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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121215_결혼식&무쇠패딩ㅋ 2012.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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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오빠 결혼식 다녀옴'ㅅ'
오랜만에 수원 제이마리스에서!
전에 회사 동기가 수원 제이마리스에서 결혼식했는데
축가가 엄청- 특이하게 판소리여서 그 후로 수원 제이마리스하면 그 축가만 생각났었다능ㅋ 
그 동기오빠는 이날 애기데려왔고, 다른 동기가 결혼하니 참 세월이 무상하다!

이 동네에서 5년여간? 살았기에 집에서부터 슉슉슉 갔는데
가다보니 제이마리스 띠를 두른 직원이 어떤 빌딩지하로 안내를 하고 잉네?
우리는 예식장 지하 만차인가보다 옳타꾸나 여기구나 하면서 쏘옥 들어가서 주차를 하고 나왔다.
아 그런데 가면서 J군을 만나서 이야기 들어보니 자기는 그 직원이 예술의 전당 가랬다고-_-
으잉? 우린 뭐지?
날은 춥고 식은 곧 시작하고 에라 몰라 돈내!하고 식구경.


여기 뷔페라서 밥 먹으러 갔는데 아 하객이 어찌나 많았는지 대박대박왕대박!
I오빠 인맥도 좋아;;; 진짜 오만사람 다 왔어!!!!!!!!!!!!
진짜 밥먹을 자리 잡는데 엄청 걸렸고ㅠ_ㅠ 밥 한그릇 퍼오는데도 엄청난....
밥은 생각보다 맛있었는데! 사람이 많아서 떠오기가 힘들었음;

죄~다 유부남들인지라 밥 두접시들 먹더니 애봐야한다고 슝슝 집으로들 갔다ㅋㅋㅋㅋ
H오빠는 저녁시간에 출근해야한다고-_- (거참 그 회사 아직도 요상해)
그래서 비는시간을 나랑 임금이랑 M양이랑 같이 차마시며 때워주기로 했음.
하여 임금보고 빨리가서 차빼서 오라고- 
지나간 일은 잊자고 만원정도 나오겠지 이러면서 보냈는뒈!

주차비 천오백원이었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시간반에서 두시간정도 댔던것 같은데ㅋㅋㅋㅋㅋ
아이 이게 뭐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빌딩 찜꽁빰꽁해놨음ㅋㅋ 요긴하게 써야지-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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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근처에서 차 마시며 노닥거리다가 H오빠는 출근하고ㅠ_ㅠ
나와 임금, M양은 신세계 경기점으로 이동!
주말에 세일 크리로 주차 줄이 엄-청 길어서 임금 주차하라고 하고
나는 M양과 먼저 샤핑시작!

이번에 쿠폰상품에 쿠진아트 차퍼가 있길래+_+
핑크색 차퍼임!


출처는 http://www.cuisinart.com/products/food_processors/dlc-2apk.html

결혼하면서 이런거 하나도 안샀었다.
살림하고 요리해봐야 내가 자주해먹고 뭐가 필요한줄 아니깐-
그런데 생각보다 찹찹찹 요 차퍼가 필요한데, 마땅한게 없는겨!

어쩔까 어쩔까 미니믹서를 살까 핸드블렌더를 살까 막 고민하다가
그냥 쥬서기겸 믹서기 샀는데 그거로는 양파 갈고 그런건 무리더라.
게다가 가장 잘나간다는 필립스 믹서기 샀는데, 그건 진짜 쥬서기로 써야지
미음한다고 쌀 갈았다가 안쪽 바닥쪽에 틈이 있어서 거기 다 끼고-_-
사과쥬스도 찌꺼기 다 끼고-_-
이걸 왜 좋다고 다 사용한거지? 쥬서기는 다 이런가?
청소하기 완전 귀찮음.


삼천포로 빠졌는데,
그래서 하나 필요하던 차에 신세계 경기점에서 58,100원에 쿠폰행사 하고 있길래
바로 질러줬다!
후기 보니까 마늘은 물론이고 가지도 막 찹찹찹 하더라궁! 으헤헤.
쿠진아트껀데 필립스 매장에서 팔길래 A/S는 어떻게 되냐니까
신세계 전점에서 가능하고 1년 무상A/S란다.
좋아라♥

필립스 매장 아줌마가 생각보다 인기가 너무 많다며 준비한 수량이 다 팔려서
수요일쯤 배송해야한다고 한다ㅋㅋ


그나저나 이게 우리나라에서는 화이트/핑크만 본것 같은데
쿠진아트 공홈에서 보니까 색깔 엄청 다양하고 이쁘다+_+


그리고 또 쿠폰에 내 마음을 끄는것이 하나 있었으니!
바로 이것-_-



으아- 40%라니 너무 좋앙!
이거 정가주고 사는건 나쁜짓이지 암-

내가 가지고 있는 가장 큰 냄비가 르쿠르제 20cm인데
크기는 나름 크지만 깊이가 얼마 안되고 해서 
스튜나 탕이나 국 많이 끓일때 불편한 감이 있었다.
그래서 큰 솥을 하나 샀는데 그거 잘못 산것 같애ㅠ_ㅠ 젠장.
그것도 엄청 큰돈주고 산건데;

여튼 요즘은 르쿠르제 말고 스타우브에 꽂혀서 스타우브로 큰 삼계탕용 하나 장만해야겠다 생각하던 차에
이런 행사를 해가지고!!!!!!!!!!
질러줬다.


이거 사기전에 스홀카페에 질문 올렸었다.
부야베스는 나중에 살건데 꼬꼬떼 24가 더 나을지 26이 더 나을지.
그랬더니 어떤분이 24랑 부야 용량이 겹칠거니 그거 생각해서 사라고-
아 근데! 막상 백화점 갔더니 매장 아줌마가 용량 다르대'ㅅ'
부야는 웍스타일이라고 하면서. (왠지 비슷할것 같애ㅋㅋ)
그러나 결정적으로, 26 높이가 너무 낮았다. 스튜용으로 보였음;
어차피 24가 40%라는 쿠폰가격이기도 하고 해서 기냥 24로 고고-!


색깔이 노랑, 그레이, 가지, 석류, 다크블루가 있는데
내가 요 다음에 할인가격으로 부야베스 팟을 살거라 다크블루는 패스.
(부야베스는 다크블루만 나옴.)
노랑은 르쿠르제 20cm가 노랑이라 패스.
그레이는 가장 많이들 선택하던데 큰 사이즈로 그레이 하니까 색감이 후덜덜;
남은게 석류랑 가지색인데 M양이 석류 별로래.
나도 좀 별로였는뎈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간단히 가지로 선택!



사진으로 보니 크기가 실감이 안나는군ㅋㅋ



아 슈밤...친구랑 샤핑하니까 개좋다;;;;;
막 신나서 결재하고!
내가 스타우브 스탬프 2개 찍어서 다음 구매는 30% 할인이거든.
스타우브 스탬프북은 무조건 연말 12월 31일까지라서ㅠ_ㅠ
5번째 구매는 50%인데 내가 12월 31일까지 더 살 여력도 없거니와
일단 더 살것도 없음;; 

하여 부야베스는 사기로 결심을 했으니! 그냥 30%를 받고 사는게 맞는것 같아서
어떻게 할까요~하고 행켈 직원 분께 상담해보니,
부야는 대기자도 많고 어차피 30% 받는게 좋으니 오늘 완주하셔서 대기에 성함 올리시란다.
뭐 하긴, 상품권 행사도 하고 있으니 그냥 지금 ....

이래서 요 꼬꼬떼 가지 24cm이랑 부야베스팟 결재를 하고 있는데!
임금이 눈을 부라리며 등쟝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막 M양한테 호통치며 왜 안말렸냐고 하는데 M양은 옆에서 스타우브 와인 마개 사고 있엌ㅋㅋㅋㅋㅋㅋㅋㅋ
말리지마....


임금이 올 겨울 너무 춥다고 패딩사주기로 했는데 
내가 막 무쇠 지르니까 넌 무쇠 패딩 입고 다니라고. 무쇠 패딩 샀으니 패딩 안사준다고
치! 요기다가 삼계탕이며 뭐며 해주면 냠냠짭짭 잘만 먹을거면서 왜그래!


아 그런데 스타우브 꼬꼬떼 사니까-
막 좀 작은 꼬꼬떼도 사고 싶고 그러다?
르쿠르제는 안에가 에나멜이라 그게 좀 싫거든;
스타우브는 안이 블랙 매트라서!
후하후하-
백화점에서 종종 40% 행사 하던데 그거 노리면서 쿠폰 또 찍던지
아니면 그냥 이찬장같은데서 질러줘야겠엉!


이러고 M양이랑 강남면옥에서 냉면 먹고 헤어짐.
바쁜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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