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사 딜 쉽자나", "도트유지하고 정분쓰고 시간남을 때 채찍만 쓰면 끝 아닌가?" 
      정말 듣기 싫었던 말들입니다.

      하지만 냉정하게 바라보면 많은 암사분들은 그정도 수준에서 딜을 하고 계십니다.

      암사만큼 운전자빨 많이 받는 클래스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암사의 상향 평준화를 위해 몇달 되지않는 암사 경험이지만 저의 딜 노하우를 적어봅니다.

 

      장문의 글이지만 정독하시고 이해하신다면 딜 상승에 놀라운 효과가 있을것입니다.

     
 

더 나은 딜을 위한 연습방법


초급

 - 3종도트를 유지하며 구슬획득시 정분 그 외의 시간엔 채찍시전

 

   암사 딜 싸이클의 기본입니다.

   여기서 배우고 넘어가야할 점은 도트 막틱 보존에 대한 이해와 어둠강화(빨구버프) 관리입니다.

   도트와 채찍은 1틱이하가 남은 상황에서 스킬 리필을 하면 남아있는 시간이 다음 스킬에 남은 틱과 함께 합산됩니다.

   약간 미리 리필햇을때의 딜 로스를 방지해줍니다.

   일반적으로 채찍->채찍시전시엔 2틱이후(채찍은 1틱이후에 리필하셔도 딜로스는 없습니다. 마나 효율이 나쁠뿐)

   흡손은 3.5초 이하(흡손 캐스팅 시간 포함)

   파역은 2.2초 이하에서 리필을 시도하면 딜 로스가 없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흡손이나 파역의 툴팁상의 지속시간 / 틱수를 해보면 리필해야 되는 시간을 아실 수 있습니다.  

   정분은 기본적으로 1구슬 이상일때 사용하며 3구슬정분은 최대한 빠르게 사용하여

   추가 구슬획득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합니다.
  

 

중급
 
  - 채찍의 막틱 관리.

 

    허수아비를 칠때 채찍->정분,  채찍->흡손등을 시전하고 데미지 미터기를 확인하면서

    자신이 의도한 틱 횟수가 제대로 들어갔는지를 확인합니다.

    너무 여유있게 채찍을 끊는것도 딜 로스이기 때문에 많은 연습을 통해서 채찍틱이 들어가고

    다음 스킬의 시전시간까지의 딜레이를 최소화 시키는게 이 연습의 목표입니다.

    보통 이 채찍 막틱 관리가 딜이 괜찮은 암사로 거듭나는 관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틱 관리에 따라 딜의 차이가 심하기 때문이죠.

    채찍을 몇틱이던간에 상관없이 막틱관리를 하면서 스킬을 자유 자재로 사용할 수 있어야 됩니다.

    여기서 말하는 막틱관리는 시전중인 채찍을 끝까지 사용하는것이 아닙니다.

    만약 3틱짜리 채찍이면 2틱보고 끊는다면 2번째 틱이 막틱인 셈이죠.

     ex)흡손 4초, 정분 2.5초 남은 상황에서는 채찍2틱 끊고 -> 흡손 -> 정분 순서로 사용해야

         정분으로 모인 구슬을 최대한 빠르게 소모시킬 수 있습니다.

    단계별로 2~5틱 이후 흡손 등의 연습을 통해 숙련도를 올리시면 좋습니다.

    노채널링 메크로는 사용하는거 자체가 딜로스입니다.   


-   채찍(채널링 마법)의 특성을 이용해 발동버프를 최대한 활용하기

 

    채찍은 시전 직후의 능력치를 3틱이 꼽힐때까지 적용되는 특성이 있습니다.

    버프의 예로 화산물약,블러드,마력격류,대천사, 어둠강화 등이 있겟죠.

    마력격류를 예로들면 

    지속시간은 12초 이지만 지속시간이 끝나기 직전에 채찍을 리필해준다면 +2초의 버프효과를 추가로 얻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도트대천사의 경우도 18초가 끝나기 직전에 도트 리필을 하지 않도록 관리해주는게 좋습니다.

    대천사 직전에 채찍을 시전하면 20초짜리 대천사가 되기 때문이죠.

   




고급

  - 그림자 원혼 생성의 극대화( T13 4셋일 경우 중요도가 매우 높아집니다 )

 

    그림자원혼 생성유도는 T13 4피스 효과의 꽃입니다.

    보통 즉시 시전기를 시전할 때 글쿨이 소비되는 동안 무빙을 통해 원혼 생성을 시도합니다.

    무턱대고 무빙할 경우 무빙동안 고톡틱이 걸릴 확율은 반반입니다.

    또한 글로벌쿨이 도는동안 최대한의 무빙을 하는지도 문제겠죠.

   

    이번단계의 목표는 즉시시전 무빙에 고통틱이 들어오게 하는것입니다.

    또한 글쿨동안 최대한 많은 시간동안 이동하는걸 연습하셔야 됩니다.

  

    예를 들어 파역의 경우 리필 사정권에서 보통 채찍 2-3틱을 사용 할 수 있습니다.

    1.2.3틱 언제 끊고 리필하셔도 파역 딜로스와는 별로 상관이 없습니다.

    이 3틱중 고통틱이 들어가는 시점에 파역리필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파역 지속시간 4초전 혹은 지속시간이 약간 지나고 리필하더라도  고통 틱 시점에 무빙 파역을 하는게 좋습니다.

    숙련도가 오른다면 정분쿨이 돌았는데 0구슬, 빨구슬이 끝나가는 위기일때 등의 경우에

    고통틱에 마춰서 파역등을 써 주는것이 딜 상승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원혼생성 유도는 t13 기준 채찍 막틱 관리만큼이나 딜 상승에 중요한 부분입니다.

    

    첨부한 파일은 고통 틱 주기를 알기 위해 DrainSoulTimer를 수정해서 사용하고 있는 버전입니다.

 

 

 

 

T13 4셋의 쐐쐐정 딜싸이클

 

 시작 딜싸이클 기준으로 쐐->쐐->채찍3틱->마귀->대천사정분->쐐쐐쐐쐐정쐐쐐쐐->채찍3틱->정분->고 흡 파

  -> 채찍(채찍2틱 정분)이며

 

  세부 딜 싸이클에 대한 설명은

 

  - 쐐->쐐

   뒤에 이어지는 대천사 3구슬 정분의 크리율을 추가로 60%까지 올려줍니다.

   마귀 직후 첫3구슬을 정분이 즉시 시전으로 들어갑니다.(장점은 뒤에 설명) 
   카운트에 마춰서 전투에 들어갈때 미리 쐐기캐스팅을 할 수 있습니다.

    *카운트 예측 마귀는 마귀의 끔살 위험이 있습니다.

    *또한 카운트 예측 채찍은 초반 어글위험이 있고 탱에게 타겟잡히고 사용하는것은 그것만으로 초반 딜로스입니다.



  - 채찍3틱(대천사를 사용하기 위한) -> 마귀

   

    사도 5중첩을 최대한 빠르게 쌓는것이 목표입니다.

    중첩은 채찍 시전 직후 1중첩 그리고 틱당1중첩이 쌓입니다. 그래서 채찍1회(3틱)시전 시 1 + 3 총 4개의 중첩이 쌓입니다.

    따라서 최대한 빠른시간에 5중첩을 만들기 위해 첫 채찍 1틱후(글쿨이 돌고) 채찍리필해서 다시 2틱보고 마귀를 뽑습니다.

     *같은 채찍 3틱이라도 앞에껀 4중첩 뒤에껀 5중첩입니다.

     *첫채찍을 2틱보고 채찍리필하면 3틱째에 글쿨때문에 바로 마귀가 나가지 않습니다.

     *채찍에 의한 고통리필도 같은 원리입니다.


   - 대천사 정분 -> 쐐쐐쐐쐐정쐐쐐쐐 -> 채찍3틱 -> 정분 

    마귀의 공속은 약 1.4정도로 생각되며 마귀 소환 후 첫 평타의 시간이 일정치 않기 때문에 10-11회의 공격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딜싸이클의 핵심은 이 10~11번의 구슬을 어떻게 최대한 효율적으로 사용할것인지 입니다.

   또한 정분(크리율+3구슬)을 최대한 많이 넣는것이 목표입니다.


   저의 결론은 마귀이후 3번의 3구슬 정분크리와 7번의 3구슬 쐐기입니다

   첫정분은 마귀을 뽑고 첫 구슬을 잠깐 기다렸다 사용합니다.

   잠깐 기다리는게 딜로스라고 생각할수도 있겠지만 노구슬 정분크리가 들어간것과 비교해보면 훨씬 이득이란걸 아실겁니다.

   또한 즉시정분->쐐기를 사용하면 첫 구슬의 소모와 두번째 구슬의 소모가 약 2.5초(정분글쿨+쐐기시전시간)의 시간차가

   있기때문에 즉시정분이 구슬생성 직후에 사용된다면 다음 쐐기는 아슬아슬하게 구슬낭비 없이 박히게 될것입니다.

   만약 구슬이 생성되고 0.5초 이상 지난 후 정분을 날린다면

   정분이후 쐐기사이에 구슬이 한번 증발하게 될 확율이 매우 높습니다. 정분이 즉시시전이기 때문에 생기는 문제들이죠.

   즉 구슬이 생기자마자 즉시정분을 날리고 쐐기를 캐스팅하는게 구슬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확실한 3구슬 정분크리도 보장하구요.

   그렇다고 또 머뭇거리다 2번째 정분 타이밍을 놓치게 되면 3번째 정분이 쐐기버프 없이 박힐 확율이 높습니다.


   마귀후 정->쐐4->구슬 기다렸다 정분->쐐x3 여기까지하면 9번의 구슬이 사용됩니다.

   이후 10번째 생성되는 구슬은 쐐기로 소모하지않고

   채찍3틱으로 사도5중첩을 만들고 정분쿨이 돌면 3구슬 정분크리에 사용합니다.

   첫번째 구슬이 터지기까지의 시간과 가속의 차이로 인한 쐐기 횟수때문에,

   실전에서는 쐐기몇번후 정분 이런식 보다는 몇번째 구슬획득인지를 세면서 스킬분배를 하는게

   마지막 3구슬을 아껴뒀다 정분크리를 날리기 더 수월할 겁니다.

   첫번째 구슬 정분 -> 그뒤로 4개의 구슬은 쐐기 -> 그담1개정분 -> 그담3개 쐐기 -> 그담1번은 키핑후 정분

   참고로 마귀이후 첫번째 구슬획득 타이밍이 빠르다면 보통 마귀평타가11방입니다.

   이런경우는 중간에 쐐기를 1방 더 날리는식으로 대처합니다


   그리고 이 타이밍에 사도5중첩이 좋은이유는

     1. 채찍3틱을 쓰면 정분쿨이 맞아떨어집니다.

     2. 대천사 버프가 남아 있기때문에 채찍이 효율적입니다.

     3. 바로 다음에 거는 도트의 대미지를 극대화 시킬 수 있습니다.

     4. 3종도트를 거는것은 3구슬 찬스이기 때문에 정분으로 구슬을 소모한 후 도트를 걸면서

       3구슬을 추가로 노리는것이 좋습니다.

 

  - 고 흡 파 -> 채찍(채찍2틱 정분)

    흡손 캐스팅 직후 무빙하면서 파역을 넣는다면 고통 첫틱에 무빙 판정으로 높은 확률로 그림자 원혼이 생성됩니다.

    타겟과 붙어 있을경우 파역이후 채찍2틱 원혼이 생성되었다면 바로 3구슬 정분이 가능해집니다.

    쐐쐐->채찍3틱->마귀->대천사정분->쐐쐐쐐쐐정쐐쐐쐐->채찍3틱->정분->고통->흡->파역(무빙)이 어렵다면

    쐐쐐->채찍3틱->마귀->대천사정분->쐐쐐쐐쐐정쐐쐐쐐->채찍3틱->고통->즉시정분(무빙)->파역(무빙)->흡손 순서로

    해도 됩니다.

 

    초반 화산물약이나 기타 발동버프에 영향을 받는다면 쐐쐐정 마지막에 채찍보다
    도트가 우선이 될 수도 있습니다.
    쐐쐐->마귀->대천사->쐐쐐쐐쐐정쐐쐐쐐->(트롤이면광폭화)흡->고->파->즉시정분(원혼유도)으로 응용하시면

    초반 화산물약 끝자락에 도트리필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위의 싸이클은 초반(도트없이 시작)의 경우고 도트가 박혀있는 상황에서 마귀를 뽑을경우

    기존의 쐐->쐐->채찍3틱->마귀->대천사정분->쐐쐐쐐쐐정쐐쐐쐐->채찍3틱->정분->고 흡 파 -> 채찍(채찍2틱 정분) 대신

    대신에 마귀->대천사정분->쐐쐐쐐쐐쐐정쐐쐐쐐->채찍3틱->정분->고 흡 파 -> 채찍(채찍2틱 정분)

   * 이미 도트가 걸려있는 상황에서 쐐기 2방후 마귀 대천사를 사용한다면 첫 정분까지의 시간동안

     기존의 도트 딜로스이기 때문에 마귀 이전의 쐐기는 생략합니다. 
   * 첫 정분이 즉시가 아니기 때문에 첫 정분이후 5방의 쐐기가 들어가야 정분쿨이 돌아옵니다.

   * 구슬획득 상황에 따라 마지막의 쐐기를 2방을 쳐야 됩니다. 마지막에 3쐐기를 할경우

      마지막 정분크리를 위한 3구슬이 안생길 수도 있습니다.

   * 마귀를 뽑기전 이미 3구슬이 쌓인 상황이라면 대천사 정분 이후 마귀를 뽑고 마지막에 쐐기를 1방 더 날리는게 낫습니다.

     대천사 없이 사용한다면 마귀->정분->쐐쐐쐐쐐쐐정쐐쐐쐐->채찍2틱->고통->정분->파역->흡손-> 채찍(채찍2틱 정분)

   * 중간의 채찍2틱은 사도가 끊기지 않기 위함이며 고통->정분->파역순으로 그림자 원혼 생성을 유도합니다.


   - 전투 중후반의 마귀와 대천사의 사용법

    1.대천사 쿨이 마귀보다 일찍 오는 경우 마귀 쿨이 2분대라면 대천사를 기다립니다.

    대천사는 20%의 대미지 상승이지만 도트대천사의 경우 대천사에 영향을 받는 스킬은 전체 데미지량의 약 60%정도입니다.

    쐐기대천사의 경우는 순간 디피가 높고 모든 데미지가 대천사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도트대천사의 몰아치기 구슬정분을 생각하더라도 쐐기대천사의 효율은 도트대천사의 거의 2배입니다.

    *평소 dps가 3만의 경우 도트대천사를 사용하면 대천사의 시간동안 34000으로 딜이 상승한다면,

    쐐기대천사의 경우 4만이 48000으로 상승합니다. 

    2.마귀 쿨이 대천사보다 일찍 오는경우

     대천사의 쿨이 20초 이하라면 대천사를 기다립니다.

     이유는 대천사가 없더라도 마귀쐐쐐정은 강력하기 때문에 마귀를 1번이라도 더 뽑는게 이득이기 때문입니다.

     다만 실전에선 남은 전투시간을 고려해 다음 마귀가 한번 더 오지 않는다면 기다렸다 최고의 타이밍에 같이 쓰는게 좋겠죠


    3. 후반 블러드의 쿨기 배분

   블러드 직전에 마귀를 사용할 수 있다면 마귀 쐐쐐정은 극대화됩니다. (블러드 이후 마귀는 공속이 증가하지 않습니다) 
   그렇지 않을 경우 마귀 쐐쐐정 타이밍의 가속은 효율이 매우 나쁘기 때문에 상황에 맞게 쓰셔야 됩니다.

   예를들어 전투종료 예상 1분전에 블러드가 사용되었고 대천사 마귀 쿨이 있다면( 마귀는 어짜피 1번만 사용 가능)

   블러드 직후가 아닌 전투종료 예상시간 약20초 전에 대천사 마귀를 사용합니다.

   왜냐하면 전투 종료 직전엔 쐐기대천사는 사도중첩 다시쌓기와 도트리필로 인한 딜로스가 적기 때문입니다.

   마지막 마귀의 세부 딜 싸이클은

   대천사->죽음->죽음->마귀->정분(구슬이 있는상태면 마귀이전)->쐐쐐쐐쐐정쐐쐐쐐->죽음->죽음->정분이며

   *마지막 죽음 2연타는 만약 남은 전투시간이 7~11초 정도라고 판단되면

   죽음1방 이후 6초뒤(문양내부쿨) 죽음2연타를 하면 죽음 1방을 더 넣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