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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D-5, 째깍째깍 시간은 자꾸자꾸 흘러가 2011.01.24

아 이제 정말 분초를 다투는 기분이 드네-_-;
D-7까지는 시간이 찬찬히 흘러가더니 그후로는 암것도 안해도 씽씽쌩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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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내 짐 늘어놓은 신혼집에서 절친남성은 스트레스 받고 계심
워낙이 깔끔하신 분이라 나처럼 그냥 어질러놓고 언젠가 치우지 뭐~이러지를 못한다능ㅋ
그렇다고 정리하자니 자기 짐이 아니라 이거지ㅋㅋ
그냥 틈날때마다 언제 치울거야아ㅠ_ㅠ 이러고 징징거리심. 쿄호호.
미안함미둥, 아마 80살이 되어서도 아저씨는 나한테 잔소리 할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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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식장 시식하고 나왔더니 눈이 아주 펑펑펑 오드라.
현대백화점 가서 침구 좀 구경했는데 역시 10월에 봤을때랑 다름이 없어;
게다가 엄마는 무슨 호텔 침구같은걸 봐놨다능-_- 뷁.
흰색의 톡톡한 면? 한 60수 되어서 부드럽긴 한데 그런거에 금색으로 자수가.....
무슨 궁중호텔? 그런데 있는 침대에 깔아놨을것 같은ㅠㅠㅠㅠㅠ
난 그런거 싫어;

게다가 지금 침실에 달려있는 커튼은 황금색이고,
침실 벽지는 어두운 베이지색?에 브라운으로 무늬가 있음.
(둘다 내가 인테리어 한건 아님^^;; 
커튼은 1년전에 시엄마가 남자친구가 얻었던 미금 아파트에 달으셨던거고
벽지는 푸르지오 디폴트임. 그래도 두개가 그럭저럭 어울려서 다행이야.)
덕분에 침실 분위기가 약간 노티남. 
그러나 절친남성이나 나나 완전 화이트에 샤방러블리핑크로 방꾸미고 이런 스타일은 아니라서
그럭저럭 불만은 없다능.

자 여튼, 그런 방에 황금색 침구를 깔면야 그건 무슨 중년부부 침실이겠지만
갑자기 흰색도 완전 생뚱맞고 웃기잖아!!!!!!1
그래서 난 약간 아이보리빛이나 광택나는 그런류의 침구를 생각하고 있었거든-
쏙 마음에 드는건 없고, 그렇게 급한건 아니라서 일단 미뤄뒀는데...
어휴- 아무리 화이트는 기본으로 한채씩 있다고 해도 이건 아니야ㅠ_ㅠ

뭐, 이래저래 트러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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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트러블들도 이제 5일후면 끝-
회사다니면서도 느낀거지만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에서도 멀어지고
아무리 싫은 사람이라도 얼굴 안보면 그만임.
얼굴 안보면 싫어하는 감정이 사그라들게 되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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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 가든 후속으로 임성한 작가 드라마가 시작했네?
전에 왠일로 5자가 아닌 4자짜리 제목의 드라마를 쓴다고 해서 관심 가졌었는데
그게 신기생뎐이구나ㅋㅋ

우리 형님 SBS 드라마 광팬이라고 하는데 신기생뎐 보실지 모르겠네?
내 주변 사람들은 임성한 작가 드라마를 안좋아하는 것 같음;;
임성한 작가가 옛날에 보고 또 보고 이런거 집필할때도 논란은 좀 있었지만 
이정도로 욕먹는 작가는 아니었던 것 같은데
인어아가씨 이후로는 맨날 욕을 먹어;;;
특히 하늘이시여에서 절정이었던 것 같아. 근데 난 하늘이시여를 제일 좋아함ㅠㅠㅠ

그런데 나는 그 특유의 자근자근한 전개-_-와 쓸데없는 장면은 안넣는 그게 좋아! 딱 내 스탈.
그나저나 이번에도 등장인물 이름들은 다 평범치가 않군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이번에도 등장하는 주인공급 연기자들은 죄다 신인.
어디서 저런 신인들을 구했는지 모르겠음+_+ 
뭐 미친듯이 연기 잘하는건 아닌데 하나같이 외모같은게 지들 캐릭터랑 잘 맞음.

중년연기자들은 죄다 임성한 사단.
특히 김혜선 아줌마는 또 뭔가 사연있는, 딸내미를 낳고 키우지 못한 아줌마로 나오네?
저번에 왕꽃 선녀님에서도 그러더니ㅋㅋㅋ


1,2화만 봤는데 너무 재밌닼ㅋㅋㅋㅋ 아웅-
그런데 송대관 아저씨 나오는건 좀 깬다;; 그런건 시러잉.
이제 저거 보면서 부용각 음식 나오면 배고파지게 되는건가?

아참참. 그나저나 내가 최근에 이지환의 운향각 이야기 1편을 읽었는데 
거기서도 배경이 VVIP 상대하는 기생집이었는데 ㅇㅅㅇ
VVIP상대하는 기생집이 우리나라에 있긴 있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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