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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서판교 방아깐 2012.08.08

서판교 방아깐

from T a s t e 2012. 8. 8. 15:45

이사와서 처음 동네 구경할때 방아깐이라는 가게 상호를 보고
뭐야? 뭐하는데야? 그리고 방앗간이지 방아깐이 뭐야?
이랬던 기억이 난다.

그리고 동기모임에서 이 방아깐의 정체가 실내포장마차라는 것을 알고
동네에서 살게된지 1년반만에 처음 찾아가보았었다.
이곳에 가게된 계기는,
골든타임 3화인가에서 회먹는 장면이 나온것을 보고
억누를수 없는 자극을 받아서!

12.07.25
초장에 회찍어 먹고 싶다며 울고불고 난리친끝에 임금과 가서
우럭회(1.2kg, 3만원)를 시켜먹었음.

우럭도 두툼하고 싱싱한편! 가격대 맛, 질! 좋음!!!!!!!!!!캬캭-
어찌나 오랜만에 회를 먹었던지 매화수가 절로 들어가서
임금님과 매화수 2병이라는 쾌거를!
(우린 보통 매화수 1병 나눠마시는 사이)



회를 시켜먹으면 추가요금 5천원을 더 내고 매운탕도 시켜먹을 수있다.
이 집, 국물을 참 적절히 잘만든다. 조미료가 많지도 않은 딱 적당한 맛!

좋아!
내가 전세계약 갱신할지는 모르겠지만!
앞으로 ㅆ ㅏ랑해주겠어!!!! 방아깐!!!



12.08.03
이미 첫번째 방문에 다음번 메뉴까지 찜쪄놓고,
여름휴가 가기전날 저녁에 다시 재방문

이번 메뉴는 많이들 먹는 모듬조개찜!
(中 35,000, 大 45,000, 우린 중짜 시킴. 2인 먹기에 딱 좋음)
모듬조개찜 시키면 허름하고 큰 양푼에 콩나물, 부추와 조개듬뿍 쪄서 나옴.
나오면 갖가지 큰 조개들과 전복등등을 아주머니가 분리해서 잘라주심.

완전 마시써♥
사람들이 많이 먹는데는 이유가 있다!!!




조개가 완전 맛남-
아오-
침고여-



조개를 열심히 발라서 어느정도 먹고 나면
"우동 넣어주세요!"하고 주문-

 


이렇게 재탄생되어 나온다.
약간 칼칼하고 시원한 국물!
거기에 우동사리!
마시써!
으아아아아-

겨울에 가면 더 좋을맛이구려.

 
아직 두가지 메뉴만 먹어봤는데,
다른것도 맛있나보다.
평일 밤에도 늘 사람들이 드글드글득시글!
매장이 작은것도 아닌데!

아, 왜 이제 가봤을까?
킈킈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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