해도 난 놀라지 않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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