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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충격과 공포의 날이 엊그제 같은데 어느덧 9월.
아가는 벌써 세상에 데뷔한지 19일째.
어제는 병원가서 고갱님도 되고 돈도 썼음. (돈은 아빠가 내줬지만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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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내에 출생신고 해야 8월치 양육수당 준대서-_-
허겁지겁 출생신고.
신고하고 나서야 꼭 안그래도 된단걸 알았지만-_-;;;
우리 아가는 주민등록번호 뒷자리가 4로 시작하네@_@
우왕 신기해.
90년대생 보면서 90년도에도 애가 태어나네! 이랬었는데
(그러는 나도 고작 80년대생일뿐인데ㅋㅋㅋㅋ)
내가 2013년에 애를 낳았네 그려. 어이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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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너무도 준비가 되지 않은 엄마인지라
낳을 때부터 매 순간순간이 고비인것 같다.
거기다가 자꾸 완벽추구형 성격이라 더더더-
임금은 편하게 쉬엄쉬엄하라는데-
아가 눈을 보고 있으면 자꾸 열심히 하려고 하게 돼ㅠㅡㅠ
육아는 장기전인데-
아 육아란 말도 어색하고 낯설다-_-;
여튼....화...화이팅?
횡설수설-
아가를 낳은건지 내 뇌를 낳아버린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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