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노트 충전기 A/S'에 해당되는 글 1건

  1. 비오던 휴일은 바쁘게 2012.08.22

-
화요일 아침에 일어났더니 내 눈탱이가 밤탱이...
일요일 밤에 알러지성 결막염이 또 찾아왔는데 마구 비비다가 눈 안쪽을 찔렀거든! 
눈앞쪽의 안쪽 살을 찔렀는데 그때 손이 좀 더럽기도 했고 해서 눈이 막 쓰렸음.
그런데 월요일에 일어났더니 괜찮은것 같아서 자정작용하나보다- 했다만
요 며칠 비가 많이 내려서 집이 눅눅하더라니, 결막염이 도짐.

그래서 양쪽눈이 밤탱이에 오른쪽은 더 심하게 붓고 빨갰다.
비가 너무 많이 와서 임금님한테 가는길에 안과좀 데려다 달랬는데
임금님이 비도 오고 병원도 가야하고 부동산도 가야한다고 그냥 휴가 쓰심.
헐-



-
조안과 가서 소독받고 약넣고 안구에는 상처없나 검사좀 하고
약 처방 받고-
나는 보통 호흡기로 알러지가 유발되면서 결막염이 같이 오기때문에
결막염이 와도 알러지성이다 싶으면 비강투여약인 아바미스를 쓴다.
매일 쓰고 그런건 아니고 가끔 씀.
이게 120회 투여분인가 그런데
2010년 초에 처음 처방받았고 그때 받은걸 올해 6월쯤 다 썼으니-
(유통기한은 지나지 않았음-) 
올해 다시 하나 처방 받았는데, 아 약국에서 이놈이 스테로이드라서 많이 쓰진 말라고 한다.
그전에도 그렇게 자주 칙칙 뿌려댄건 아니었지만-

그래서 조안과 슨상님께 아바미스 쓰는데 그게 스테로이드 성분이라 걱정된다.
코야 뭐 풀면서 참으면 되는데 눈이 너무 간지러워서 긁는게 힘들다.
했더니 선생님이 신약이 들어왔따며ㅋㅋㅋㅋㅋ
그거 써보라고 하셨다-

Dr. Theiss Alergol이라고 비강내에 면봉으로 발라주는 연고형식.
약을 사면 전용 면봉이 딸려옴.
면봉은 약 수입사에서 제공하는듯한데, 콧속의 공기청정기라는 스티커가 붙여져있음ㅋㅋㅋㅋㅋㅋ
약사님 말씀으로는 이건 알러지물질이 코로 들어가서 알러지를 유발하기전에 차단해주는 
그런 형식의 약이란다.
아침저녁으로 비강내에 발라주면 되고,
저녁에 바르고 잤다면 아침에 일어나서 코를 한번 풀어주란다.
그러면 약에 묻어서 녹은 알러지물질이 밖으로 나오는 형식이라고-
뭐 일단 샀음.
난 비참한 알러지비염 환자니까니-
이거라도 발라야지-
가격은 17000원.
http://www.pronaturainc.com/alergol_pollen_blocker.html 

그런데 신약이라 그런지 국내 사용후기가 없어...



-
그리고 부동산 갔다가,
서현 삼성 서비스센터 가서 갤노트 충전기 A/S받음.
토요일 오후에 충전기를 꽂아도 충전이 안되더라고!
아놔-
그래도 명색이 엔지니어 출신인데! 해서 나름 테스트를 했음.
문제의 원인이 충전기 단자에 있는지 충전기에 있는지-
충전기를 배터리팩에 꽂아도 충전이 안됨.
그리고 USB로 PC연결하면 잘됨ㅋ

난 충전기 새로 사야하나 했는데, 임금님이 충전기도 A/S가 된대!
허나 삼성전자서비스는 토요일 1시까지만 영업하고 월요일까지 기다려야함.
내폰 배터리를 39%.
토요일에 외출하면서 차에 있던 거치대로 충전 조금 하고 좌절했는데,
집에 와서 충전기 연결하고 선을 이리저리 해놓으니 충전이 된다'ㅅ'
월요일에 비가 많이 와서 서비스센터 못나가고, 이날 나간김에 갔다.

뭐 이리저리 테스트해본다고 핸드폰이랑 같이 가져가더니 군말없이 교체해주더라.
물론 무상교체!
임금님은 최근 겪은 Dell의 서비스와 비교해서 눙물을 흘리며 감격.
서비스 후기카드 쓰라고 주길래 옆에서 임금님이 감격하는걸 받아적어줬다ㅋ

서비스는 역시 삼성♥
삼성전자서비스는 최고♥


삼성전자와 삼성전자서비스가 다른 회사임을 감안해서 
삼성전자서비스라고 콕콕 짚어 써주는 나의 배려!


점심은 이후 스케줄도 있고 해서 외식-_ㅠ
외식하면 안되는데에에-
갓덴스시에 갔다'ㅡ'
우리 둘다 A형 간염 주사도 안맞고 이렇게 날것을 먹어도 되나 싶지만,
갓덴스시가 먹어보고 싶었숴-_-;
이 얼마만의 회전초밥인가???

수원에 살때는 스시 히로바에 자주가줬는데,
분당오니까 회전초밥집 마땅한게 잘 없어서 안갔었다.
초밥은 그럭저럭 먹었는데 회전초밥집은 한 3년? 4년만에 처음간것 같다-_-;


1시 넘어서 가서 그런가 비가 와서 그런가 손님은 막 왁자지껄한건 아니고 조용하게 있었다.
그리고 돌고 있는 스시가 잘 없는것도 특이했음.
비가 와서 그런가 싱싱함을 유지하기 위해서 그런가,
아부리한거나 튀긴거 말고는 막 다닥다닥 놓여서 가질 않고 벨트가 휑~했다.
먹고 싶은게 있으면 주문해서 먹는게 더 빠를정도ㅋ_ㅋ
근데 또 그렇게 해주니 신선한 맛은 있었다.


스시 히로바 보다 종류는 좀 덜하다는 느낌이 있었다.
게다가 오도로도 없대서 못먹음.
주도로는 생각보다도 많이 느끼한편이었고 비린맛도 약간 났다'ㅡ';;
주도로 딱 한접시 먹음.
이집은 상참치best tuna가 맛있더라. 아주 입에서 살살 녹고 신선했음.
그리고 흰살생선3종 추천!
광어/우럭/도미인듯 하던데 아~~ 우럭이 진짜 제대로였음.
광어도 맛있음! 광어는 따로 메뉴도 있음. 4200원.
찐 게살인지 그것도 먹어볼걸-_-;
단새우도 괜찮았고-
1500원짜리중에 문어김치 이것도 괜찮았는데 한번더 주문해서 먹으니
위에 문어김치를 너무 많이 올려서 캑캑 짰어-
나중에 문어김치 먹으니 녹차를 많이많이 마시게 되었다ㅋ

대부분 회색/금색 접시로 먹어서 몇접시 안먹었는데 4만5천원정도 나옴'ㅅ';
스시 히로바는 멜론이나 아이스크림도 있었는데 요기는 없어서 약간 슬펐다ㅋ_ㅋ

갑자기 은행골가서 우동이랑 오도로를 먹고 싶군. 짭짭.


요 다음에 판교 기아오토큐 가서 쎄랑이 치료좀 해줬다.
엔진오일 갈고 전조등 고치고-
임금님이 에어컨 안시원하다고 에어컨 가스 넣어달라고 했는데
정비사님이 체크해보더니 아주 잘 돌아가고 있다고-
하긴 여름도 다 갔구만 무슨 에어컨 가스여.....


이러고 집앞에서 부동산 한탕 더 갔다가
집에서 게임하며 놀다가!
저녁에는 엄마랑 대치동 함흥면옥에서 냉면 먹었음. 난 갈비탕.
갈비탕 국물은 뭔가 조미료맛이었으나-_- 갈비살은 부드럽고 맛있었다-
엄마한테 복숭아랑 제주감귤양갱 전달하고 귀가~



돌이켜보니,
백화점이라도 들를걸...
임금이 휴가 썼는데, 뭔가 아쉽게 하루가 지나간듯-_ㅠ
(임금은 그렇게 생각안하겠지만ㅋㅋㅋㅋ)
 

'매 일 매 일' 카테고리의 다른 글

태풍전야  (0) 2012.08.27
되는게 없음  (0) 2012.08.23
아오앙-  (0) 2012.08.20
아오 밴댕이!!!!!!!!!!  (0) 2012.08.16
까먹까먹 열매  (0) 2012.08.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