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이 마카오를 다녀오셨음~

회사 워크샵으루-_-;

마카오 간다고 그전에 야근 좀 하고,

마카오 2박 4일 다녀오시고,

마카오 막날부터 감기 걸리셨다고 집에 오자마자 앓아 누우셨기에

한 1주일 완전 지대로 독박육아 했지만!!!

득템했으니 참는걸로 합니다-_-;

더불어 설연휴 막판에 임금 생신이라

생신기념 호텔팩 하기로!!!

참자참자참자~

고생 끝에 낙이 온다아!

아래는 마카오 과자.

저거 말고 또 코이케이인지 아몬드 쿠키가 있는데

귀찮아서 사진 패쓰-

오른쪽 위에 파인애플 쿠키는 우리나라 애플쨈쿠키랑 비슷한데, 그거의 파인애플 버전임.

막 미칠것 같진 않지만 맛있음.

그런데- 저 상자에 무려! 무려!

6개 들음-_-; 

거참-

오른쪽 아래 아몬드 쿠키는,

뭔가 신기함-_-;

약간 짭짤하면서 달콤한 쿠키-

역시 미친듯이 맛있진 않음.

전에 임금이 일본 출장 다녀올때

병아리빵이랑 하얀 쿠크다스같은 과자를 듬뿍 사왔는데

그땐 진짜 울면서 먹었거든!

그거 생각하고 얼른 검색해서 마카오 과자 이런거이런거 사오라고 한건데,

일본만큼 맛있지 않아.

슬퍼-

일본을 가야하나?

그리고 아래는 면세점 득템.

요즘 피부가 거지거지개거지라

진짜 생애최초로 피부과 다녀볼까 고민까지 하고있음.

피부가 얇고 예민해서-_ㅠ

아무거나 쓰면 또 알러지반응 돋는지라

달팡+클라란스 조합을 한 5년째 유지중인데

여자 마음이 또 같은 화장품 이렇게 유지하기 쉽지 않아!

막 다른거 써보고 싶어!!!

하지만 지난번에 시슬리 에밀리옹 에꼴로지끄 썼다가 난리난적이 있어서

(그래서 난 그 비싼 로션을 발에 바름;;;

발은 너무했나. 목에 바를까;)

조심스레 골랐다.

....사실,

마침 티비에서 나오던 겟잇뷰티 2015 재방송에서

이하늬 화장품 보고 고름;;;

난 마유크림 이런건 또 안바르잖아?

에센스 좀 끈덕진거 사고 싶은데 마침 나오길래 사봤음.

...그런데 후회!

저 에스티로더 에센스,

약간 SKII 피테라 에센스랑 비슷하고 비슷한 향이 나.

나에게 안맞는 에센스였지-

내가 갈색병도 안맞아서 안쓰는데-_-; 이게 맞을리 없잖아.

앞으로 에스티로더는 몇년간 빠빠이 하기로 다시 결심함.

일단 이건 써야겠지?

숨37 프로그래밍 에센스는 워낙이 유명한건데

이제서야 써보네'ㅅ';

쫀득하진 않고, 약간 묽은데 향도 좋고 텍스쳐도 좋고-

무난하게 바르기 좋은 에센스.

내 생각보다는 가격이 쌌다. 면세점가라서 그런진 몰라도.

제일 왼쪽 시슬리 토닉은 아직 미개봉.

아직 달팡 인트랄 토너를 쓰는지라-

걱정인건 시슬리 에센스 로션이 나랑 안맞았다는건데,

이건 토닉이니 좀 덜하겠지...?

제바알~

이런 면세점 지름을 하고

오늘 백화점 가서 

달팡 클리어 워터+인트랄세럼+스티뮬스킨 크림을 사왔다는'ㅅ';

임금 미안해요.

예뻐지고 싶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