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바빠서 소시 Hoot 컴백 무대를 못보았는데
대종상에 소시가 축하공연 하러 갔다가 굴욕을 당했다는 기사를 봤다.
뭐가 굴욕이야 넘어졌나? 하고 기사 내용을 보니 배우들이 환호를 안하고
앉아서 점잖게 공연을 봤다며 배우들 모습 사진을 올려놨다.
아니 뭐 근데 배우들도 그 자리가 파티 자리가 아니라
시상하고 내가 오늘 상 받을까 못받을까 하는 두근거리는 자리인데
막 일어나서 춤추고 환호하고 그럴순 없잖아.
연예대상도 아니고 코미디 대상도 아니고...
그리고 내가 그 다음에 Hoot 인기가요랑 음악중심 스테이지 영상 봤더니
배우들이 그럴만도 하더구만-_-
그나마 배우라서 입은 다 물고 있었던거구만.
난 집에서 혼자 보는데도 입이 저절로 벌어지고 침 흘릴뻔함-_-
소시는 뭘해도 이쁘고 귀엽고
아유 그 머리스타일하며~ 몸매하며!!!!!!
춤도 너무 좋고 +_+
나 진짜 화살춤 따라하고 싶어서 오늘부터 영상보고 연습할거다-_-;
딱 보니깐 입벌리고 보던거에서 입만 열심히 다물었고 완전 열심히 보는거드만.
누구하나 앞을 안보는 사람이 없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탑인가? 표정봐ㅋㅋㅋ 이민정은 미소짓고 있는게 딱 머릿속에 "집에가서 따라해볼테다"이거 쀨이고
조여정은 "아니 어쩜 저렇게 이쁘고 깜찍하지" 요런 표정이구만;;
이 기사 말따나 지긋지긋하게 봤던 GEE나 GENIE를 불렀으면 딴청이나 했겠지만
그닥 활동도 안한 Oh랑 신곡 Hoot을 불렀는데 누가 무반응이었겠어ㅋㅋ
괜시리 언론에서 자극적인 단어를 써서 더 부채질하는 것 같다.
일침은 무슨 일침이야 얼어죽을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