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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130208_그간 먹었던 것들- 2013.02.08

나 혼자 그냥 압박이 느껴져서 그간 먹은것들 사진 좌르륵 올리기!

내 위꼴사로 찍은거라 뭐 
ㅃ ㅏ워 블로거처럼 잘 찍은 사진 따위는 없ㅋ음
그야말로 뭐 먹었나 기록남기기!



요즘 느닷없이 홀릭하는 사보텐.



이건 내가 늘 먹는 특선모리아와세 정식(17,000원...이었나)
로스, 히레, 치즈카스에 에비후라이까지!

이거 신세계 경기점 문열자마자 사보텐 직행해서 먹은건데
문열자마자 새 기름 써서 튀겼는지 엄청 맛있었다!!!!!!!!!!
다만, 내 입맛이 요즘 변했는지 치즈카스는 늬끼해서-
요 다음에 보면 치즈카스 없는 사보텐 정식으로 노선 변경ㅋㅋㅋ




요건 새로 나온 메뉴라고 해서 우리 임금님이 드셔보신 카사네카츠 정식(14,000원인가?)
뭐 등심이 17겹이라고 함.
17겹이고 뭐고 내 눈에는 양이 좀 적어 보였음.



이게 그 17겹의 모습.
내가 찍은게 아니라 심히 귀찮아 하는 임금님이 찍은거라 상세 사진으로 좀 부족한듯ㅠㅡㅠ
뭐 맛은 있었다고 합니다.





늘 애정하지만 가격이 비싸 자주 못가는 오발탄.
먹고 싶다고 했더니 임금님께서 "그래 먹어줄때가 됐다."하셨음. 분기별로 한번 가나ㅋㅋㅋ

오발탄 서현점을 애용하는데 오픈시간이 특이하게 오전 11시 40분;;;
11시 42분에 들어갔더니 우리가 개시손님ㅋ
거기에 나중에 오는 손님들은 무슨 점심특선 국밥 드시더만.
일요일 점심부터 대창 특양 구워먹는 사람들은 우리뿐인듯.



한결같은 샐러드. 새콤매콤?한 맛.
열심히 퍼먹고 있으면 테이블담당 서버께서 늘 가득히 채워주심. 감사합니돠-





요것들도 늘 한결같은 찬.
여긴 쌉싸름하거나 개운한 샐러드류가 많아서 좋다.
단호박도 퍼묵퍼묵하면 늘 새로 채워주심ㅋㅋㅋ
그러나 이날은 그냥 먹다 말았음.




아름다운 특양과 대창의 모습.
특양 1개 대창 1개 시켰음.
물론 이놈들을 먹다보면 욕심이 생겨서 특양을 하나 더 추가하는데-
이제 건강을 위해 적당히 먹기로 한 우리는, 욕심을 버리고 그냥 양밥으로 돌진했음.




크아 맛있는 양밥!
가격은 25,000원으로 절대 싼가격이 아님.
양도 2.5인분 되는듯.
우린 꼭 이걸 먹어야 합니돠;




오발탄 먹은날 저녁으로 먹은-_-;;; 깐부치킨.
이날 몸이 너무 안좋았나 해서 오발탄 먹고 와서 낑낑대고 누워있다가
나는 배가 부른데 임금이 배고프다 하셔서 그냥 치킨 시켜먹기로 함.
헌데 임금이 "과인은 깐부치킨 정자점꺼가 아니면 안먹겠노라!"하셔서-
친히 가셔서 사오심.



깐부가 지점마다 맛이 다르다나 뭐라나.
난 후라이드 먹고 싶었는데 이집은 순살이 맛있다고 주장하시며 순살크리스피 사오심.
포크로 달겨들고 사진으로 남겨서 이렇게 삼지창이 닭을 꿰뚫은 모습ㅋㅋㅋ




웨지감자 먹고 싶다고 웨지로 사오랬더니 
스파이시 포테이토로 사오신 이 사오정임금아!!!!!!!!!!!!!!!!!!!!!!!!
이거 싫다고!!!!!!!!!!!!!!! 꿱-





요것은 어느날 저녁, 생선구이가 너무 먹고 싶은데 집에서 굽기 싫어서 찾아간
운중동 채운.
푸르지오 하임 지나서 더더더더 들어가서 한국학중앙연구원 가기 바로 직전에 있음.
완전 안쪽이지-


여기 원래 사람수대로 정식 시키면 생선이 딱 정해져서 나왔다고 한다.
2인이면 고등어+조기 3인분이면 고등어+조기+갈치 뭐 이런식
그런데 2012년 12월즈음부터 바뀐듯? 12월인지 뭔지.
이제는 그냥 생선을 고르는 식으로 바뀌었음!
난 이날 처음간건데 가기전에 후기 찾아보니 저 시점을 기준으로 메뉴가 다름.

그래서 난 간고등어+갈치로 시켰는데
옆테이블에 자주오시던 분들은 생선 고르라니까 당황하심ㅋㅋㅋ 언제 바뀌었냐며!
전에 가시던 분들은 참고하세용-
고등어정식 12,000원, 갈치구이 정식 14,000원.



상차림.
반찬은 쏘쏘-
해파리 냉채 맛있었고! 저 총각무 지진거인지 맛있었다!
두부는 차게 식어 나와서 좀;
저 된장찌개인지 청국장찌개는 무난하지가 않은 독특한 맛이라 먹기 힘들었음.
나 된장찌개 엄청 좋아하는데ㅠㅡㅠ




간장게장 쏘쏘-
오른쪽 아래 짤린 사진의 샐러리 장아찌는 이집 특선 반찬인가본데
샐러리라고 해서 거부감 갖고 시도해봤으나 눈이 @_@띠요옹-
완전 새콤상큼하고! 그 샐러리 특유의 향도 사르르르 잘 없어진 기분.




간고등어와 갈치.
무난함!
갈치는 어디꺼인지 몰라도 나름 투실해서 놀랐음.
고등어정식 12,000원 갈치구이 정식 14,000원.




어느 추운 휴일 저녁에 먹으러 갔던 우동, 분당 구미동 야마다야.
분당에서 엄~~~~~~~~~~~~~~~청 유명한 집이라고 함.
원래 자루붓가께가 유명한 것 같으나 이날 너무 추워서 자루붓가께 먹을 엄두가 안나더라!



내가 시킨 가께우동 정식(11,000원. 정식은 우동 +5000의 가격)
이집 정식이 양이 엄~청 많대서 정식은 요거 하나만 시켰는데-
난 우동은 우동만 한그릇 나오는줄 알았으나 우동도 롤과 샐러드가 나옴.
정식은 롤 2개 더 나오고 덴뿌라 나오고 과일 나오는 정도라서
굳이 정식 시켜먹을 필요가 없음ㅋㅋㅋㅋㅋㅋ
왜냐면 그냥 우동 먹어도 배가 불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께우동은 그냥 기본우동이라 나처럼 맑은 육수? 맛을 추구하는 사람에게 딱인듯.
이집은 이거 말고는 다 고명이 들어가거나 냉우동이라서 따끈한 우동중에는 가께가 최고인듯.





이건 임금님이 시키신 덴뿌라우동(7,000원)
슬프지만, 덴뿌라 우동은 비추다 비추ㅋㅋㅋ
난 워낙이 덴뿌라 고명 올라간 우동류를 싫어해서, 
임금에게 "여기 니꾸우동이 추천이래"하고 말했지만 임금은 그냥 이거 선택했거든?
그러나 저 덴뿌라가 너무너무 느끼해서-_-; 니꾸시킬걸 하고 포풍후회.

첫 방문이었던지라 임금은 야마다야=맛없어! 이상해!로 각인하신듯ㅠㅠㅠㅠ
난 가께우동 엄청 맛있게 먹었는데...

참, 후기 찾아보면 악평이 하나 있는데 그분도 첫방문에 덴뿌라 우동 드신분ㅋㅋㅋㅋㅋㅋ


임금이 일본 출장가서 이런식의 수타우동집을 3,4번 다녔다는데 
거기선 우동은 딱 기본으로 나오고 (가께우동처럼) 고명을 추가로 이것저것 선택하는 방식이란다.
야마다야도 고명 종류를 늘리고 추가 선택이 가능하게 해줬으면 좋겠다며...






궁내동 삼교리 동치미 막국수.
은근히 단골 있는 집이다.
어느 주말 저녁, 막국수가 너무 먹고파서 찾아갔는데!!!
주인이 바뀐듯?
엄청 친절하신 젊은 분으로...




막국수 시키려다가 갑자기 추위를 느끼고 노선 선회한 육개장.
..........미안하지만 비추 100만개.
난 양파 들어간 육개장 처음 봤어요>ㅅ<;;;;;;
국물은 조미료 범벅맛.
그 육개장 특유의 깊은 그 맛...그건 느낄수 없었고
대체 며칠을 고은건지 쬐금 들어 있던 고사리며 토란대가 흐물흐물흐물 물처럼 늘어져 있어!
맙소사-
반의 반도 못먹음;





감자전.
모양은 그럴싸 하나,
감자전 맛이 아니야!!!!!!!!!!!!
사실 감자전 맛없게 하기가 힘든데!!!!!!!!!!!!
대체 감자전에 무슨 짓을 한거냐?!?!?!?!?!?!??!
나 진짜 육개장이 너무 싫어서 이걸 먹었지 아니었음 이것도 장렬하게 남겼을거임.




임금이 드신 비빔막국수.
원래 비빔막국수 시키면 동치미 국물이 따로 나와서 부어 먹게 되어 있는데
아예 부어져서 나옴.
그렇게 바뀐줄 모르고 동치미 국물 왜 안주냐며 한참 기다림ㅋㅋㅋㅋㅋ

놀랍게도-_-;
막국수는 이전 주인이 할때보다 맛이 쬐금 나아졌다.
이집 웃긴게ㅋㅋㅋㅋㅋ 이름이 삼교리 동치미 막국수인제 막국수가 맛이 없었거든!!!!!!!!!
근데 막국수는 이제 쫌 나아졌어!
대신 나머지 메뉴가 폭망했다는.


진짜 다시는 안올거다! 하면서 나오는데 근처 사시냐며 쿠폰 줘서 받았ㅠㅠㅠㅠㅠㅠ
으어어엉- 쿠폰도 새로 생기고 엄청 친절하시고 사근사근 한 젊으 남자 사장님이신데-
미안한데 감자전 좀 신경써보세용-





결혼기념일에 갔던 온누리 장작구이 팔당본점.
임금은 달링다운 가서 스테이크 썰자고 했는데 내가 거절함. 으잉?
갑자기 오리가 급 먹고 싶어서;


가기전에 검색해보니 매콤 오리구이? 뭐 그런 매콤한 맛이 추가되었대서



늘 먹던 훈제 오리 반


 

매콤한 훈제 오리 반 시킴
우린 여기 삼겹살 안먹어서 2인세트 안먹거든요.

매콤하대서 시뻘건건가 했는데 그닥?!
뭔가 매콤하긴 한데 약함.

웃긴건, 매콤한거 구워 먹다가 오리지날 오리 먹으면 늬끠하게 느껴짐ㅋㅋㅋㅋ
매콤한거가 천원 비쌉니다.
오리지날 반 21,000원 매콤 반 22,000원인가 해서 43,000원.

사이다 시켰는데 누락하셨는지 계산하고 보니 사이다값은 없어짐.
아님...내가 모르는 새에 탄산음료가 무료가 된건가염ㅋㅋㅋㅋ




으어 아름다워!

오발탄 먹을땐 위장이 작네 어쩌네 하고 이거 한마리를 둘이 다 먹나요?
니네는 거짓말쟁이인가여! 

하고 물으신다면,
삼겹 먹기 싫어서 오리 한마리 먹는데 많기 때문에 늘 포장해옵니다!
라고 답하겠사와요♥
헤헤헿-

이거 오리 열심히 구워서 먹을만큼만 먹고 남은거 새 접시에 담아두면 포장해주심.
그럼 그걸 집에 가져와서 다음날이나 다다음날 오븐에 빠삭하니 구워 먹으면
와따따따ㅏ따따따따ㄸ따ㅏ따따봉!!!!!!!!!!!!!!!!
그게 더 맛있어-_- 헐.

다만 집에 싸올땐 반찬이 무조건 백김치+빨간 무 무침이라서 좀 슬픔.
난 백김치+매운고추절임을 좋아하거든.
아줌마 되고 좀 뻔뻔해져서 서버 아줌마한테 고추 싸달라고 쫄랐더니 안된대ㅋㅋㅋ
아줌마가 매정한게 아니고 포장 반찬이 이미 그렇게 패킹되어 있음ㅋㅋㅋ
흙.





여튼, 여기 자주가는 경험자들이라면 다 아는 오리전골.
구이 시켜먹었다면 무료입니다♥

뭐 빡시게 많이 주진 않고 오리며 삼겹이며 식사로 먹었다면 입가심 하기 딱 좋은 양이 나옴!
이거 쬐금 끓여서 먹으면 안되고 팔팔~~ 약간 졸이듯이 끓인 후에 먹어야 아주 맛납니다!
진짜 늬끠한 오리 먹은 입이 개운해짐.

공기밥도 공짜인데 한그릇이 그리 많지 않음! 
오리 푸지게 먹은 20~30대 성인 여자도 먹을수 있을 정도의 양임.
우리 배부르다며 한그릇 시켜 나눠먹자고 했다가 난 후회함;;;
왜냐면 오리 전골이 맛나서 더 먹고 싶은데 (이건 포장 안되니까니) 밥이 쫌 모자랐거등;


여기서 식사하고 영수증 들고 옆에 온누리 사랑방 카페 가면 모든 음료가 50%임.
이 사랑방 카페서 꼭 음료 사가지고 어디 가던 하세유-
음료가 종류도 많고 질이 무척 좋은 편임. 매실차를 시켜도 완전 찐~~~~~~하게 타줘서
얘들 이러고 카페 장사 되려나 할 정도.




사보텐.
역시 신세계 경기점에서 문열자마자 점심으로 먹었음.



이번에는 치즈카스 없고 에비 후라이가 2개인 사보텐 정식(16,000원)
아오 완전 좋앙!


이날 임금은 쿠폰 10장 찍어서 공짜로 먹은 로스카스.
사진은 없어!

사보텐 쿠폰이 올해 6월 30일부로 종료된다고 하는군영-_-;
나 쿠폰 하나 더 있는데 6월까지 다 찍을 수 있을지는 의문.
뭐 카드제도로 바뀐다는데...




자 대망의!!!!!!!!!! 새 맛집.
동판교 카페거리에서 Top 5에 들것 같은 그란데Grande.
요기 늘 가보고 싶어하다가 임금이 무슨 비즈니스 미팅으로 갔다오고 후기 듣고 바로 감.

둘이 간건 아니고 설 전에 친구들하고 모임하는 김에 이곳으로!
덕분에 여러가지 맛볼수 있었다.
요기 셋트메뉴가 피자 1+파스타or빠에야or기로스 중 1+음료 2잔의 구성이어서 이거 두개 시킴.
가격은 모른닼ㅋㅋ



여기 원래 음식이 늦게늦게 나오기로 유명한 곳인데
우리 갔을때는 시킨거 4개중에 3개가 한번에 나와서 깜놀함ㅋㅋㅋ
그리고 여기 좀 추움.
담요가 비치되어 있긴한데, 장소가 유리창으로만 둘러쌓여 있어서 난방이 잘 안되는 느낌.
어떤 분은 "나온 음식이 좀 이따 식어버릴정도"라고 하셨는데 그정도는 아니고^ㅡ^;;;;
여튼 추움!




기로스.
그리스식 화히타 같은것?
저 또띠야에 바베큐와 웨지감자와 양상추, 토마토, 양파 등을 싸서 먹는건데 내 입맛에 딱 맞았음.
바베큐한 닭고기에 뭔가 오묘한 양념맛이 좋았다.





레알 마드리드.
크림파스타인데 마늘이 들어가서? 여튼 보기와 달리 매콤함.
같이간 H오빠가 무척 흡족해함.
이거 담아준 팬이...드부이에 맞나? 손잡이는 아닌것 같던데.
(아아 주부의 관심사란;;;)
여튼 맛있긴 한데, 임금은 여기 파스타는 별로라며 내가 한게 더 맛있다고 함ㅋㅋㅋ




꽈뜨로 께주 피자.
4가지 치즈 피자던가? 
여튼 기로스 나오고 바로 이 피자가 나왔는데 꿀찍어서 다들 흡입흡입.
여기 피자는 10점만점에 9.5점. (임금이 매기신 점수임.)
화덕피자인데 진짜...맛있다-_-b

서판교 카페거리의 베네쿠치도 화덕피자도 괜찮다 싶었는데 거긴 무난한 수준이라면
여기는 음음- 화덕피자 먹으러 종종 갈듯!
아 저 하얀~ 모짜렐라 치즈가 진짜 신선한 느낌이었음.
구웠는데도 신선한 느낌이 나ㅋㅋㅋ





얘는 혼자 한~참 뒤에 나온ㅋㅋㅋ 마르게리따 피자.
설연휴 전날이라 그런건지 뭔지 바질이 거의 안보임ㅋㅋㅋㅋ
그래도 저 모짜렐라가 참 신선하고-
얘는 좀더 오버쿡 되었는지 피자 꼬다리 부분이 아주 구수하니 맛있었음.

허나 피자는 꽈뜨로 께주가 더 맛난듯.
아항항-


이렇게 먹고먹고 다녔습니돠-
설 지나면 열심히 일기 써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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