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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태풍 곤파스인지 컴파스인지 캠퍼스인지.. 2010.09.02

아 씐나! ㅇ ㅏㅇ ㅏ~

from 매 일 매 일 2010. 10. 19.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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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집보러 오라고 또 연락 와서 허겁지겁 저녁에 부동산 갔음.
구조도 더 좋은 구조고(저번에는 B라면 이번에는 A형. 구조가 더 잘빠졌다)
그런데 35층중에 25층이라 살~~~~~~~~~짝 걱정이 되었다.


나: 그리고 25층이란게  
걱정돼  
ㅠ.ㅠ  
무셔  
ㅠ.ㅠ
 
절친남성: 'ㅅ'  
 
나: 곤파스오면  
25층 완전  
후덜덜 아님?
 
절친남성: =_=;;;;
 
나: 어쩌면 그래서 이사가는걸지도 모른다
 
절친남성: 곤파스는 뭐임;;
 
나: 태풍  
곤파스  
모름?  
'ㅅ'
 
절친남성: ㅠㅠㅠㅠㅠㅠ  
에라이 ㅠㅠㅠ  
아놔 이노무
 
나: 물어보자 우리
 
절친남성: ㅠㅠㅠ
 
나: 곤파스왔을때 어떠셨세여
무서우셧세여?
 
절친남성: ㅠㅠㅠㅠㅠㅠㅠ
 
나: ㅇㅇ?
 
절친남성: 그럼 쟉이가 물어봐
 
나: 곤파스왔을때 유리  
멀쩡했냐고 물어봐  
안돼  
난 이미지 관리할꺼야
 
절친남성: =_=;;;


아니 곤파스 안무서움?
저번에 왔을때 성남시 주민들이 창문 덜덜거리는 소리에 잠을 못잤다고 하던데...

근데 결국 못물어봄ㅋㅋㅋ
집보여준 사람이 집주인이 아니어서ㅋ


-
그러나 계약은 또 실 투더 패.
집주인이 외국으로 이민가는데 잔금을 ASAP으로 원한다고 해서
우리보다 10분 먼저온 사람이랑 조건이 맞았음.
우리는 한달정도 기다려야 잔금 시일이 맞아서...

흥.



-
기쁜건,
지난 토요일에 간발의 차로 계약 실패한 매물이 있었는데
그거 잘 계약하고 있냐고 떠보자
집주인이 월세로 돌려서 그쪽도 계약 실투더패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놔....
그 집한테는 미안하지만, 나 이제 죄책감을 덜수 있을 것 같아.
내가 그때 동네 한바퀴 돌자고 하면서 우물거려서 놓쳤는데, 그래서 이틀동안 괴로워했는데
이제 두다리 뻗고 자겠구먼~

그나저나 요즘 전세난이 심각하긴 한지 집이 매물로 나오면 하루만에 없어진다'ㅡ'
흐밍-



-
어제는 사고친게 없구만-



-
요즘 심심풀이 로맨스 소설을 eBook으로 구매해서 
자기전애 갤스로 보는 재미 들렸음!
종이책으로 사기엔 부피 차지하고 애매한 그런 소설들을 이북으로 좀 싸게 사니깐 좋아!
그런데 아직 장르문학쪽만 쬐금씩 올라오고 다른 책들은 이북시장이 활성화가 안되어 있어서 슬프다~

자기전에 불끄고 자리에 누워서 보다가 잠드는 재미가 얼마나 좋은데!!!!

다만...부작용은...
그 책이 너무 재밌으면 자리에 누워서 새벽 3시까지 막 책보고 있다는거ㅡ_ㅡ
그리고 불끄고 핸드폰 불빛 오래 보면 눈이 침침...(늙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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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눔아가 중부지방 촌사람들에게 잊지못할 경험을 시켜줬나보다!
여기서 말하는 중부지방 촌사람들이란...
태풍이 온다 하면 아이쿠 바닷가 어민분들 배 간수 잘하세요!
내지는 저런..또 비 한바탕 오려나?
이렇게 생각하는 중부지방 사람들ㅋㅋㅋ

매번 태풍은 남부지방이나 서해안쪽에서 깽판 치고
중부지방 올때즈음에는 사그라들어서 비구름만 동반하니까
태풍이란게 어떤 피해를 주는지 몸소 겪지 못해서 피해가 더 컸던거 아닐까?
이건 뭐 태풍 온다는데 사람들이 아무렇지도 않게 출근하고 그러다가 봉변 당하고ㅠ_ㅠ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에서는 현모씨(36세)가 새벽에 부인 출근시켜주고 아파트 주차하고 집에 들어가다가
나무 쓰러지는거에 머리 맞아서 숨졌다는데...
이를 어쩔겨ㅠ_ㅠ


막 분당살고 그런 사람들 새벽에 베란다 창문이 들들들 거려서 잠이 깼다는데-
나는 잠도 안깨고 10시까지 늘어지게 자고 일어났음.
일어나보니 아파트단지 길바닥에 막 나뭇잎이 한가득해서 조경사업했나? 이러긔-_-;;;
절친남성에게 이랬더니 뉴스 좀 보라고 호통이나 듣긔-_ㅠ

그리고 야구 언제 시작하나 기다리는데 아무리 기다려도 시작을 안해-_-
멍믜 잠실만 비오나? 그러고 찾아봤더니 태풍때문에 야구장 시설이 파괴-_-되어서
강풍 불면 지붕 떨어질까봐 그거 고치느라 오늘 야구 안한대...
후밍- 그랬구만.


난 그것도 모르고 늦잠자고 일어나서 집안일 좀 하다가 
얼굴에 분칠좀 하고 면허증용 사진 찍으러 갔었네.
그런데 분칠 도중에 알러지 발작 일어나서 초췌해져서 사진 찍긔;

내가 내일은 무슨 일이 있어도 이비인후과 간다-_-;
아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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