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 라자냐'에 해당되는 글 1건

  1. 쏘렐라&코코이찌방야 2010.09.19

쏘렐라&코코이찌방야

from T a s t e 2010. 9. 19. 12:26

9월 18일 점심
@분당 쏘렐라
with G a l a x y S, 640x480

전에 카메라 설정을 트위터에 올리는 용도 정도로 셋팅해두고 잊어버려서-_-;
화질이 요모양 요꼴이넹...




식전 빵,
완두콩은 전에 없었던 것 같은데...?






이번에 내가 새로 도전한 더블 라자냐
맨 아래 라자냐를 한겹 깔고 그 위에는 크림 리조또,
그 위에 토마토 소스 + 치즈 + 버섯을 올린-
괜찮긴 했는데 생각보다 느끼했다ㅠ_ㅠ
난 그냥 아라비아타를 먹어야할듯'ㅡ'





절친남성님이 새로 도전하신 만조 매콤한맛.
절친남성님은 원래 오이스터 알리오 올리오만 드시는 분이신데,
내가 오늘 새로운 메뉴에 도전하니 같이 도전해야한다고 박박 우겨서,
우기긴 우겼는데 그냥 오일파스타에서 도전하심.

의외로 난 느끼한거 잘 못먹는데 절친남성은 잘 드시는듯 하당-
그리고...아니라고는 우겼지만 더블라자냐보다 만조가 훨씬 나았다-_ㅠ





9월 18일 저녁
@영등포 타임스퀘어 코코이찌방야
with G a l a x y S, 640x480


타임스퀘어에서 두리번 거리다가,
커피와 와플이 너무너무너무 먹고 싶어졌는데 빈스앤와플이 있었다+_+
시간이 5시반.
와플은 밥이 아니기에,,, 조금 일렀지만 저녁을 먹기로 했음.
그러니깐....저녁을 먹고 와플을 먹으려고 했던거였....지...

전부터 한번 가보고 싶었던 코코이찌방야에 절친남성을 끌고감'ㅡ'
타임스퀘어가 서울의 새로운 놀이터가 된것인지,
코엑스 처음 열었을때 오무토 토마토 앞에 있던 1시간짜리까지는 아니지만,
여기저기 음식점마다 줄이 서 있었다-_ㅠ
그래도 곰~방 들어갔음.


테이블마다 있던-
처음에는 오복채가 뭐지? 이러고 시큰둥 했는데
카레를 먹고 알게 되었다.... 오복채는 구세주-


코코이찌방야는 기본이 밥 300g임. (보통 우리의 밥 한공기는 250g이라고 함)
100g 단위로 빼거나 추가할수 있는데, 100g 빼면 기본에서 500원 할인이 된다-
할인을 노린건 아니지만, 우리는 배가 그닥 고프지 않고 처음오는 음식점이라 
200g으로 down시킴.

그리고 맵기를 조절할수가 있는데 순한맛 - 보통 - 1신 ~ 10신
이렇게 나뉘어져 있다.
보토은 진짜 보통인듯 하고, 나는 1신 시켰는데 약간 매콤한 기운이 혀에 감도는 느낌?
카레 자체가 맵다기보다는 카레를 삼키고 나서 혀에 얼얼함이 남는 정도이다.
카레는 사실 일본카레답게 느끼하다. 요즘 마트에 많은 일본 고형카레 끓여 먹어본 사람은 무슨 소리인지 알듯!

절친남성은 2신을 시켰는데, 처음에 한입 뜨고는 이게 뭐가 매워? 하나도 안매움 ㅇㅇㅇ 이러다가
먹으면 먹을수록 혀가 매워지니까 2신이 적당하구나....라고 하셨다, 킥킥





내가 시킨 버섯카레-
토마오&아스파라거스 시킬까 하다가 이거로 낙찰-
괜춘했음.





절친남성의 로스까스카레
로스까스가 너무 질겼다-_-
화날뻔 했음-_-


코코이찌방야는 이것으로 끝이다-_-;
왠지 우리가 다시 가게 될 것 같지는 않군;;;하하하하;;;;


그리고....이러고서 결국 와플은 안먹었다는 슬픈 결말.
차라리 저녁으로 와플 먹었어도 될듯했네, 훌쩍훌쩍

'T a s t e'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방울토마토 마리네이드  (0) 2012.04.17
온 더 보더  (0) 2010.09.24
삼성동, 셰프's 노트_100421  (0) 2010.06.29
어느 날의 서래 곱창  (0) 2010.06.19
파크뷰 먹부림_100109  (0) 2010.03.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