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회사 모임의 I오빠가 모이재서 모였음.
우리 모인지 그리 오래되지 않아서
이 양반이 왜 이러지 하면서도 별 의심없이...
최근에 우크라이나ㅋㅋㅋ로 출장 다녀온 M양과 
영국에 출장 다녀온 H오빠가 귀국한지라 그런갑다 했지.

영통이모네 조개구이집에서 모여서 
조개찜 먹고 대하구이 먹고 해물라면도 먹고
R5 공사장 근처의 카페중 한곳으로 이동해서 
수다! 떨라고 하는데!

청첩장 받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사실 I오빠 연애사를 파보려고 했던건데
그런 말 꺼내기도 전에 청첩장이 나오넹?
멍믜'ㅅ';


왜 갑자기 주나 했더니,
신혼여행은 제주도 가신다고-
으흥~으흥~


I오빠도 이제 어린 나이 아니고ㅋㅋㅋ
함께 하게 되는 언니도 나이가 좀 있으셔서
잘된일이다 싶은데,
완전 대깜놀한 뉴스여서-
여하튼, 축하하고 이쁘게 잘살길!



그리고,
R5뒷쪽이라고 해야하나?
통용문...맞나? 여튼 통용문 주차장 옆쪽에 삼성로변 건물들이 완전 삐까뻔쩍!
카풀로 지하주차장 이용하다가 규정변경으로 쫓겨나서
한겨울에 통용문에서 걸어들어가면서 씩씩댈때 
그주변은 참 황량했는데-
그때 거기 땅이라도 사둘걸ㅋㅋㅋㅋㅋㅋ
완전 건물들이 삐까뻔쩍하게 들어서고 거기 1층마다 커피샵임.

H오빠 증언에 의하면 점심시간에 커피샵이 완전 발디딜틈도 없다며ㅋㅋㅋ
사내 흡연구역이 사라져서 다들 밖에 나와 커피 마시며 담배 피우고 흡연석에서 담배 피우고-
난리도 아니라며ㅋㅋㅋ
담배를 끊어 이 양반들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건,
카페에서 내가 먹은 아포가토.
요즘 난 티포가토에 빠져있는데
없으면 없는대로 아포가토.

옛날에는 아포가토 하는 집이 잘 없더니 요즘은 하나씩 구비하는듯.
티포가토도 구비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