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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ㅡㅠㅡ 우어어어.... 2010.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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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근래 알러지 비염이 최고조를 찍어서 
진짜 나 회사 안그만뒀으면 휴가라도 1주일 썼을 기세?
원인이 뭐냐 응 대체 원인이 뭐야?

그냥 알러지 비염과 십몇년 생활해와서 
그러려니....하면서 살아 왔는데 
문득 너무 화가 났다.
이비인후과에 알러지 비염 원인 체크라도 받으러 갈까봐.
작년에 신종플루인줄 알고 헐레벌떡 갔었던 이비인후과에서 그거 검사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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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가 급 공짜티켓이 생겨서 급 아저씨 보러갔다.
아저씨 별로 보고 싶지 않았는데, 하도 볼게 없어서-_-...

여튼, 내 스타일 아니었고...그냥 원빈만 그럭저럭 볼만했고...
스토리도 없고 감동도 없고 재미도 없고..
내내 원빈이 사람만 신나게 죽인다.
김새론이 연기한 여자애는 캐릭터가 죤내 짜증남ㅋ
나는 미드 24 시즌 1 보고 그 딸내미가 죤내 짜증나서 그 다음부터 안본사람;

왜 이게 네이버 영화 평점 9.32인지 이해를 못하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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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저러나, 재미로..
스크린 한번 보고 옆자리 절친남성 얼굴을 봤더니 비교가 되긴 되더라ㅎ

내가 쌍꺼풀 있는 남자를 매우 싫어하긴 하는데,
원빈은 쌍거풀 있는데도 별로 거부감은 없고
사람들이 다 잘생겼다~~ 하는거에 안티!하고 싶은 정도는 아닌지라 그냥 인정해주고 있음
(니가 뭐길래 인정이여ㅋㅋㅋㅋㅋ)

여튼, 클리앙인가에서 본 리플이 생각나서
열심히 영화 보는 절친남성 귓가에
"우리 오징어 재밌게 보고 이쪄영? 오~징~어~ 징어야~"
라고 속삭여줬더니 매우 뿌우- 하는 표정이 되어버렸네.

그러나 이내 징어가 마음에 들었는지 다음날 아침에 스스로 징어라며 ┒-

원빈은 이 영화에서 그냥 액션..이라기 보다는 사람 죽이기만 하면 되고 
대사도 안치고 감정연기도 안해도 되서 나온건가?
영화가 주는 교훈은 대체 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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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했던 두산 올드 져지 도착!
예쁘게 박힌 마킹 양의지ㅋ

85로 주문했는데, 품은 맞는것 같으나
소매 너비가 후덜덜덜덜....
진짜 선수들이 입는 사이즈라 그런가...
그런데 진짜 선수들은 85 사이즈를 안입을거 아니요ㅠ_ㅠ
그럼 소매 너비 좀 줄여주지 이게 머여;;
내 팔 3개는 들어갈 너비...
입고 차렷 자세 하면 완전 웃김ㅋㅋㅋㅋㅋ

요거 입고 PO응원을 가야하능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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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뭐 좀 재탕 할거 없나해서 올해 봤던 영화를 돌이켜보니

1) 타이탄 : 절친남성이 아직도 이를 가는 영화. 나도 태연한척은 하지만 이를 가는 영화
2) 하녀 : 흐응...잘 보긴 했으나 다시 볼 정도는...
3) 페르시아의 왕자 : 시간의 모래 : 타이탄에 나왔던 젬마 아터튼이 여주인공으로 나왔는데 타이탄 보다는 쬐금 나았음-_-;
4) 드래곤 길들이기 : 결말이 너무 뻔하지 않고 현실적이어서 안도했던 애니.
5) A특공대 : 자막을 참 잘 만들었다고 느낀 오락 영화. 이미 다운 받아봤지ㅎ
6) 슈렉 포에버 : 괜히 3D로 본 영화-_-
7) 이클립스 : goooooood. 이 영화 까는 사람들은 원작 소설을 읽지 않고 먼저 영화 본 사람^ㅡ^
8) 마법사의 제자 : -_-흐응...OST만 좋았음.
9) 솔트 : 내가 속았어. 왜 봤을까 이걸..


영 볼게 없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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