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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e j u  I s l a n d



4일차-

이젠 3번째라 익숙해졌는지
우아하게 조식 뷔페 먹음ㅋ


체크아웃전에 아기 수영 한번 더 시켜주고 싶어서
레잇체크아웃 요청했는데-
겨우 1시간 연장해줌ㅋㅋㅋㅋㅋㅋ

대충 짐챙기고 수영시키려고 짐 싸기 시작하는데
아우...왤케 싸도싸도 끝이 없냐;;???


짐싸는 동안 밖에 나가서 산책하며 애기 사진 좀 찍어오랬더니
임금은 이런 사진이나 찍어오고...

 

대체 이 사진 어디에서 제주 신라의 향기가 남?


여튼 짐싸고 이유식 뎁혀달라고 하고보니 11시가 넘었.
하는수 없이 수영은 포기하고...



 
아기님은 내 마음 알랑가 몰라.











엄마아빠 혼을 빼는
다중이놀이-_-;



호텔에서 공항가는 셔틀이
11시반, 12시반, 2시, 3시라고...1시꺼가 없다고 해서
12시반 셔틀을 부랴부랴 탔음.
우리 비행기가 3시 55분 비행기라서-
공항서 점심도 먹고 면세점 쇼핑도 하고 하려고...




 
얜 역시 안자고 이랬음ㅋㅋㅋ


그 다음에 공항에 도착해서는....패닉-
짐 붙이려는데 직원이 당황해하면서 우리를 계속 세워두는거다?
뭔가 싶었더니만
또또또또또!!! 사고침.
2시간 지연된다고-_-

3시 55분 이전 비행기는 2시 비행기인데 수속중이라며
대기좌석이 나면 거기 껴주겠단다-


하하하하하하핳-
덕분에 나는 체크인 수속하는 앞에 의자에서 아기띠로 아기 안고 이유식 먹임^ㅅ^
좌석도 임금이랑 따로 앉아서 비행내내 혼자 요미 돌보고-_-;
힘들었숴-
2일차때 혼자 라운지서 2시간 되로보낸거를 그렇게 말로받다니....(또르륵)


암튼...
우리 아기 비행기 태워봤다!!!
여름휴가 다녀왔다!!!
앞으로 아기 데리고 국내 어디든 가볼수 있을것 같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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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라호텔 요점 정리

- 아기랑 갈때는 온돌룸이 정답인듯.
- 온돌룸에서 대여한것은
유팡소독기/아기욕조/침대가드/범보의자.
- 룸에서도 이유식 데워달라고 하면 직원을 보내준다.
나는 우리방 냉장고에 이유식을 보관했는데 
이유식을 아예 호텔쪽에 보관시키고 데워서 가져다달라고 할수도 있는것 같다.
- 조식 뷔페에서 "아기용 보리차 주전자로 주세요"하면 한주전자를 갖다준다.
난 보통 아침에 빨대컵에 보리차 한가득 담아서 주고 하루종일 마시게 해서 
이렇게 하니 유용했음.
혹시 몰라서 보리차 티백까지 챙겨갔는데ㅋㅋ
- 조식뷔페에서 이유식코너가 있는데 베이스가 쌀죽이기 떄문에
초기나 중기 초반은 밥알이 클수 있음.
후기 무른밥 단계면 쌀죽에 밥을 섞어달라고 하면 괜찮음.
- 호텔에서 유모차도 대여해주는것 같음.
하지만 우린 공항서부터 쓰려고 우리거를 가져가서 자세한 내용은 모르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