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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지스타때 부산 롯데호텔에 묵었었는데,
클럽라운지에서 조식을 먹게 되었다.
테이블 하나 건너 나와 맞보고 앉은 일본사람이 조식으로 낫또를 먹고 있었다-
낫또낫또낫또-
명성은 익히 들었고 사진도 보았고 만화로도 보고 일드 심야식당에서 먹는 모습도 보았지만!!!
직접 생생하게 그 먹는 모습을 보니까 완전 신기!!!!
그냥 신기해만 하고 잊어버리고 있었는데
블로그 서핑을 하다가 사람들이
낫또 생각보다 괜찮아요! 낫또 자꾸 먹게 되네요.
이런글을 보니까 나도 호기심 발동!
슈퍼에서 풀무원 생낫또를 사다가 먹어보았다.
젓가락으로 휘휘휘 저으니깐 막 거미줄이 점점 불어나면서~~
오오, 진짜 화면에서 보던대로야!!!!
그래서 밥먹고 한입 뙇 떠먹는데- 거미줄이 계속 따라옴@_@
맛은? 맛은 뭐 그냥 싱거운 콩맛-
누가 풀무원 생낫또에 들어 있는 간장 다 넣고 짜다고 했는데
난 안짜던데...내가 평소에 너무 짜게 먹나?
일본에 가서 현지의 낫또를 먹는다면 또 달라지겠지만,
현재로서는 다시 사먹을생각이 없다!
아, 근데 풀무원 생낫또가 2팩이 한개포장이라 한개 남았는데
어떻게 처치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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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님은 아침저녁 출퇴근시간에 라디오를 드는데
아침에는 김창완 아저씨가 진행하는거 듣고 저녁에는 텐텐을 듣는단다.
물론 칼퇴근할때는 텐텐을 못듣지만ㅋ
원래 텐텐을 스윗소로우가 진행했었는데 걔들 그만뒀었잖아-
새로운 DJ가 누군지 모르겠는거다.
"쟉이, 이거 DJ 누구에염"
"응? 이거 누구냐면...SG워너비 하던애야"
"SG워너비? 그
"아니 걔말구."
"그럼....우결에 나왔던애?" <- 우결에서 김나영이랑 소개팅한걸 말한거였음.
"아닌데?" <- 황정음 남친 김용준으로 이해함
"엥? 그럼 누구야?" <- 당황!!! SG워너비가 4명이던가?
"그 하나 남은애 있잖아~" <- 내가 말한 김나영이랑 소개팅한애-_-;;
"으엉...우결나온애 말고, 못생긴애 말고...황정음 남친은 군대 갔는데??? SG워너비가 4명이었어???"
"우결 나온애가 황정음 남친이잖아?"
"황정음 남친 말고 또 우결 나와서 소개팅 했었어~~~~"
범인은 이 안에 있다...?
진실은 단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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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허벅지가 자가증식 중이다-_ㅠ
예전의 그 출렁거리던 시절로 돌아가려나봐...
구토에 status를 '내 살들은 자가증식중'이라고 해놨더니
임금닝미 앞으로 6시이전에 저녁 다 먹고 그 이후에 먹는거 금지고
오늘부터 당장 운동하잖다ㅠ_ㅠ
으앙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