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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싸인 재밌당!!! 2011.01.21

싸인 재밌당!!!

from 매 일 매 일 2011. 1. 21.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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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드라마는 아무리 잘 만들어도
꼭 중간에 손발이 퇴갤하는 장면이나 대사가 있거나
아니면 너무 빤하디 빤해서 눈뜨고 봐줄수 없는게 한두개씩 들어간다.
아니면 꼭-_-그노무 연장연장열매를 쳐묵쳐묵해서 손발이 길게 늘어질듯한 전개가 나오기도 하고...
그런게 너무너무너무x100 싫어서 난 아무리 재밌어도 그냥 라이브 말고 다운 받아서 보거나 한다능...

요즘 다운 받아서 보는 드라마는 싸인-
남들은 마프 많이 보는 것 같던데,
내가 또 싫어하는 드라마류가 현실성 없는 것이라서...
그래서 난 수사물을 제일 좋아하나봐;
세상에 있을 수 없는 수사물은 없거든; 그만큼 세상이 무서워졌다는 반증이기도 하겠지?
그 어떤 끔찍한 드라마속 범죄도 거의 현실에서 만날수 있다보니-_ㅠ


'궁'정도면 나름 현실성이 있는데 마이 프린세스는 정말 아니다..
아무리 옛날에 황실 군자금을 그랬다기로소니 무슨 전재산을 다 해서 궁을 만드네 공주를 국민투표로 뽑네...
(난 그래서 시크릿 가든도 별로- 영혼이 바뀐다니 말도 안됩니둥-_-)
그리고 김태희는 아직도 멀었어ㅠㅠㅠㅠㅠㅠ 그 죽일놈의 연기력.


여튼-
나 쩐의 전쟁 출연료 소송 듣고 박신양 뭔가 쫌 그랬는데=_=
인터뷰나 그런거 보면서 뭔가 소신있는 자기주장 점점 마음에 들고-
(횡설수설이 아니라 줏대 있는 주장이야)
그런 회당 억소리 나는 출연료, 아마도 박신양은 밤새고 쪽대본 나오는 한국 드라마 현실에서 
처음에 계약했던 횟수 다 채웠는데 인기 있다고 또 하자고 하니 
니들 맛좀 봐라 이정도 주면 내가 해주지 그랬는데 정말 줘버리니 한거고...
사실 그렇게 돈주게 만드는 시스템이 웃기단 생각도 들고...
요즘 트위터에 막 밤새고 너무 몸도 아프고 촬영장 시설 열악하고 그런거에 저항하는 글보고 그러니깐
대략 종합적으로 이해도 되고-

그리고 연기를 너무 잘하네-_-?
웃긴게...내가 중학생때인가 고등학생때 신사동에 브로드웨이 극장인가에서 
박신양이 최진실이랑 같이 나온 영화 '편지'를 봤는데
마지막에 박신양이 비디오 찍어 보낸걸 보면서 진짜 .... 눈물이 나의 의지와 상관없이 씐나게 나오드라.
난 친구에게 박신양 아픈 모습 분장이 너무 잘되어서 그 모습이 나오자마자 눈물이 나온거라고 변명했지만ㅋ
그때 이미 연기 잘한다고 느껴놓고 새삼스레 지금와서=_=
이래저래 경계를 해봐도 역시 인터넷 기사에 휘둘리는 내 팔랑귀!

하여간 싸인 너무 재밌어>ㅅ<
5,6회 연달아 봤는데 너무 아까워!!!
다음주까지 어떻게 기다리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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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추 때가 와서 다시금 신혼여행을 준비하고 있는데
내가 10월에 결정할때만 해도 발리 불가리 글이 별로 없더니만
요 근래 검색해보니 12월, 1월에 올린 글이 막 올라온다
지난 10월 결혼 시즌때 신혼여행 많이들 불가리로 가셨었나봐.
아마도 장동건-고소영 커플 결혼식 보고 그 다음에 결혼하면서 불가리 선택들 한거겠지?

10월에 셀렉할때만 해도 불가리 후기가 너무 없어서 고민했는데
요즘 꽤 늘어난 후기를 보니 이거 대박임둥-_ㅠ 
사람들이 가격의 압박도 있고 이거저거 하고 싶어서 2박 리조트+2박 불가리로 선택들 하셨나본데
갑자기 4박을 불가기로 선택한 내 자신이 훌륭하다고 느껴졌다ㅠ_ㅠ
돈은 깨졌지만;;;

가서 후회없게 즐기다 와야지+_+
결혼 준비를 3개월간 빡시게 하다보니 많이 지쳤고 이래저래 화나고 걱정되는 일도 많은데
(특히 결혼식날 하객수-_- 나 그리 인맥이 넓은 편도 아니고 성격도 안좋아서ㅠㅠㅠㅠ)
다시금 신혼여행 생각 하니깐 막 방긋방긋-
불가리 후기 좋은거 볼때마다 흐뭇흐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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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팔랑귀 다시 펄럭였네ㅋ
요즘 식 끝나고 바로 신혼여행 안가고 하루 정도 서울 호텔에서 럭셔리 하게 묶고 가시는 분들 많잖아?
우린 아쉽게도ㅠ_ㅠ 비행기가 오전 10시 35분발이라서 서울시내 호텔은 묶지 못하고
(W에 묶어보고 싶었다긔;;)
인천에 있는 호텔중에 하나를 잡아야 했다.
인천공항있는 영종도에 호텔이 2개라고 헀는데 어케 검색을 했는지 하얏트가 좋다고 해서 하얏트로 했음.


근데 오늘 다시금 검색해보니 쉐라톤도 있다는겨- 
쉐라톤이 더 최근에 지었다고. 즉 새삥이란 소리...
어떤 분이 신혼여행 가면서 올린 포스팅을 읽어내려가며 막 어쩌지 제기랄- 난 이미 10월에 예약했긔!
막 이러고 푸드덕 거리며 절친남성한테 메신저로 다다다 거렸는데
그 포스팅 말미에 쉐라톤의 공항셔틀버스 텀이 너무 길어서 
신행 다녀와 무거운 캐리어 끌고 버스타고 쉐라톤을 갔다느니
그냥 하얏트 묶을걸-_ㅠ
뭐 이런 부분이 나오자 다시금 으쓱으쓱-

그나저나 10월에 예약하고 컨펌 전화 받으면서 
이거 너무 오래전에 예약해서 그런데 너네 1월에 변동없는지 확인하는 확인 전화 줄수있늬?
그랬더니 자기네는 그런거 안하고 컨펌멜만 발송한대.
야 이것들아-_-; 요즘 세상이 얼마나 황당하고 각박한데...3개월 사이에 무슨 일이 있을 줄 알고-
니들이 누락할수도 있고 실수할 수도 있고 (실수하면 내 손에 죽겠지만)
그런데 전화를 안해줘? 믿고 가란거야?

.................내가 전화해주마;
아니 무슨 특급호텔에서 컨펌 전화를 안하니?
요즘 서울시내 호텔에서 뷔페 먹으면 하루전에 확인 전화 온다!
.....응? 하루전에 전화하려는고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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