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님들도 다른 텔레마케터한테 전화 받고 
"관심없어서요 죄송합니다."라는 말 하기도 귀찮을거 아냐.
너님들도 너님들이 말하는거 끊으면 짜증날거 아냐.

임금님은 그런 전화 받으면 아예 어쩌고 저쩌고 하는거 듣자마자 끊어버림.
나는 그러면 안된다고 그 사람들도 직업이라 전화하는거니까 그렇게 하면 안된다고...
늘 어느정도 말 시작하고 틈새를 노려서 죄송하다고 말하고 끊는데
이렇게 예의지켜주려는 내가 병신같니?
왜 1)사람 말을 끊거나 2)내가 죄송하다고 하면 말을 마치기도 전에 바로 끊거나 지랄이야 지랄이.
1분 1초가 아깝긴 하겠지만 서로 기분 나쁘게 하진 맙시다.

나도 점점 임금님처럼 그냥 끊어버리고 싶어지네...
차라리 전화 안받고 싶지만 요샌 이것들이 핸드폰 번호로 전화검-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