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 추워진,
초가을에서 겨울로 확 뛰어넘은 것 같은 오늘.

track 1. 소녀시대 - 훗
역시나 소녀시대.
그런데 올해 Oh->Run Devil Run->일본활동->훗
너무 빡센거 아냐?
요즘 미니앨범이니 디지털싱글이니 해서 활동을 주구장창하는 걸그룹들 보면
저 많은 노래와 춤을 얼마나 연습하길래 저렇게 자주 나와서 바쁘게 활동들하나 싶다.
그리고 안무가들이 어떻게 저렇게 춤들을 다르게 만드는지 신기하다@_@


track 2. The Whitest Boy Alive - Rollercoaster Ride
쇼핑몰 디코이시티에 방문했다가 알게된 곡.
트랙타임이 2분 37초뿐이어서 너무 아쉽다. 그래서 몇번이고 돌려듣게 된다.
급 쌀쌀해진 날씨에 창밖으로 보이는 녹색+노랑+빨강의 잎사귀들을 바라보며 듣기 딱 좋은 곡.


track 3. Good By Emily (Feat. Garvriella Hanninen) - Parov Stelar
위의 곡 검색하다가 찾게된 노래.
목소리도 좋고 분위기도 굳굳.


track 4. 주인공(Feat. LMNOP) - 아웃사이더
이전에 데뷔곡은 랩 빠른거 자랑하려고 그 빠르기를 극대화 해서 머리가 너무 아팠는데
이번 곡은 적절히 수위를 조절해서 그런지 흥겹고 신나다.
그러나 여전히 따라하기에는 숨막히는 랩 속도...컥


track 5. Mach - 레인보우
레인보우 그냥그런 그룹이라고 생각 했고 이전곡 'A'는 완전 그냥 시시껄렁했는데
이번 곡 Mach는 좋구만!


track 6. 삐리뽐 빼리뽐 - 남녀공학
오랜만에 등장한 남녀혼성그룹.
내가 기억하는 마지막 남녀혼성그룹이 '샾'이었는데 걔네는 좀 연배가 있다고 느꼈고
얘들은 완전 아이돌 혼성그룹.
왠지 초중딩의 로망을 극대화시킨것 같다ㅋㅋㅋ 연예인이고 이쁘장한 남자애들 여자애들이 맨날 같이...으흐흐
데뷔곡인 Too Late은 코어 사단의 전형적인 '어디선가 들은듯한 멜로디'였는데 이 삐리뽐 빼리뽐은
왠지 거부감 드는 제목과 후렴구만 빼면 굉장히 중독성이 있는 멜로디.


track 7. 로미오&줄리엣 - 슈프림팀
신승훈 데뷔 20년을 기념하여 그의 명곡중 로미오&줄리엣을 슈프림팀이 리메이크함.
그냥 리메이크한게 아니라 가사를 적절하게 다시 썼는데 싸이먼디가 하도 능글맞게 콕 박혀 있어서 그런지
다시 쓴 랩 가사를 듣고 있노라면 왠지모를 엄마미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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