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마트에서 화이트새우라는 새우를 싸게 팔길래 사와서

소금구이를 해먹었습니다.. 중지손가락만한 중하였는데요..

먹을때 보니 머리부분에서 피인지.. 내장인지 붉은 액체가 나오던데..

신랑이 새우 껍질을 벗기다가 그 액체게 흰 면티에 튀었거든요?

며칠전 세탁을 했더니 그 얼룩이 고대로 있는겁니다.. 그런데 신기한건,

처음 튀긴 그 모양이 아닌 도넛 모양으로 얼룩이 남아있더군요..

그런데 더욱더 신기한건... 그렇게 세탁을 해도 남아있던 얼룩이..

시댁을 갔다오느라 이틀 그대로 널어놨었는데.. 오늘보니

감쪽같이 없어졌다는...

무슨 성분때문에 그런 현상이 생기는건가요?

첨엔 신랑이 다른 방법으로 다시 세탁한줄 알았는데 아니랍니다...

너무 신기해서..(정말 감쪽같이 없어졌어요.. 그 주황색 도넛모양 선명하던

얼룩이..)

아시는 분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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