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쿠르제로 무지개탑을 쌓자'에 해당되는 글 1건

  1. 으홍홍- 2010.12.10

으홍홍-

from 매 일 매 일 2010. 12. 10.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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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부터 주부블로거들, 살림블로거들, 요리블로거들 글 보면서
나도 르쿠르제로 무지개탑 쌓고 싶다!!!생각했는데
이제 때가 왔단 말이지!
일단 냉장고+김치냉장고+TV를 사면서 받는 사은품중에 르쿠르제가 하나 있고
커피머신 사면서 르쿠르제 하나 받았고(18cm, 주황색)
베비로즈 블로그에서 씨트론 컬러 20cm을 40% 할인가에 공구하길래 얼른 샀다.
가전제품 사고 배송되는 르쿠르제는 랜덤 컬러 랜덤 크기라서 어떤게 올지는 모른다는 아쉬움..
주황, 유자색 있으니까 빨강으로 오면 안되겠니?
쿄쿄쿄-

일단 그렇게 하고 14cm짜리 앤틱로즈 컬러랑 마미떼를 가지색으로 사거나 그러고 싶넹-
그리고 그릴은...뭔컬러로 하지@_@

이렇게 사고 음식을 못하면ㅋㅋㅋㅋㅋㅋㅋㅋ
무겁다고 잘 안쓰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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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를 하나 더 살일이 있어서 백화점 매장을 도는데,
내가 절친남성에게 마네킹을 가리키며 "저거에영! 귀엽긔! 어떻긔? 사주고 싶은 마음이 물씬?"하고 묻자
절친남성이 "흠..근데 왜 마네킹이 옷을 입다 말았긔? 옷이 이상하게 생겼는데?"
하며 퇴짜를 놓았다.

그 코트는...그 코트는.....
케.이.프.코.트
대략 이렇게 생긴 것이었음둥

<출처: 서울신문>




내가 봤던게 대략 이런 스타일인데,

<출처:파티수>


백화점에서 본건 마네킹이 저런 롱글러브를 끼고 있지 않은 것이었다.
그걸 보고 절친남성은 옷을 입다말았다!라고 생각했고....
저건 옷이 이상한 것이라고 결론을 내렸긔............................
그렇게 난 케이프 코트와 작별해야했긔..........................

사달라고 매달리던 나에게 냉정하게 거절한 절친남성은,
심지어 그날 케이프코트를 입고 다니던 여자를 보며 
"저 여자 애자옷 입었어! 이상해!!!"라고 수근거렸긔ㅠㅠㅠㅠㅠㅠㅠ
님아...애자옷이 뭐긔? 젭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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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대격변 오베가 시작됐긔!
난 대격변 시작전에 3개월 끊어놨는데, 이노무 블쟈가 관대하게도 한국인들에게 11일 무료체험 시켜줫긔-_-
덕분에 우리 시골서버 블랙무어는 대기자 떴긔!!!!!!1111 맙소사
대기자 뜬게 얼마만이야!!!!!!!!!!!!!!! 리분때도 대기자가 안떴는데!!!!!!!!!!!!!!!!!

하긴 아이온도 나온지 쫌 됐고, 테라랑 블소는 아직 서비스 안하고..
스타만 하기에는 사람들이 심심할만도 하지.

여튼 대격변 클베 테스터라는 쩌는 관록의 나도(;) 프로답게 렙업하려고 했는데
야심차게 접속했더니...이...이게 멍믜. 왜 컴터가 지글거리긔?
클베때는 전혀 안그러더니??? 나 원참...

그리하여, 결국 CPU랑 램이랑 보드랑 케이스 샀다는 이야기.
추가로 SSD도 샀음-_-
이걸로 내년 4월 2일까지 난 행복하겠지?
4월 2일 이후에도 대격변이 재미있으려나? 그럼 프로야구랑 겹치는데-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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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옹-
판교는 너무 시골같음ㅇㅇㅇ
시골이라고 택배기사 아저씨들도 무시하고 버스회사에서도 무시하고-_-
버스는 막 툭하면 30분에 한대 50분에 한대 오고
택배기사 아저씨는 벨누르고 나가보면 택배 상자 던져놓고 엘리타러 갔음-_-

님들 아오..지금 나 무시하나여.
나 이래뵈도 강남에서 태어나 강남에서 자란 녀자야ㅠㅠㅠㅠ
회사를 수원으로 다녀서 이렇게 됐지만ㅠㅠㅠㅠ
나 서비스에 민감한 녀자라고ㅠㅠㅠㅠㅠ

자꾸 이러면...재미없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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