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 '늦깎이' 양의지, 역대 3번째 포수 신인왕 등극
기사입력 2010-10-25 14:31 |최종수정 2010-10-25 14:43 기사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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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
내가 정신이 없어서 이걸 챙겨보지 못했는데 역시나 신인상 탔군'ㅡ'
근데 사진보고 누구신가 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머리하고 왔구먼ㅋㅋㅋㅋ
어디 미용실이냐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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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근래 알러지 비염이 최고조를 찍어서 
진짜 나 회사 안그만뒀으면 휴가라도 1주일 썼을 기세?
원인이 뭐냐 응 대체 원인이 뭐야?

그냥 알러지 비염과 십몇년 생활해와서 
그러려니....하면서 살아 왔는데 
문득 너무 화가 났다.
이비인후과에 알러지 비염 원인 체크라도 받으러 갈까봐.
작년에 신종플루인줄 알고 헐레벌떡 갔었던 이비인후과에서 그거 검사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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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가 급 공짜티켓이 생겨서 급 아저씨 보러갔다.
아저씨 별로 보고 싶지 않았는데, 하도 볼게 없어서-_-...

여튼, 내 스타일 아니었고...그냥 원빈만 그럭저럭 볼만했고...
스토리도 없고 감동도 없고 재미도 없고..
내내 원빈이 사람만 신나게 죽인다.
김새론이 연기한 여자애는 캐릭터가 죤내 짜증남ㅋ
나는 미드 24 시즌 1 보고 그 딸내미가 죤내 짜증나서 그 다음부터 안본사람;

왜 이게 네이버 영화 평점 9.32인지 이해를 못하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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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저러나, 재미로..
스크린 한번 보고 옆자리 절친남성 얼굴을 봤더니 비교가 되긴 되더라ㅎ

내가 쌍꺼풀 있는 남자를 매우 싫어하긴 하는데,
원빈은 쌍거풀 있는데도 별로 거부감은 없고
사람들이 다 잘생겼다~~ 하는거에 안티!하고 싶은 정도는 아닌지라 그냥 인정해주고 있음
(니가 뭐길래 인정이여ㅋㅋㅋㅋㅋ)

여튼, 클리앙인가에서 본 리플이 생각나서
열심히 영화 보는 절친남성 귓가에
"우리 오징어 재밌게 보고 이쪄영? 오~징~어~ 징어야~"
라고 속삭여줬더니 매우 뿌우- 하는 표정이 되어버렸네.

그러나 이내 징어가 마음에 들었는지 다음날 아침에 스스로 징어라며 ┒-

원빈은 이 영화에서 그냥 액션..이라기 보다는 사람 죽이기만 하면 되고 
대사도 안치고 감정연기도 안해도 되서 나온건가?
영화가 주는 교훈은 대체 뭐지?



-
주문했던 두산 올드 져지 도착!
예쁘게 박힌 마킹 양의지ㅋ

85로 주문했는데, 품은 맞는것 같으나
소매 너비가 후덜덜덜덜....
진짜 선수들이 입는 사이즈라 그런가...
그런데 진짜 선수들은 85 사이즈를 안입을거 아니요ㅠ_ㅠ
그럼 소매 너비 좀 줄여주지 이게 머여;;
내 팔 3개는 들어갈 너비...
입고 차렷 자세 하면 완전 웃김ㅋㅋㅋㅋㅋ

요거 입고 PO응원을 가야하능뎁;;;




-
영화 뭐 좀 재탕 할거 없나해서 올해 봤던 영화를 돌이켜보니

1) 타이탄 : 절친남성이 아직도 이를 가는 영화. 나도 태연한척은 하지만 이를 가는 영화
2) 하녀 : 흐응...잘 보긴 했으나 다시 볼 정도는...
3) 페르시아의 왕자 : 시간의 모래 : 타이탄에 나왔던 젬마 아터튼이 여주인공으로 나왔는데 타이탄 보다는 쬐금 나았음-_-;
4) 드래곤 길들이기 : 결말이 너무 뻔하지 않고 현실적이어서 안도했던 애니.
5) A특공대 : 자막을 참 잘 만들었다고 느낀 오락 영화. 이미 다운 받아봤지ㅎ
6) 슈렉 포에버 : 괜히 3D로 본 영화-_-
7) 이클립스 : goooooood. 이 영화 까는 사람들은 원작 소설을 읽지 않고 먼저 영화 본 사람^ㅡ^
8) 마법사의 제자 : -_-흐응...OST만 좋았음.
9) 솔트 : 내가 속았어. 왜 봤을까 이걸..


영 볼게 없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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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3일 SK전


1회초에 SK타자들이 두산 선발 히메네스를 상대로 씐나게 4점이나 뽑아줬으나
1회말에 김현수로부터 2점 홈런 맞고 뭔가 이상함을 느낀 카도쿠라-
열이 나는지 머리에 얼음주머니를 올려두고 있는데...왜케 웃겨ㅋㅋㅋ

이날 카도쿠라 가족들이 구경왔었는데 결국 2회에 처참하게 점수 내주고 강판당함-_ㅠ





이현승의 가세로 허리가 강해진(;) 곰
강해진게 좋긴 한데, 원래 현승이는 선발이었는데...
뭐 하긴, 이현승이 선발이었으면 선발에 좌완은 넉넉했겠지만
불펜은 임태훈-정재훈-고창성이니깐 
차라리 이게 잘된것 같기도.....
하지만....그러기엔 금민철+10억..









너무 멋지게 막은 정재훈- 
정말 아스트랄한 피칭이었음!!!!! 

최근 5경기 출장일지
더보기
일자 상대 출장 완투 완봉 이닝 투구수 피홈런 볼넷 사구 삼진 폭투 보크 실점 자책 방어율
08.15 SK 0 0 0 0 0 0 1 1 1/3 27 0 2 0 3 0 0 0 0 0.00
08.13 SK 0 0 0 0 0 0 1 2 16 0 0 0 1 0 0 0 0 0.00
08.11 넥센 0 0 0 0 0 0 0 1 1/3 20 0 0 0 1 0 0 0 0 0.00
08.08 KIA 0 0 0 1 0 0 0 2 2/3 44 0 1 0 5 0 0 0 0 0.00
08.06 KIA 0 0 0 0 0 0 1 1 1/3 22 0 0 0 2 0 0 0 0 0.00

인터뷰를 안할래야 안할수가 없는 그의 최근 성적-




8월 18일 삼성전


왠일로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이 잡힌 의지 쨔응-
이녀석...늘 무뚝뚝한 표정으로 있길래 혹시 팀에서 아직 칭구도 없는데 포수하느라고 마음 고생하나 싶었는데
요즘은 많이 친해졌는지 요런 샷들이 자주 보인다ㅋ
옆에 대화하는 선수는 손시헌-
근데 뒤에 저 무서운 얼굴은 누구냣;;




이성열 팬.
저런 응원문구 써든 남자팬은 또 처음본다ㅋ



이날의 수훈 선수는 드디어 의지-
인터뷰 거의 처음 보는듯?
8월 15일, 17일, 그리고 이날 18일
연속 3경기 홈런!




아직 인터뷰 초짜라 그런지 완전 기합 받는 자세로 인터뷰 중ㅋ




이순철 해설위원이 잘했으니까 웃으면서 인터뷰 해도 된다고 하니까 저렇게 멋쩍게 웃음을ㅋ







부드러운 타격폼으로 각 스포츠 채널 해설위원들로부터 찬사를 얻고 있는 양의지-
그 타격폼은 어릴적부터 몸에 밴거냐고 질문하자
어릴때는 스윙이 느려서 지적을 많이 받았는데 경찰청 가서 유승안 감독한테 많이 배우고 해서 
느린 스윙을 장점으로 변화 시켰다고...
이순철 위원이 유승안 감독하고 타격폼이 비슷하다는 소리 많이 듣지요? 하자 또 웃는ㅋ


인터뷰 끝나고 이위원이 중고 하지만 아직 신인이고 인터뷰 초짜라 인터뷰 할때 즐기지 못하는것 같다고ㅋ
앞으로 인터뷰도 많이 해서 건들거리며ㅋㅋㅋㅋ 인터뷰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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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9일, 넥센전

의지 땀 닦아주는 자상한 남편(;) 히메네스.
의지는 엄마고 투수들은 아빠니깐..?
근데 의지 평소에 너무 무표정이고 해서 팀에서 두루두루 친하게 잘 지내나 걱정도 되고 했는뎅,
히메네스가 자상한건지ㅋㅋㅋㅋ




7회 초, 종박의 수비후 펜스 타기-
저러다가ㅏ 잘못 착지하면 부상오니깐 조심해요ㅠ_ㅠ




넥센팬의 센스-
손승락~




호수비로 병살 만들고 기뻐하는 오재원-




7월 30일, 한화전


전날 기아의 이용큐가 한이닝 홈런 2개(3점, 만루)를 쳐서 한이닝 최다 타점 기록을 깼단다. (종전 5점)
오재원 보고 오늘은 두산의 이용큐 하라고...
MBC 이스픈 PD님이 전에 오재원 인터뷰 못보셨나보네용ㅋ
"한개의 홈런 보다 열개의 안타가 낫다"고 생각하는 우리 오똘'ㅅ';



1회부터 홈런 공장장 임태훈이 정원석한테 만루홈런을 맞았어요 뿌우'ㅅ'
이로써 임태훈은 시즌 피홈런 공동 1위 (다른 한명은 의자왕 로페즈ㅋ)에 올랐어요.
이것도 1위라고 기뻐해야하나여?

장난꾸러기 류현진이 카메라를 의식했는지 진중하게 경기를 지켜보고 있음ㅋ




이날 경기전 2500루타를 축하받는 두목곰. 통산 16번째라고 함.
그러나 두목곰, 2010 후반기 시작하는 넥센 3연전에서 병살을 어찌나 많이 때리셨능지ㅠ_ㅠ


이날 임태훈이 1회에 만루홈런 맞고 2회부터 7회까지 정말 잘 던졌지만
곰들의 무너진 타격 때문에 결국 4:2로 짐.
타격이 너무 답답해서 경기도 제대로 안봄ㅋ




7월 31일, 한화전


오재원 뒷모습.
뭔가 다른 곰들과 다른게, 오재원은 바지를 LG스타일로 쫀쫀하게 줄여 입음ㅋ
엉덩이 봐라~~~~~(히죽히죽)




3회초에 재빨리 1루커버 들어가서 엎드려 공받는(;) 오똘.




전날(7월 30일) 1회에 임태훈으로부터 만루홈런 뽑아낸 선배 정원석을
격렬하게 축하하고 있는 류현진ㅋ





2루 도루 저지 실패하고...
이렇게 포수 마스크가 돌아가도록 힘차게 던졌는데ㅠ_ㅠ
왜 도루저지율은 자동문 수준인거니ㅠ_ㅠ
그래도 하루에 250개씩 던진다니깐 그만 까고 우리 기도합시다!!!





어디 팬인지 몰라도, 
곰들의 타격이 너무 지루하여 주무시는 여자분;





종박 타석마다 이렇게 열렬하게 응원하던 종박 팬클럽 분들.





또 중얼중얼 하며 공던지던 홍상삼의 뒤를 이어 올라온 이재학.
후반기 처음 보는 것 같은데, 오늘 투구 내용이 그닥 좋지 못했다.
뭔가 도망가는 피칭...
너 도망가는 피칭하면 감독님이 2군 보낸다고 하셨잖아ㅠ_ㅠ
재학이 귀요미한테 시집가려는 누나들이 줄섰던데, 군대도 대신 가주려고 하던데,
야구 열심히 해야지?




덕아웃에서 싸인 받고 있는 의지.



한화에게 2연패-_-;
왜 우리는 넥센, 한화만 만나면 쉽게 이기질 못하고 끙끙거리면서 지는거니?
지금 바빠 죽겠는데!!!
아웅- 이러다가 또 3위 확정임.
시즌초에 1위하다가 이게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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