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 일 매 일

기다리는 마음

차가운새벽 2010. 4. 13. 13:19

왠지, 곧 기쁜 소식이 도착할 것 같은 예감.

내가 지금까지 봤던 큰 시험이 수능, 대입, 입사 시험이었는데
어떤 하나도 덜덜 떨거나 그러면서 결과를 기다린적이 없었다.

이번 기다림은 내가 본 시험도 아닌데 
지금까지의 내 인생 그 어떤 순간 보다도 길고도 아득하다.
제발 제발 제발 ㅠ_ㅠ