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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평온한 주말- 2012.06.18

평온한 주말-

from 매 일 매 일 2012. 6. 18.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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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밤부터 주말!
급번개 결성되어 우리집앞 치킨집에서 치맥모임 했음.

쿠오코라는 곳인데
체인점인지 뭔지 잘 모르겠지만, 사람 엄청 많아-_-
우리 한 20분 웨이팅했음ㅋㅋㅋㅋ 치맥집이 뭐라곸ㅋㅋ
그냥 깐부 가도 될것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맛은?
뭐 강렬하고 그런 맛은 아닌데, 괜찮음.
더 후라이팬이랑 비슷한 느낌이라고 한다.





J군과 I오빠가 판교까지 행차!
얘기하다보면
임금님이랑 막 셋이서 공돌이 대화하고-_-;
난 원래도 그랬지만 이제는 더더욱 그런 주제 관심 없긔;

ㅋㅋㅋ그래도 재밌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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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에는 왠일로다 임금님이 하루죙일 잤음.
아침에도 12시까지 안일어나서 아침먹으라고 깨우기까지-
아침이 라자냐라는게 함정ㅋㅋㅋ
그거 먹고 디아 조금 하다가 또 초저녁까지 주무셨음@_@


너무 더워서 나도 추욱- 늘어져있었음.
저녁 뭐 해먹을까 고민하는데 뭐 먹고 싶은게 전혀 없ㅋ엌

그래서 냉면 먹으러 나갔다??? 뙇???
임금님이 제안했음.
속초코다리냉면 먹으러 가자고.

수지까지 가긴 귀찮으니 야탑에 있는걸 가자고 했는데,
블로거들의 후기 검색하다보니 이상한점 발견!
네이버 블로그에서 그 야탑에 있는 속초코다리냉면집 후기가 한 4개 올라와있는데
사진이 다 같음-_- 특히 그 두부과자 사진은 완전 같고-
글이 가이드 따라 작성된것 마냥-_-...
이건 완전 분당지역 블로거들한테 돈이랑 사진이랑 가이드까지 다 주고 포스팅 시킨 냄새!!!!
누굴 속이려고-_-

그래서 서현 율동공원의 강남면옥 갔음.
그냥 시원하게 냉면한사발 하고 싶은거라 회냉면 두개!
어릴때 먹었던 오장동 함흥냉면집처럼 짭쪼롬 뜨끈한 육수도 나오고>ㅅ<



맛있게 잘 먹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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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급 번개2탄.
지난주 일요일에 문닫아서 못갔던 르살롱드 코코마리로 집합!






테라스 자리에 앉아서~
요 기름램프 기름냄새가 난다.
처음에는 무슨 냄새야 했는데 나중에는 커피향하고 같이 어우러져서 분위기 조성-


 

가격이 좀 쌤!
난 예멘 모카 마타리 콜드 더치,
임금님은 에티오피아 모카 하라 콜드 더치.

더치 커피 오묘한것이 아주 그냥-
뒷맛이 무슨 오크통 냄새 나는듯한 그런 ... 뭐랄까!





 

 

완전 어두울때보다 요 때가 더 좋았다-



-
일요일에는 임금님 본가 가서 점심으로 비싼 한우 고기 구워먹으며 호식!
그리고 싸주신 오이지랑 비싼 백화점표 고등어랑+_+ 멸치볶음에
자전거 얻어왔음.

우리 코딱지만한 차에 태우느라고 힘들었데이ㅋㅋㅋㅋ
어찌어찌 뒷좌석에 낑겨넣고 왔다. 


그리고 널부러져 있다가,
저녁에 치킨퀘사디아 실험했음!



결과는 매우 괜찮았음.
실험이라서 소분한 또띠아중 찢어진 놈들로다 했는데,
요 또띠아 괜춘한것 같다.
코스트코에서 산건데-

냉동실에 있다가 나오는거 별로 안좋아하는데,
이녀석은 살짝 녹여서 후라이팬에 앞뒤로 구워줬더니
냉동실에 있었던 놈이라고는 상상할수도 없을정도로 파삭하고 좋음!

퀘사디아도 좋고,
요기다가 고르곤졸라 치즈랑 유자청 올려서 피자도 해먹어보려고+_+


요 며칠 라자냐에 퀘사디아에...
오늘 저녁은 밥 먹어야 할듯-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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