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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임금님 아픔ㅠ 2014.01.24

임금님 아픔ㅠ

from 매 일 매 일 2014. 1. 24. 22:13

감기 대 작렬.
어제 좀 몸이 안좋다고 낑낑댔는데
오늘 회사서 라인으로 "나 열이 38.1도야"라고 하네??????????


나 임신 확인하고 그 다다음 날인가 열이 38.3 찍었었거든.
감기는 아니고 그냥 갑자기 밤에 그렇게 열이 올랐었는데
온몸이 부서지는것 같고 그렇게 아플수가 없었는데
불쌍한 임금-_ㅠ

병원 꼭 가라고 닥달해서 병원서 궁뎅짝에 주사도 맞고 약도 타왔단다.
집에 와서 인사하는데 목소리가 남의 목소리여ㅋㅋㅋ
그러고선 제일 먼저 하는 일이 네이버에 [아기 아빠 감기]검색.
몇가지 글 읽더니 계속 집에서 마스크 쓰고 있고,
서재방에 요깔고 자러갔음'ㅅ'


이 얘기인즉슨 오늘 밤새 나 혼자 요미를 수발들어야 한단건데!!!!!
.......뭐 요즘 요미가 아빠 그닥 안좋아해서 어차피 나 혼자 돌보거든.
하여 상관 없ㅋ음.....이 아니라!!!!!!

졸지에 2살된 여자 아기랑 36살된 남자 아기를 돌봐야 하잖아!!!!!!!!!!!!!!!!!!!!!
아아아아아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
이럴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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