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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토,일 스케줄이 좀 빡빡했다고..
그리고 지난주 수,목에 외출 좀 했다고
월요일되니까 완전 뻗어서 점심 먹고 내내 낮잠 잠.
그것도 침을 질질 흘려가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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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NE1 정규 1집이 나왔는데,
01. Cant's Nobody
02. Go Away
03. 박수쳐
04. 난 바빠
05. 아파 (Slow)
06. 사랑은 야야야
07. You And I
08. Please Don't Go
09. Kiss
10. 날 따라 해봐요
11. I Don't Care (Reggae Mix)
12. Cant' No Body (English Ver.)
요번 타이틀 곡이 1,2,3번 트랙 3개라고 해서 일단 3개부터 들어봤었음.
7번 이후는 이전에 디지털 싱글로 냈던 곡들이기도 하고-
그런데 영 아닌거야!!!
1번도 이상하고 2번도 이상하고 3번도 이상해.
착 달라붙지 않는 느낌? 이럴수가 말도 안돼! 내게 투애니원이..
전에 소녀시대 Gee랑 소원을 말해봐 나왔을 때도 노래 좀 별루야했더니
J군이 "뮤비 보면 달라질거야" 그랬었기에
흠, 뮤비를 봐야하나? 했는데
또 이상하게 반나절 들으니깐 확- 퓔이 오더만?
난 Can't Nobody를 많이 들었지만 Go Away가 제일 좋았고
박수쳐는 가사랑 느낌이 완전 내 타입은 아니었다ㅋ 그냥 80% 정도 즐기는 수준ㅋ
그리고 의외로 아파도 좋았고...
여주아울렛 갔을때 발빠르게 아파를 틀고 있었는데 그새 귀에 익어서 흥얼 거렸다능-
그리고 뮤비보고 인기가요 첫방 보니까 다 좋아졌음-_-;
뭥믜...
완전 잘하드만...
내일 (14일)부터는 대망의 2ne1 TV 시즌 2가 방송+_+
흠, 이거 무슨 투애니원 빠같은데
이상하게 투애니원은 소녀시대나 그런 애들 좋아하는 느낌이라기보다는
막 뭐 부를지 어케 부를지 무슨 춤 출지 어떻게 옷입고 어떻게 화장할지
그런거 궁금하고 찾아보게 된다는...
애들이 독특해서 그런가
푸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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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아울렛 갔더니 이제 슬슬 가을, 겨울 옷이 나오고 있길래
절친남성 귓가에 계속 속삭여줬다.
"작년에 사주기로 하셨던 그 빈폴 민소매 패딩 저두여.."
절친남성 완전 껄껄거리심-_-;
작년에 절친남성이 신세계 본점에 가서 옷을 많이많이 질렀다.
물론 본인이 지른건 아님, 엄마가 질러주셨지ㅋ
그날 자신의 옷만 이백만원 어치를 샀나 그랬음-_-;
절친남성 집의 모토가 "잘 모르면 일단 더 비싼걸 사라"이기 때문에ㅋㅋ;
예를 들면, 셔츠를 사야한다 싶어서 백화점에서
타미나 폴로를 갔다가 지오다노를 가면 엄마가 폴로를 사주신단다.
지오다노를 갔다가 리바이스를 가면 리바이스 바지가 생긔긔;;;
여튼 그때 절친남성이 산 옷중에 하나가 빈폴 민소매 패딩으로
밤색이었다.
민소매인데도 두터운 후드에 패딩 입으면 안춥다고 할정도로 좋길래
내가 막 부러워했더니 이게 흰색도 있다며 커플로 사줄까? 이러셨다.
나는 막 눈이 @_@요케 되가지고 빈폴 바로 데려갔음.
그런데 없대! 1월인가 2월인데 다 들어갔다나?
미련을 못버리고 빵사러 타워팰리스 근처 갔을때 거기 빈폴매장갔더니
미련을 못버리고 빵사러 타워팰리스 근처 갔을때 거기 빈폴매장갔더니
그건 원래 남자용이어서 아마 못입었을거라며....
설마, 빈폴이 여자용도 안내놓겠어?
여튼 올 시즌에 나오면 후후후후후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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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스마트한 여자니깐 미리미리 월동준비해야겠다.
이번 가을/겨울 트렌드에 맞게 옷도 몇벌 준비하고..
어그 세척도 맡기고..
에...또....
응?
-+
야구장 간답시고 나름 스포티하게
리바이스 데님스커트에 흰티+체크셔츠입고 컨버스하이탑 운동화 입고 나갔더니
절친남성 왈,
"님 왜 야구빠 아닌척 입고 왔음?"
-_-크르르르릉.
내가 무슨 야구빠인가엿?
잠실 야구장 도착해서 차에서 체크셔츠 벗고 흰티 위에 양의지 올드져지 입었더니
야구빠같았음요?
내가 무슨 야구빠니..
맨날 야구장도 못가고 걍 중계나 지켜보는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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