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염과 작별하고 싶어'에 해당되는 글 1건

  1. 여긴 어디 난 누구 2012.09.06

여긴 어디 난 누구

from 매 일 매 일 2012. 9. 6. 10:27

-
오랜만에 신경을 너무 썼나-
나도 모르게 스트레스 좌악?

아니면 급격하게 뚝 떨어진 밤&새벽 기온때문인지
나의 알러지 비염이 심하게 돋아서
콧물 줄줄 재채기 찍찍
간만에 심하게 비염 앓았다.


요렇게 간단하게 썼지만
알러지 비염 심하게 앓는 사람 있으면 이 고통 알거야.
요즘 보면 종종 그냥 코가 찌르릉하고 콧물 난다고 
나도 알러지 비염 있어~ 이렇게 말하는 사람들 있는데,
그건 알러지 비염이 아니어요-
진짜 나 알러지 비염 앓고 있어 한번 말하고 싶으면
내 알러지 비염 보고 말하소-_ㅠ

진짜 오랜만에 심하게 앓았네 그려.
요즘 면역력이 약해진건지 뭔지,
사람 많은곳 가면 쉽게 답답해지고 피곤해지고
스트레스 돋아서 그런건가-_-a
역시 스트레스 앞에 장사 없어!


어떤 하루는 완전 골골대며 누워있기만 했다.
그리고 호흡기 질환이 오니까 같이 찾아오는 무기력증.
덕분에 우리 임금은 요 근래 부실한 식사를...
미안해용-


오늘부터 다시 힘내서 잘 차려줄게!
하고 싶으나,
간밤에 방심하고 5cm 열어둔 창문때문에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코 풀고 머리 무겁고 난리난리.

임금이 열이 많은 체질이라 시원하라고 조금이라도 열어두려다보니
이 난리!
이 지독한 임금사랑!
임금은 알랑가 몰라-_-




-
저금통에 동전이 더 이상 안들어 가길래-
저금통 깼음. 



으어~



불신에 가득찬 나란 인간-_-
은행에 가기전에 세어본다.
실리콘 장갑 끼고 즐거워하며
모든 동전을 5개 단위로 쌓아줬음.
 



요만큼!
이걸로 맛있는거 사먹어야지-_-!





-
참 이건 전에 삼교리 동치미 막국수에서 사먹었던
비빔국수&감자전

여기 보쌈정식인가해서 1인당 11000원에 
수육+감자전+국수 한그릇씩 나오는게 있는데
이렇게 시키면 수육과 감자전이 조금씩 나온다.

이날은 감자전을 많이 먹고 싶어서 정식 말고 그냥 시킴.


임금이 물국수보다 비빔이 낫다고 해서 비빔 시켯는데-
so so.


 

감자전은 몹시 맛있었다.
약간 감자 건더기가 씹히는 맛인데 따끈하게 바로 부쳐서 나오니 꿀맛.
다음에는 칼국수와 감자전을... 

'매 일 매 일' 카테고리의 다른 글

킥킥킥  (0) 2012.09.11
블라블라  (0) 2012.09.10
휘유-  (0) 2012.09.03
세상일이 마음같지 않아.  (0) 2012.09.02
인간적으로,  (0) 2012.08.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