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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프레소 머신 물때제거 세정제가 없어서 그거 사러 백화점을 갔어야 하는데
임금님이 가는김에 뉴발 런닝화 사러 같이 가자고 하셔서 퇴근하실때까지 기다렸다.
덕분에 난 어제 믹스커피 마셨긔...정신 못차렸긔...

세정제가 한번에 3개씩 들어가는데 그 3개가 26000원(인터넷에서는 24000원)인줄 알고
춉내 비싸다!!!!!!-_-라고 투덜거렸음-
알고보니 3개짜리가 3개 들어있었음ㅋ 왠지 모르게 감사;

우리 머신이 Jura C9인데 자동세척되고 맛도 마음에 들고 쓰기도 편해서 그동안 좋아라 했건만
이게 이런...이런...단점이 있었구나;;;

내가 매일 1-2잔, 임금님이 1잔이상 드셔서 머신 산걸 후회한적이 없었는데 어제 쬐금 후회했음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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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님 퇴근이 7시고, 집에 버스타고 왔다가 차 가지고 다시 신세계 가려니까
시간이 애매한김에 저녁을 신세계에서 먹기로 결정-
누가;? 내가;;;;
불량주부는 때를 놓치지 않음ㅋㅋㅋㅋㅋ

신세계에서 간만에 안동국시 먹었다-
난 낙지볶음 정식 임금님은 비빔국시정식.
비빔국시 정식이 더 맛난것 같앵;

그리고 후식은 멤버스 라운지에서 공짜로;
둥가둥가 하다가 집에 오는데 내가 하나로 들러서 LA갈비 좀 사자는걸 임금님이 대왕판교로에 진입해버려서-_-
포 투더 기.

일요일에 반구정에서 싸온 복분자주;랑 해서 먹으려고 했는데 우이이잉-
그냥 집에 들어오는길에 부침가루만 샀음.

지금 해물부추부침개랑  김치부침개중에 고민중이당-
뭘해서 먹어야 더 맛나지?!!!!! 부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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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님은 QA종료일이 계속 미뤄지고 있는데 문제 해결하면 또 개떼처럼 올라오고 그런다고한다.
어제는 문제 없어서 집에 왔는데 오늘은 또 개떼러쉬 왔다고-
그럼 오늘 저녁도 안해도 되는건가;;?
부앜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