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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주는 막 마음도 급하고 해야할것만 생각나고 그랬는데
그제어제는 간만에 한가롭~게 아무생각없이 놀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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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터스투줄리엣 봤는데 그냥그랬음.
기대가 너무 컸나?
보고나니 이탈리아는 가고 싶더라ㅋㅋㅋ
내용은 무난했는데 문제는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감독의 역량이 부족했는지
아니면 본격 이탈리아 관광청의 후원으로 만들어진 영화인건지
이탈리아 풍경만 생각난다.
스토리는 "아 왜 이러세요 로맨틱 영화 처음 보는 사람들같이" 하며 숨덩숨덩 건너뛰긔-
디테일하게 사람 마음을 touch하는 내용은 아님둥.
사람들이 영화를 왜 보냐공! 재밌는 이야기를 흐름에 맞춰 영상과 음악과 함께 감상하려고 보는거 아님?
근데 영상만 좋고 스토리는 실종.
배우들이 아깝다-_-;
그리고 로맨틱 영화인데 내가 앞에 코미디<- 요 장르를 못봤었나봐;
영화보러 온 사람들은 다 즐거워서 웃는다.
아니 웃는건 좋은데 잘못하다가 이 영화에서 로맨스는 빼고 마케팅 해야할듯...ㅋㅋㅋ
왜 남녀주인공이 사랑하게 되는지 잘 풀지를 못해서 또 "왜그러세요 아마츄.." 요런 느낌.
심야의FM 볼걸 그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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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보라색 어그 사러 갔다가 본 신발'ㅡ'
너무너무 이뻐서 사고 싶었는데, 이거 나만 몰랐던건가봐?
어그 홈페이지에는 제일 오른쪽꺼 빼고 이미 품절 떴넹...
그리고 남자용이 없고 여자용만 있어서, 크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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