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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요즘요즘 2014.08.25

요즘요즘

from 매 일 매 일 2014. 8. 25.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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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은 잘 치뤘다.
얃호.


돌잔치 따로 안하고 그냥 직계가족 식사모임만 했는데
진짜 아무것도 안하고 식사만 했는데
정요미님 때문에 완전 힘들었음-_-;

사실 스냅이랑 돌상은 할까말까 했구만
했으면 울뻔 했다. 하하핫.
역시 우리 애기에게 그것은 무리였다.

여튼 완전 홀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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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의 숙원 사업이던 아동후원을 드디어 했음.
코엑스에서 유아교육전 한대서 구경갔는데
열심히 부스 돌다가 월드비전 부스 발견-

그래서 바로 볼리비아 아동 후원 신청했다~
아기 이름으로~
임금은 매번 생각만 하다 드디어 신청해서 기분이 좋다고-
 

나는 그냥 한 1년 하다 말줄 알았는데
임금은 앞으로 후원아동 수를 늘리는게 목표란다.

그래-
매월 3만원.
내가 공차 좀 덜 마시고 인터넷 쇼핑 좀 덜하면 되지 뭐!


암튼 마음은 부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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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 때문에 골치아프고 울적하고 그러하다.

지금 집 타입은 완전 별로지만
단지의 위치랑 편리성은 진짜 아기 키우기에 최고최고!!!

나만 최고라고 느끼는게 아닌지라 
전세가 진짜...
2년동안 1억 4천 오름 ㄱㅅ요.

매달 33만원씩 적금 부으면 3년이 되야 천만원이 모아지는 세상인데
2년동안 1억 4천ㅋㅋㅋㅋㅋㅋㅋㅋㅋ

2년전에 전세금 9천만원 올려주고선
설마 또 오르겠어~ 하면서
외제차도 뽑고~
애기도 낳았는데-_-
이번엔 1억 4천 올려달래 하하핫-

그럴 돈이 없어서(또르륵)
이사 가야한다.
반전세라도 살고 싶은데-
임금은 "니가 진짜진짜 원하면!" 반전세로라도 여기 살겠지만
아니면 그냥 이사가잰다.
월세나 대출같은거 싫다고.
차라리 나중에 여기 돌아올 돈 생기면 오잔다.



어디서 돈벼락이 떨어지지 않는한
아마도 조기 옆동 단지로 이사가야할것 같은데
(그 단지는 지금 단지보다 1억이 쌈ㅋㅋ)
그게 받아들여야 하는 현실인데!
지금 살고 있는 곳 단지가 너무너무 좋아서 막 슬퍼진다.

사실 애기 낳기전이면 옆단지 가도 뭐 별생각도 없을건데
애기가 생기니 움직이는데 제약이 많아서 참 욕심이 생기고 그러네.



로또 당첨 되면 좋겠어ㅠㅡㅠ
우리 동네 전세값은 왜 이렇게 미친듯이 오르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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