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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저녁이야???

from 매 일 매 일 2011. 3. 3.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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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침마다 맨날 늦잠 잔다.
임금님이 자기전에 침대에서 드래곤라자를 읽고 자는데 
꼭 새벽1시 넘어까지 읽고 있으니 난 불빛때문에 잠을 못자고
회사 안다니니 몸이 긴장하고는 먼 상태가 되어서 세월아~네월아~ 늘어지게 잠.
그래서 8시 30분에 내 알람 울리고 8시 40분에 임금님 알람 울리면
임금님이 허우적 거리면서 둘다 차례로 끄고 다시 잔닼ㅋㅋㅋㅋㅋㅋㅋㅋ
ㅠ_ㅠ부지런한 와이프라면 일찍 일어나서 아침 반찬도 하고 그럴텐데
내게는 먼 이야깈ㅋㅋ

여튼 9시에 일어나서 임금님은 씻으시고 나는 눈을 반쯤 뜬채 아침밥 차리고
임금님 가방에 아이패드랑 한약이랑 아이폰이랑 머니클립 챙겨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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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기전에는 하루에 제일 많이 열어보는 사이트가 인터넷 의류 샤핑몰이었을건데,
결혼하고는 종목이 바뀌었다!!!!
전업주부라고 발가벗고 사는게 아니니까 여전히 옷도 사긴 하는데...그 횟수가 줄었음ㅋ
왜냐면 주방용품과 살림용품에 대한 나의 폭발적인 관심 증가로!!!!!!!!!!!!!!!!!!!

엔간하면 신세계 포인트 올리려고 신세계몰을 들락달락하는 중.

오늘 내가 등록한 위시리스트는

1) 인덕션 : 컨벡션 스테니아
2) 삼숙이
3) 두두이크린(행주삶는거)
4) 구연산
5) 미요시 주방비누

크앙, 인덕션 갖고 싶당ㅋㅋ
왤케 사고 싶은게 많짘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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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사비언니가 보내준 결혼선물이 집에 도착했음-_ㅠ
ㄲ ㅑ~
언니가 결혼식 못온것도 미안하고 해서 결혼선물 하나 해준다길래
뭘 그런걸 사주냐고 됐다고 했더니 유희언니 통해서 그럼 아무거나 산다는 협박잌ㅋㅋ
그래서 그냥 소소하게 벽시계나 하나 사달라고 했다.
벽시계가 하나 필요하긴한데 도저히 어떤걸 골라야 할지 모르겠어서
아무래도 아티스트 감각은 다를거 아녀ㅋㅋㅋ

그랬더니 이렇게 이쁜걸 보내주셨음!!!


얼른 벽에 걸고 찍었음ㅋㅋㅋ
이쁘다...
임금님이 누가 이런 이쁜걸 선물해줬냐며ㅋㅋㅋ

아우 사비언니 고마워잉ㅠㅠㅠㅠㅠㅠㅠㅜㅜㅜㅜㅜ
나란 녀자 수지의 여신님께 벽시계 선물받는 녀자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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넋놓고 서핑하다보니까 어느덧 저녁할시간이네-_-;
임금님이 일찍 오신다고 하셔서...
그나저나 신세계에서 언제 상품권 행사하나?
행사를 해야 내가 사려고 찜쪄놨던걸 사지!!!!!!!!!!!!!!!!1
르쿠르제 멀티스티머랑 OXO야채탈수기!!!!
그 두개가 없으니까 영 불편해ㅠㅠㅠ
가지나물 하려고 가지 샀는데 찜기같은게 없어서 찜할수가 없어;; 볶아먹어야 하고...
야채탈수기는 없으면 없는대로 쓰지만 있으면 캐편하단말이지..
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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