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난의 농번기

from 매 일 매 일 2015. 4. 30.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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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이 또 봄에!!! 농번기를 맞이했다-_-;

2월 말부터 시작해서 3월에 가속페달을 밟더니,

4월에 완전 클라이막스.


아니 원래 3월말이 피크고 4월 초면 끝난다더니=_=

아무리 촘촘히 일정관리하는 회사라지만 IT는 어쩔수 없는거냐!!!

4월 말이 피크고, 5월 초가 되야 끝날듯.

심지어 4월 말일인 내일은 회사 사무실 이전이야;



덕분에 나 완전 전투육아 하느라고-

나이가 들긴 들었는지 아님 육아가 진정 힘이 든건지@_@

면역력 저하되서 자꾸 여기저기 아프고

아파서 병원가고 약먹고 주사맞고

심지어 위염증상까지 와서 요즘 풀무원 양배추즙 시켜먹잖아.


위가 스트레스에 민감하다더니만-

내가 스트레스를 왕창 받긴 받았나보다.

하루하루 평정심을 찾으려 노력하며 마음 다스리며 산다고 생각했는데...



암튼 양배추즙에 유산균 먹기 시작하고 

매운거 자제하고ㅠ_ㅠ

(닭발, 쭈닭, 떡볶이 등등등 당분간 안뇽ㅠㅡㅠ)

소화능력이 너무 많이 떨어져서...

가급적 밥도 몇숟갈이나마 제시간에 먹으려고 하고

조금씩 주워먹으려고 했더니

한 2주 됐는데...살만함!


그래서 다시 닭발이 생각나ㅋㅋㅋㅋ쿠엌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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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만 더 참아 하루만 더 참아 하던 날이 오늘인가봉가-


기념으로 멍게랑 꽃게 사옴-_-;

멍게 비빔밥에 꽃게찌개 끓여먹어야징-

옷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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