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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28_그간 먹은것

from 매 일 매 일 2012. 12. 28. 16:02

25일 크리스마스 브런치로 쏘렐라 파스타.
늘 쏘렐라 1호점을 가는데~ 기존에 있던 쉐프가 어디갔는지
1호점 리뉴얼 개장하고 나서부터 맛이 바뀜.
다음에는 2호점이나 3호점 가봐야할듯-_-;

메뉴는 늘 고민하지만 늘 그렇듯
스파게티 아라비아따+빠따따 라구 디마레
그리고 이날은 건강 걱정을 추가하여 쏘렐라 샐러드 추가.
다른 샐러드는 뭐 닭가슴살이라던가 해물이라던가가 들어가는데
쏘렐라 샐러드는 그런거 없이 채소만 있는거라 상큼하고 좋음.






빠따따 라구 디마레.




스파게티 아라비아따.


이집은 원래 뚝배기 파스타가 유명하던데-
난 많이 갔어도 그건 한번도 안먹어봤네;
사람들은 죄다 그거 시켜먹더라ㅋ 그거에 밥도 추가해서 비벼 먹는다고-

오이스터 알리오 올리오도 괜찮음!
만조 매콤한것도 좋고~

오래 가던 사람한테는 1호점 맛이 바뀌었다는게 느껴지지만
그래도 왠만한 파스타집중에서는 맛이 괜찮은편이다!
처음에 문열었을때 한국형 파스타라고 아주 널리-






이건 27일에 먹은 하동관 삼성점 특 곰탕.
어릴적에 외식하러가자! 하면 난 그랜드 백화점 경양식점의 함박스테이크를 꿈꿨으나
아빠의 고집으로 늘 을지로까지 가서-_- 이 곰탕 한그릇을 먹었다.
하동관 6번가면 무교동 낙지 3번에 함박스테이크 1번정도의 비율?
옛날 을지로 하동관의 그 어두침침한 조명이며 낡고 긴다란 테이블과 의자하며-
테이블에 의자가 붙어 있는 그런 옛날식!
일하는 직원들 야간대학 다니라고 4시에 문닫기 때문에 우리가 먹으러 갈때면 늘 조용했었다.
(지금도 4시에 닫지 않나?)
아빠가 깍국을 달라면 가지고 오시던 그 낡은 양철?주전자-
어린마음에 이건 외식이 아니여! 했는데
소울푸드란게 이런것인듯-

하동관이 강남분점 내고나서는 하여간 엄청나게 먹어주고 있음.
난 늘 특- 임금은 보통.
임금은 내장이 싫은것일까?
파도 듬뿍 넣어야 맛있음.

이날따라 깍두기가 달달하니 맛있어서 잘 먹었음. 냠냠-

참,
하동관 강남분점에는 내 어린기억에도 희미하게 남아 있는 그 종업원 아저씨가 
할배가 되어서 있다.
할아버지 사쟌님 말고 그 다음 늙으신 종업원분 있음.
이상하게 친근함ㅋㅋㅋ






이것도 27일에 먹은;
(요즘 외식 퍼레이드 탄로나네; 가정경제가 휘청하려고 함)
갑자기 갈비살이 너무 먹고 싶어서 후다닥 달려간 육미한우.
원래 뚝심한우라고 정육점식당 큰거 체인점인데 
궁내동에서 금토동인가로 이사하면서 체인 탈퇴했는지 이름이 바뀜.
뭐 고기 질은 크게 달라진점은 없는듯?


이사하고 초반에 평일 저녁에 갔을때는 사람이 그저 그렇더니
(그래서 왜 이렇게 외진곳으로 이사왔나 했음)
이날 갔더니 연말 회식 쩔어서 대기줄 타고 장난 아님.
우린 대기 탄것도 아니고 금방 들어갔는데 사장님이 미안하다고 육회 서비스 줌ㅋㅋㅋ
궁내동때보다 장소가 약간 좁아져서 그런가 셀프가지러 가기 힘들었음.

갈비살 완전 폭풍흡입.
우리 아빠는 늘 특수부위를 시키지만- 난 온리 갈비살.
특수부위는 나한테 너무 기름지다. 갈비살도 기름지긴한데 적절한 기름짐.
늘 등심? 꽃등심? 안심? 이러다가 주문은 갈비살로 함ㅋㅋㅋ

이날은 아예 초반부터 공기밥 시켜서 와구와구 쌈싸먹고-
임금은 고기 굽느라 정신 없고-

맛있었음≥ㅅ≤
새해되면 신년기념(!!!)으로 또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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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렐라&코코이찌방야

from T a s t e 2010. 9. 19. 12:26

9월 18일 점심
@분당 쏘렐라
with G a l a x y S, 640x480

전에 카메라 설정을 트위터에 올리는 용도 정도로 셋팅해두고 잊어버려서-_-;
화질이 요모양 요꼴이넹...




식전 빵,
완두콩은 전에 없었던 것 같은데...?






이번에 내가 새로 도전한 더블 라자냐
맨 아래 라자냐를 한겹 깔고 그 위에는 크림 리조또,
그 위에 토마토 소스 + 치즈 + 버섯을 올린-
괜찮긴 했는데 생각보다 느끼했다ㅠ_ㅠ
난 그냥 아라비아타를 먹어야할듯'ㅡ'





절친남성님이 새로 도전하신 만조 매콤한맛.
절친남성님은 원래 오이스터 알리오 올리오만 드시는 분이신데,
내가 오늘 새로운 메뉴에 도전하니 같이 도전해야한다고 박박 우겨서,
우기긴 우겼는데 그냥 오일파스타에서 도전하심.

의외로 난 느끼한거 잘 못먹는데 절친남성은 잘 드시는듯 하당-
그리고...아니라고는 우겼지만 더블라자냐보다 만조가 훨씬 나았다-_ㅠ





9월 18일 저녁
@영등포 타임스퀘어 코코이찌방야
with G a l a x y S, 640x480


타임스퀘어에서 두리번 거리다가,
커피와 와플이 너무너무너무 먹고 싶어졌는데 빈스앤와플이 있었다+_+
시간이 5시반.
와플은 밥이 아니기에,,, 조금 일렀지만 저녁을 먹기로 했음.
그러니깐....저녁을 먹고 와플을 먹으려고 했던거였....지...

전부터 한번 가보고 싶었던 코코이찌방야에 절친남성을 끌고감'ㅡ'
타임스퀘어가 서울의 새로운 놀이터가 된것인지,
코엑스 처음 열었을때 오무토 토마토 앞에 있던 1시간짜리까지는 아니지만,
여기저기 음식점마다 줄이 서 있었다-_ㅠ
그래도 곰~방 들어갔음.


테이블마다 있던-
처음에는 오복채가 뭐지? 이러고 시큰둥 했는데
카레를 먹고 알게 되었다.... 오복채는 구세주-


코코이찌방야는 기본이 밥 300g임. (보통 우리의 밥 한공기는 250g이라고 함)
100g 단위로 빼거나 추가할수 있는데, 100g 빼면 기본에서 500원 할인이 된다-
할인을 노린건 아니지만, 우리는 배가 그닥 고프지 않고 처음오는 음식점이라 
200g으로 down시킴.

그리고 맵기를 조절할수가 있는데 순한맛 - 보통 - 1신 ~ 10신
이렇게 나뉘어져 있다.
보토은 진짜 보통인듯 하고, 나는 1신 시켰는데 약간 매콤한 기운이 혀에 감도는 느낌?
카레 자체가 맵다기보다는 카레를 삼키고 나서 혀에 얼얼함이 남는 정도이다.
카레는 사실 일본카레답게 느끼하다. 요즘 마트에 많은 일본 고형카레 끓여 먹어본 사람은 무슨 소리인지 알듯!

절친남성은 2신을 시켰는데, 처음에 한입 뜨고는 이게 뭐가 매워? 하나도 안매움 ㅇㅇㅇ 이러다가
먹으면 먹을수록 혀가 매워지니까 2신이 적당하구나....라고 하셨다, 킥킥





내가 시킨 버섯카레-
토마오&아스파라거스 시킬까 하다가 이거로 낙찰-
괜춘했음.





절친남성의 로스까스카레
로스까스가 너무 질겼다-_-
화날뻔 했음-_-


코코이찌방야는 이것으로 끝이다-_-;
왠지 우리가 다시 가게 될 것 같지는 않군;;;하하하하;;;;


그리고....이러고서 결국 와플은 안먹었다는 슬픈 결말.
차라리 저녁으로 와플 먹었어도 될듯했네, 훌쩍훌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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